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5가지 방법

조정우 2011. 10. 23. 06:00

 

   이성에게 오감을 자극받을 때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인간은 오감을 통해 이성의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많은 여성들이 호감남이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는데, 남자의 오감을 크게 자극하면 호감지수가 급상승하니, 포기하기 전에 시도해보라고 권하겠다.

   익숙해지는 음식의 진맛을 알게 되듯이, 익숙해지는 이성의 매력에 진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생긴다면 오감을 자극하여 자신의 진매력을 느끼게 만들라. 꿈같은 사랑이 이루어질지 누가 알겠는가.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5가지 방법을 살펴보겠다.

 

   여자가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5가지 방법

 

   1. 시각을 자극하는 방법

   남자는 시각이 발달하여 남자의 오감 중 가장 크게 자극할 수 있는 것이 시각이다. 예쁜 얼굴이나 화려한 패션과 화장, 늘씬한 몸매나 고운 피부, 매혹적인 미소나 애교있는 모습, 사랑스러운 언행, 여성스러운 포즈 등의 여성적인 매력을 볼 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에게 시각을 자극받을 때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시각을 자극받아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급상승하면 왠지 모르게 호감을 느끼는데, 이러한 이유로 미니스커트가 흔치 않았던 예전에는 남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자에게 끌려 결혼까지 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여성들의 패션이 대단히 화려하여 패션으로 남자의 시각을 크게 자극하여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급상승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좀 더 튀는 패션, 이른바 노출패션이나 시스루룩같은 섹시룩에 승부를 거는 여자들이 있는데, 한국 남자는 보수적인 편이라 매력지수는 높아질지 모르겠으나 호감지수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남자는 청순한 여자를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니, 튀는 패션으로 단번에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보다는 소위 무난한 패션으로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높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패션만큼이나 남자의 시각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이 화장이다. 남자가 화장을 예쁘게 한 여자를 보면, 화장발이라는 사실을 알아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데, 패션과 화장으로 남자의 시각을 자극한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고운 피부를 보여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많은 여성들이 데이트할 때 목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도 고운 피부로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다. 소매를 팔꿈치까지 걷어부치거나, 손을 움직이며 말해서 손이 잘보이게 만들거나,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도 좋다.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가장 좋은 거리는 식사할 때 마주 앉아 있을 때의 거리나 마주 보고 서서 이야기할 때의 거리로 그 정도의 거리에서 마주 보면, 화장, 패션, 피부 등이 남자의 눈에 확 들어오니 시각을 자극하는데 대단히 효율적이다. 다만, 효과를 본다고 해도 단번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쉽지 않으니, 꾸준히 남자의 시각을 자극하여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도록 작업하는 것이 좋겠다.

 

   2. 청각을 자극하는 방법

   남자는 여자의 고운 목소리나 상냥한 목소리, 정다운 목소리에 청각을 자극받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고운 목소리에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전설이나 신화에서 요정이 섬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섬을 지나가던 선원들이 노래에 빠져 정신없이 가다가 배가 바위에 부딪쳐 난파되어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남자는 여자의 고운 목소리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고운 목소리에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여자 가수의 노래를 좋아하다가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듯이 여자의 목소리가 고와 청각을 자극받다보면, 어느새 호감이 생길 수 있다. 목소리가 곱지 않아도, 정다운 목소리, 밝은 목소리, 애교섞인 목소리, 다양한 목소리로 남자의 청각을 자극할 수 있으니, 호감남이 생기면 시도해보라.

 

   3. 후각을 자극하는 방법

   오랜 옛날부터 여성들이 향을 사용하여 남자의 후각을 자극하였는데, 남자는 여자의 향기에 왠지 모르게 끌리기 때문이다. 옛날 귀족 여성들이나 후궁들이 남편이나 왕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으려고, 향을 사용하였다고 하니, 후각을 자극하는 방법의 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을 것이다. 다만, 향수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향수가 향기롭기 보다는 진동을 하며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어떤 여성에 의하면 호감남을 만나기 전에 향기로운 샴푸로 머리를 감으면, 향기가 풍겨 남자의 후각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데, 필자도 간혹 샴푸향에 끌린 적이 있었던 기억으로 봤을 때 맞는 말인 것 같다.

 

   4. 미각을 자극하는 방법

   남녀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자신도 모르게 사랑의 감정이 싹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함께 먹으며 미각을 자극받았기 때문이다. 배고플 때 맛난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남자의 미각을 자극하는 좋은 방법이다. 호감남에게 밥을 사달라며 작업을 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함께 맛난 음식을 먹으면 미각을 자극받아 호감지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목마를 때 시원한 음료수를 함께 마신다던가, 배고플 때 호떡을 함께 사먹던가, 군것질이 하고 싶을 때 과자를 준다던가, 단 것이 먹고 싶을 때 초콜릿을 준다던가, 다양한 방법이 있겠다.

 

   5. 촉각을 자극하는 방법

   촉각을 자극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손으로 살며시 치는 방법이다. 초등학교 때 여학생들이 호감가는 남학생을 꼬집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남자의 촉각을 자극하는데 효과가 있다. 숙녀가 초딩처럼 남자를 꼬집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살며시 치는 방법을 추천한다. 교회에서 자매들이 아는 형제들을 만나면 살며시 치며 반가움을 표시하곤 하는데, 이러한 여자의 행동이 남자의 촉각을 자극하여 호감지수를 높여 왠지 모르게 호감이 생길 수 있다.

   중학교 때 교회에서 한 예쁜 자매가 아는 형제들을 만나면 살며시 치며 반가움을 표시했는데, 그러한 자매의 행동에 사랑에 빠진 형제들이 많았었다. 아무 것도 아닌거 같은데도 효과가 만점이니, 아무 남자에게나 하지 말고 호감남이 생기면 시도해보라.

 

   사실 여자가 남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최상의 방법은 오감을 동시에 자극하는 방법이다. 예쁜 패션과 화장에 고운 목소리에 감미로운 향기를 풍기며 남자와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손으로 살며시 친다면 한꺼번에 오감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처럼, 아름답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요정처럼, 동시에 두가지 이상의 오감을 자극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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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배달민족 치우천황 22화 (신재하 작가의 역사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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