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없는 여자들의 특징
남자들은 외모가 괜찮은 여자가 남자친구가 없으면 공주병이 심하여 눈이 높아서 그런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여성들이 드라마의 영향을 받아 공주병이나 신데렐라 신드룸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가 없다고 믿는 남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외모가 괜찮은 여자가 남자친구가 없으면 공주병 환자로 오해받을 수 있지요.
이러한 경우에 여자는 남자친구가 없는 것도 속상한데, 공주병 환자로 오해받는다면 이중으로 속상하여 울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지요.
하지만 외모가 괜찮은 여자가 남자친구가 없다고 공주병이 심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은 지나친 선입견입니다.
외모나 패션이 다른 여성에게 뒤떨어져 보이지 않고 본인은 남자친구를 원하지만, 이상할 정도로 남자친구가 없는 여자들이 많지요.
겉으로 보기에는 깔끔한 외모로 남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지만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여자답지 않아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경우도 있고, 인기는 괜찮은 편이지만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자신감이 없어 소심하거나 소극적이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없는 경우도 있겠지요.
여자가 외적으로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을 이유가 없는데도 인기가 없다면, 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인데 크게 두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성격에 따른 말이나 행동이 남자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성격은 좋은 편이지만 남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지요.
먼저 성격적인 문제에 해당하는 성격에 따른 말이나 행동이 남자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경우를 알아 보겠습니다.
1. 행동이 여자답지 않고 매너가 여성스럽지 못한 여자
여자가 외모도 참하고 패션 감각도 뛰어나지만 말이나 행동이 여성스럽지 못하고 중성적인 경향이 있는 여성들이 있쓰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커서 말하면 사무실 바깥에 있는 사람들의 귀에까지 들릴 정도이고, 앉아 있을 때는 다리를 예쁘게 모으지 않고 아무렇게나 남자처럼 하고 있고, 걸을 때는 사뿐사뿐 걷지 않고 남자처럼 성큼성큼 걷고, 웃을 때는 남자처럼 고개가 졎혀질 정도로 크게 웃는 여자들이 있지요.
여자는 남자다운 남자를 좋아하고 남자는 여자다운 여자를 좋아합니다.
여자가 얼굴이 예쁘다고 해도 행동이 여자답지 않으면 남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들은 소위 씩씩한 여자들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 애교가 없는 여자
줄리우스 시저와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미녀라기보다는 애교와 아양을 잘 떨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처럼 여자의 애교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무엇이 있지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꼭 예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애교와 아양을 잘 떠는 여자는 남자에게 인기있기 마련이지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얼굴은 예쁘지 않았지만 애교와 아양을 잘 떨어 남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남자는 예쁜 여자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애교와 아양을 잘 떠는 여자를 좋아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3. 공주병이 심해 보이는 여자
여자라면 누구가 본능적으로 공주병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공주에 '병'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공주병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공주병이 심하지 않아도 공주병에 대해서 너무 솔직하면 공주병 환자로 보여 남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지요.
공주병에 대한 많은 오해로 남자들은 여자가 공주병이 있어 보이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싸이의 미니 홈피에 'I am a Princess' 라는 구절을 넣거나 아바타에 공주를 상징하는 왕관이 있으면, 남자는 이 여자는 공주병이 있을 것이라고 오해하여 포기하는 경우가 있지요.
블로그에 '나는 공주님, 나의 왕자님은 어디 계시나요?'라고 써놓아도 공주병 환자로 오해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된장녀, 명품녀 등의 유행어로 남자들의 공주병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진 현재의 상황은 생각하지 않고 표현은 나의 자유라며 '나는 공주님, 나의 왕자님은 어디 계시나요?'는 구절을 블로그의 메인에 집어넣으면 왕자는 만나지 못하고 공주병 환자라는 오해만 받을 수도 있겠지요.
남자의 입장에서는 외모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가 아니라면, 굳이 공주병이 심해 보이는 여자를 좋아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여자는 공주병 환자처럼 보이는 표현이나 말은 가급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4. 대화를 일방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여자
평균적으로 남자가 한마디를 하는 동안에 여자는 두마디 이상을 한다고 합니다.
여자가 하루종일 한 말을 합치면 남자가 하루종일 한 말의 2~3배는 된다고 하는데, 여자는 남자보다 천성적으로 말을 빠르게 하고 잘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식당에서 식사를 하다보면 옆에서 식사를 하는 여자들의 수다가 귀에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목소리는 커서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잘 들리지만 말이 너무 빨라 한국어를 하는지 일본어를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경우가 있더군요.
모든 여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여자는 남자보다 말을 더 빨리 하고 더 잘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남자와 대화할 때 대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싸움에 있어 여자를 이길 남자가 없다는 말이 있지만, 대화를 할 때는 서로 말을 주고 받아야 하는데 대화가 시작하면 일방적으로 자신의 관심사만 이야기하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남자 연예인이나 드라마라던가 성형수술이라던가 남자는 별로 관심없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기회를 많이 주지 않는 여자들이 있지요.
소그룹에서 멤버들이 대화할 때 이런 여자분이 하나라도 있으면 마치 혼자서 토크쇼를 하듯이 이야기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있는데, 남자든 여자든 정말 좋지 않은 매너지요.
이러한 여성들은 소개팅을 할 때도 혼자서 대화를 이끌어 상대를 질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5.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는 여자
남자들은 여자가 솔직하게 말해주면 좋겠다고 말은 하지만, 막상 여자가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보통 여자들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노골적으로 표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여성은 소개팀에서 만난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소개해 준 남자에게 노골적으로 "저는 그런 남자는 딱 질색이예요."라는 식으로 너무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지요.
여자가 이처럼 표현이 직설적이면 남자들이 거부감을 느껴 '그럼 니가 알아서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지 왜 나한테 소개시켜 달라고 했냐?'고 생각하여 더이상 누군가를 소개시켜 주지 않겠지요.
애교있는 여성들은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소개시켜 준 남자에게 우회적으로 표현하지요.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좋은 사람이었지만, 저와는 성격이 너무 다른 것 같아요. 다음 번에는 좀 더 멋진 남자를 소개시켜 주세요."라고 말하던가 "저는 그런 남자는..." 말 줄임표를 사용해서 간접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가 너무 직설적으로 "좋다." 혹은 "싫다."는 말을 하면 남자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6. 남자에게 양보하지 않는 여자
통계적으로 남녀가 데이트를 하면 여자는 많은 양보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영화를 볼 때, 여자는 남자에게 보고 싶은 영화를 양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요.
여자들은 데이트할 때에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남자에게 선택권을 양보하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들은 데이트할 때 영화의 선택권을 남자에게 주는 경우가 많다는 통계가 있는데, 이처럼 여자에게는 양보의 미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해도 양보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려는 여자들을 남자들은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예전에 제가 아는 여성이 마음에 드는 남자와 데이트를 했지만, 남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다고 저에게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본인도 남자가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남자도 양보하지 않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지요.
그 남자는 다른 여자를 만나면 되겠지만, 양보할 줄 모르는 여자는 다른 남자를 만나도 같은 문제로 갈등할 가능성이 많겠지요.
여자는 사랑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니 마음만 맞으면 어느 정도는 양보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닐지요.
다음은 외모도 성격도 좋은 편이지만, 남자에게 인기가 없는 경우를 알아 보겠습니다.
1. 자신감이 없는 여자
"저는 얼굴도 예쁘지 않고 피부도 검은 편이고 날씬 하지도 않아서..."
남자들이 보기에는 괜찮은 외모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여성이 있습니다.
예쁘고 날씬한 여자와 자신을 비교하면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여자가 자신감이 없으면 매력이 떨어져 보일 수 있지요.
얼굴이 예쁘지 않은 여성이라도 명문대나 좋은 직업을 가진 여성은 자신감이 넘쳐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여성들은 자신의 대학이나 직업을 밝히지 않아도 넘치는 자신감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감을 상실한 여자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 잡기 힘들겠지요.
2. 소심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여자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도 자신의 호감을 표현하지 못하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여자는 기다린다.'는 말이 있지만, 그냥 기다리는 것은 아니지요.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미소를 짓는다던가, 애교를 부린다던가, 아양을 떤다던가 해서 남자에게 자신의 호감을 알려야 하는데, 너무 소심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하늘에서 사랑이 뚝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첫눈에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매력적인 여자가 아니라면, 어느 정도의 작업을 해야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의 관심을 끌 수 있겠지요.
3. 고지식하게 기다리기만 하는 여자
버나드 쇼는 "여자는 거미가 먹이를 기다리듯이 남자를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버나드 쇼의 말은 여자가 그냥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남자의 시선을 끌면서 기다린다는 말이 아닐지요.
영화나 소설을 보면 예쁜 여주인공이 마음에 드는 남자의 주변에서 일부러 서성거리는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일부러 남자의 앞에 무언가를 떨어뜨리거나 심지어 일부러 부딛치거나 예쁜 옷을 입고 남자가 잘 보이는 곳에 매력적인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지요.
예쁜 여주인공도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의 눈에 뜨이려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데. 평범한 외모를 가진 여성이 구석에 조용히 앉아서 기다린다면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쉽게 오지 않겠지요.
4. 사랑의 상처를 두려워 하는 여자
사랑의 상처를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두려워 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어도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고, 자신에게 관심있는 남자가 있어도 상처를 줄까 두려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여자들이 있지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으니, 사랑에는 사랑의 기쁨도 있지만 이별의 상처도 있는 것이지요.
상처받는 것도 상처주는 것도 모두 두렵다면 누군가를 만나지도 못하고 나이만 들게 되지 않을지요.
5. 만남을 어렵게 생각하는 여자
누군가를 만나는 것을 결혼처럼 심각하게 생각하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괜찮은 남자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치 결혼이라고 하는 것처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여 만남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여성이 있지요.
옛날에는 여자가 한번 남자를 만나면 사회의 분위기상 헤어지기 힘든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여자는 천사처럼 착해야 되고 남자에게 상처를 주면 안되니 한번 만나면 결혼까지 가야하는 것처럼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여자가 남자친구와 헤어지면 변덕이 심한 여자라는 오명을 쓰며 사회의 냉대를 받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도 우리라나는 여자가 일년에 3번 이상 헤어지면 남자들이 좋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모든 남자가 그러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니 만남을 너무 어려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6. 헤어진 애인을 잊지 못하는 여자
애인이 없는 여성들 중에는 헤어진 애인을 너무 그리워 하여 새로운 사랑을 만들지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하지만 다른 남자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면, 남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여자를 좋아하기 힘들겠지요.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도 해도 과거의 사랑을 잊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주변 남자들에게 관심이 없어지는데, 사랑의 감정은 주고 받는 것이니 남자도 자신에게 관심없는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겠지요.
남자는 여자가 거절하면 헤어진 애인을 잊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공주병이 심해서 그런 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남자들의 머리를 맴돌게 된 공주병이라는 말은 상처받은 여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지요.
남자들은 외모가 괜챦은 여자가 애인이 없으면 공주병이 심하거나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는 경우가 많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요.
외견상으로 매력이 있어도 말이나 행동이 여성스럽지 못하여 남자들에게 인기가 없는 경우도 있고, 매력도 있고 여성스럽지만 남자에게 다가가는 기술이 없어 애인이 없는 경우도 많겠지요.
말이나 행동이 여성스럽지 못한 여자는 그러한 습관들을 고쳐야 하지 않을지요.
하지만 단순히 과거의 상처나 이성을 만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남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몰라 남자친구가 없다면 생각만 바꾸면 되지 않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