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우같은 여자에게 배우는 5가지 연애비법

조정우 2010. 5. 9. 06:00

 

 "저는 정이 많은 여자예요."

 여우같은 여자는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착한 척하는 경향이 있어 예쁘고 착한 여자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우같은 여자는 연애시절에는 착한 척해도 결혼한 후에는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식적이라는 말을 듣지만, 착한 척하는 것은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애비법 중에 하나입니다.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5가지 연애비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우같은 여자에게 배우는 5가지 연애비법

 

 

 1. 호감있는 남자에게 접근하는 방법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면 "여자는 거미가 먹이를 기다리듯이 남자를 기다린다."는 버나드 쇼의 말처럼 뭔가 작업을 해놓고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우같은 여자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할 수 있도록 예쁘게 꾸민 후에 우연함을 가장하여 호감있는 남자의 주변에서 얼쩡거리거나, 일부러 부딛치거나, 뭔가를 떨어뜨리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우연을 가장한 인연을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여우같은 여자는 우연을 가장하여 호감있는 남자와 마주 치게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작업이 잘 되려면 일단 어느 정도는 친해져야 하기 때문에 친해질 계기를 만드는 것이지요.

 방향이 같으니 차에 태워 달라거나, 밥을 사달라고 하거나, 밥을 사주거나, 커피를 사주거나, 호감있는 남자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계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를 좋아해도 자신의 본심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가 자신에게 다가와도 호감이 있는 것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여우같은 여자는 내숭을 잘 떨기 때문에 남자가 눈치채고 "너, 나한테 관심있냐?"라고 물어봐도 "아니, 내가 왜? 니가 나한테 관심있는거 아냐?"라는 식으로 시치미를 때며 남자를 헷갈리게 만들 때가 많지요.

 

 

 2.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의 기술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와 대화할 때 대화의 주도권을 양보한 후에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남자의 말에 경청하여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의 말이 재미가 없어도 일부러 웃어주거나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흥미있는 표정을 지으며 경청하여 호감을 얻는 경우가 많지요.

 그렇다고 해서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의 말을 수동적으로 경청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대화가 서로 잘 안된다 싶으면 대화의 화제를 바꾸거나 대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 나갈 때도 있지요.

 

 

 3. 착한 척하기

 

 여우같은 여자는 가식적인 경향이 있어 착하지 않아도 착한 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식적인 것이 그리 좋다고 말하기 어렵겠지만, 이성의 호감을 얻으려면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보다 자신의 모습을 꾸밀 필요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우같은 여자는 처음에는 남자의 호감을 얻기 위해 "난 정이 많은 여자야."라는 식으로착한 척하지만, 나중에는 "나, 그렇게 착한 여자 아니야." 라는 식으로 본색을 드러낼 때가 많지요.

 

 

 4. 밀고 당기기

 

 여우같은 여자는 자존심이 강할 뿐만 아니라 남자는 도도하고 튕기는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 남자가 좋아도 고자세로 나오며 튕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에게 호감이 있어도 남자가 먼저 고백해 주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고지식하게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호감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를 좋아하거나 제3의 여성이 나타나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자존심을 굽히고 "사실은 나, 너 좋아해."라며 남자에게 먼저 고백하기도 하지요.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있는 남자에게 작업을 해도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으면, 고백하느냐 포기하느냐의 갈림길에서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여곡절 끝에 교제가 시작되도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할 때까지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남자가 여우같은 여자가 자신을 좋하는 것을 눈치채고 "너, 나 좋아하지?"라고 물었을 때 남자가 자신을 정말 좋아한다고 판단되면, "그래, 나, 너 좋아해."라고 솔직히 말해도 아직 아니라고 판단되면 미소지으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라며 시치미 때는 경우가 많은데, 사랑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해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것이지요.

 

 

 5. 사랑을 주도권을 쟁취하는 방법

 

 여우같은 여자는 자존심이 강해 사랑의 주도권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무리 남자가 좋아도 자존심을 버리며 사랑을 구걸하지 않지요.

 여우같은 여자는 사랑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해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자신의 본심을 감추어 내숭떨며 남자의 애간장을 태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우같은 여자는 사랑의 주도권을 쟁취하기 전까지는 사귄다고 해도 밀고 당기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귄 후에도 사랑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밀고 당기기를 계속 하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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