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연인이 바람피우는 것을 막는 방법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존재감에 상처를 입어 바람피울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연인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확신하면 바람피우다가 걸려도 한번은 용서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바람피울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이분법적인 사고로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사이라도 바람피우면 신뢰가 깨어져 예전같은 관계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하여 바람피우도 걸려도 용서받으면 그만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이 바람피우는 것을 사전에 막으려면 남자가 바람피우면 신뢰가 깨어져 이별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사실을 사전에 경고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단, 연인에게 거부감이 없게 우회적으로 가르쳐주는 방법이 좋겠지요.
여자는 결과적으로 연인이 바람피워도 한번은 용서해 주게 되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연인이 자신이 바람피운 것을 용서하지 않으면, 여자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아 용서하지 못하거나 성질이 있어서 용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연인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에 마치 어머니가 자식의 잘못을 용서해주듯이 자신이 바람피워도 연인이 용서해 줄 것이라는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바람피우는 것을 사전에 막으려면 남자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자가 연인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바람피우면 이별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해외뉴스를 보면 유명한 여성이 남편이 바람피워서 이혼하거나 연인과 이별하는 뉴스가 종종 나오는데, 이런 뉴스가 나올 때 여자가 남자에게 한번의 바람도 관계를 회복할 수 없게 만는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거부감을 주지 않아 좋겠지요.
다음은 여자가 연인에게 여자는 연인이 바람피우면 용서해주어도 예전과 같은 사랑이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경고하는 이야기입니다.
영희와 현철은 결혼을 약속한 사이입니다.
영희는 우연하게 세계적인 남자 스타가 바람피워서 세계적인 여자 스타인 아내와 이혼하게 된 뉴스를 보았는데, 뉴스에 의하면 남자 스타는 이혼할 생각이 없지만, 아내가 용서해 주지 않아서 이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희는 남자는 아내가 자신을 사랑하면. 바람피워도 용서해 줄 것이라는 착각으로 바람피울 때가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지요.
영희는 자신의 연인인 현철도 여자는 연인을 사랑해도 연인이 바람피우면 신뢰가 깨어져 결국에는 이별하게 된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희는 연인인 현철에게 여자라고 연인이 바람피우는 것을 용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사실을 거부감 없이 말해줄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현철이도 이 사실을 알아야될 거 같아. 여자라고 연인이 바람우핀 것을 용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근데, 어떻게 말하지. 밤중에 홍두깨처럼 불쑥 말할 수도 없고... 옳치, 그렇게 하면 되겠다.'
영희는 현철이와 만나자 남자 스타와 여자 스타 부부의 이혼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너... 혹시... OO OO알아?"
"알지,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데... 왜?"
"인터넷 뉴스에서 봤는데, 아내인 OO OO와 이혼한데..."
"왜? 결혼한지 오래되었는데... 잉꼬 커플로 알려지지 않았나?"
"잉꼬 커플이면 뭐해. 남편이 바람피웠는데... 나라도 헤어지겠다. 아휴... 이 남자, 정말 바보야. 여자가 아무리 남편을 사랑해도 바람피우면 당연히 이혼하지. 여자는 감정도 없는 천사인가? 내가 그녀라도 절대 용서못할 거야."
현철은 천사처럼 착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영희가 하는 말을 별 다른 거부감없이 들었지만, 여자는 남자가 바람피워도 한번 정도는 용서해 줄 수 있다는 친구의 말이 생각나서 영희에게 물었지요.
"근데, 영희야... 내가 바람피우는 남자를 두둔하려고 하는 건 아니자만... 내 주변을 보면... 여자가 남편이 바람피워도 용서해주고 잘 사는 부부가 많던데, OO OO가 남편을 용서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서로 사랑한다면... 용서해 줄 수도 있는 것 아니야?"
영희는 현철에게 분명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아니야, 그건... 여자가 자식 때문에 마지 못해 사는 경우일거야. 여자는 자식 때문에 남편을 용서해 줄 수 있지만, 그것은 용서한다기 보다는 어쩔 수 없이 그냥 사는거지."
현철은 영희의 마음을 살짝 떠보기 위해서 말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사랑한다면 용서해 줄 수 있지 않겠어? 나라면 니가 바람피워도 용서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영희는 분명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난 니가 바람피우면... 국물도 없어."
현철은 영희가 만약 자신이 바람피우면 용서해주지 않겠다는 말에 실망하여 생각하였지요.
'뭐... 내가 바람피울 것도 아닌데... 말이라도 곱게 하면 안되?...'
현철과 영희는 얼마 후에 결혼하였습니다.
현철은 결혼한 후에 혼자서 헬스클럽에 다녔는데, 현철이 항상 혼자 다니자 윤주라는 미모의 여성이 현철이 솔로인 줄 알고 접근하였습니다.
어느 날 현철은 자신이 기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윤주의 고백을 받았습니다.
현철은 사실대로 말했지요.
"저는 결혼했는데요..."
윤주는 실망하여 떠났지요.
시간이 지나자 윤주는 호군이라는 애인이 생겼는데, 윤주의 애인인 호군은 윤주 몰래 바람피우다가 걸려 이별하게 되었지요.
윤주는 속상하여 술을 마셨습니다.
현철은 자신이 유뷰남이라는 사실을 몰라서 사랑했던 윤주에게 연민의 정을 느껴 윤주의 옆자리에 앉아서 위로하였지요.
"잘 헤어졌어요. 그런 남자는 필요없습니다. 윤주씨 처럼 멋진 여자는 시간이 지나면 좋은 남자가 나타날 것이니... 너무 속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윤주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저는 영희씨가 부러워요. 저는 왜... 현철씨처럼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하고 호로자식 같은 남자를 만난 것일까요? 제가 어렸을 때 남자에게 상처준 적이 있는데... 제가 벌을 받는 것일까요?"
현철은 고개를 흔들면서 말했습니다.
"아니예요, 재수가 없었을 뿐이예요. 사실... 착한 여자는 남자를 너무 믿고 나쁜 남자까지 좋게 보여 나쁜 남자를 만나게 될 때가 있어요. 그러니 마음에 두지 말고 새롭게 출발하세요."
윤주는 술에 취해서 몸을 잘 가다듬지도 못했는데, 현철은 윤주가 걱정되어 자신의 차에 태운 후에 윤주를 집에 바래다 주었지요.
윤주는 술에 취해 제 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말했습니다.
"현철씨... 정말 고마워요... 차라도 한잔 마시고 가세요."
현철는 유부남인 자신이 밤늦에 미혼여성의 집에 있으면 오해받을 것이 걱정되어 집으로 돌아와버렸지요.
현철은 윤주를 부축하느라 자신도 모르게 윤주의 입술의 루즈가 옷에 묻었습니다.
사실 현철은 아름다운 윤주가 술에 취한 모습을 보자 강한 유혹에 빠졌지만, 바람피우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영희의 말이 생각나서 서둘러 떠난 것이지요.
하지만 현철의 옷에 여자의 루즈가 묻은 것을 발견한 영희는 현철에게 어제 밤에 어디에 갔었냐고 물었지요.
현철은 영희가 오해할까봐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친구와 함께 술을 마셨다고 했지요.
영희는 현철에게 친구의 이름을 말하라고 했습니다.
현철은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영희에게 정직하게 말했지요.
"사실은... 아는 헬스 클럽에서 알게 된 아가씨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몰래 바람피웠다고 해서... 앞으로 좋은 사람만날 수 있을거라고 위로해 주었는데... 아가씨가 술에 취해서... 집까지 바래다 주었어... 그게 다야."
영희는 남편인 현철의 말을 믿고 싶었지만, 이번에 확실하게 남편에게 바람피우면 이혼하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 말했습니다.
"그 여자 전화번호 줘. 내가 확인해야 되겠어."
현철은 영희가 자신이 진실을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자 서운한 생각이 들었지요.
"정말... 꼭 그래야 되는거야? 날 못믿어?"
"믿고 못 믿고를 떠나서 분명하게 해야 나중에 딴 소리 없이 끝날 수 있을 거 아니야?"
"근데... 나 그 아가씨 전화번호 모르는데..."
"그 여자... 지금도 헬스클럽에 다녀?"
"하지만..."
"내가 조용하게 아가씨에게 물어볼테니까... 걱정마!"
영희는 윤주를 만나 그 날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물었지만,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는 확신이 들어 편한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지요.
만약 영희가 현철에게 사전에 경고하지 않았다면, 현철은 윤주가 차마시고 가라는 말을 거절하지 못해 더 큰 오해가 생겼을 것입니다.
오해뿐만 아니라 실제로 바람피웠을 가능성도 많겠지요.
남자는 사랑에 대한 이분법적인 생각으로 바람을 피워도 여자가 떠나지 않으면 용서해 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바람피우다 아내에게 걸려도 눈물로 용서를 빌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바람피우는 것을 쉽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남자는 바람피워도 아내가 자신을 사랑한다면 용서해 줄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아 남자에게 바람피워도 용서할 수 있다는 뉘앙스로 말하면 바람피우는 것을 장려하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겠지요.
결국 여자가 연인이 바람피우는 것을 막으려면 사전에 바람피우게 되면 신뢰가 깨어져 관계가 파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사전에 경고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편에게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연예인이나 아는 사람이 바람피워서 이혼하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남자가 바람피우면 이별하게 되거나 신뢰가 깨어져 관계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없다는 사실을 우회적으로 알려주는 방법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