연애론

여자의 무드가 나쁜 대표적인 경우

조정우 2010. 11. 6. 08:00

 

 "오늘은 그럴 무드가 아니야."

 여자는 무드에 따라 기분이 왠지 모르게 우울하거나 좋지 않을 때가 있다.

 남자가 하필이면 여자의 무드가 나쁠 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은 최악의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여자는 무드가 나쁠 때는 감성이 둔감해져 모성애나 연민의 감정이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여자에게 고백할 때는 여자의 무드부터 살펴봐야할 것이다.

 연인들이 데이트할 때, 여자의 무드가 나쁘면, 별 것도 아닌 일에 짜증나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남자가 "도대체 왜 그래?"라며 같이 짜증을 낸다면, 크게 싸우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는 항상 여자의 무드를 배려해야 할 것이다.

 여자의 무드는 때에 따라 나쁜 경우가 있는데, 여자의 무드가 나쁜 대표적인 경우를 살펴보자.

 

 

 여자의 무드가 나쁜 대표적인 경우

 

 

 1. 기분 나쁜 일이 있었을 때

 

 회사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길을 가다가 이상한 남자를 만났거나, 이상한 전화를 받았거나, 시장에서 바가지를 썼거나,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나, 성희롱을 당했거나, 등등 기분 나쁜 일이 있었을 때 여자는 무드가 급속도로 나쁜 경우가 많다.

 기분 나쁜 일이 있어 여자의 무드가 나쁠 때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나서 연인을 만나면 짜증내다가 싸우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이유없이 짜증낼 때는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는 연인과 데이트할 때 연인이 이유없이 짜증낸다면, 자상한 말투로 "오늘 기분 나쁜 일 있었니?"라고 물어본다면, 여자가 기분나빴던 일을 토로하면서 기분전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가까운 사람과 기분 나쁜 일이 있었을 때

 

 부모님께 꾸지람을 들었거나, 부모님에게 상처받는 말을 들었거나, 가족이나 친구와 싸웠거나, 기분 나쁜 일이 있었을 때 여자는 무드가 크게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무드가 나빠진 상태에서 연인을 만나면, 연인에게 이유없이 짜증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남자는 넓은 마음으로 부드럽게 "기분 나쁜 일 있었니?"라고 말한다면, 속상했던 일을 토로하면서 여자의 무드가 좋게 전환될 수 있을 것이다.

 

 

 3. 아무 이유없이 무드가 나쁠 때

 

 여자 자신도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아무 이유없이 무드가 나쁠 때가 있다.

 과거에 불쾌했던 기억이 되살아나거나, 상처가 떠오르거나, 과거의 나쁜 기억 때문에 이유없이 무드가 나빠질 때가 있고, 그냥 아무 이유없이 무드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왠지 모르게 공허함을 느끼거나, 우울한 생각이 나거나, 좋은 시절이 지났다는 생각이 들어 무드가 나쁠 때도 많다.

 이럴 때 남자는 여자가 짜증을 내도 포용하며, 농담을 해서라도 여자의 나쁜 무드를 좋게 전환시켜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 날씨가 나쁠 때

 

 여자는 비가 오거나, 구름이 잔뜩 끼여 날씨가 나쁠 때 왠지 모르게 무드가 나쁠 때가 있다.

 여자는 날씨가 나쁘면 무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데이트를 취소하거나, 데이트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일찍 집에 들어가고 싶을 때가 많다.

 이럴 때 남자가 유머라도 하여 여자의 기분을 전환시켜주면 좋겠지만, 그게 힘들 때는 여자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5. 그날일 때

 

 여자는 한달에 한번씩, 그날이 온다.

 그날이 오면, 왠지 모르게 무드가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괜히 짜증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여자가 짜증낼 때 남자가 함께 짜증내서 싸우다가 이별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자는 말하기 쑥스러워 말하지 않아 서로 연락하지 않다가 이별하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한달에 한번씩 그날이 온다는 사실을 남자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