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글

남자가 호감녀를 사로잡는 마법의 작업 3단계

조정우 2016. 10. 31. 22:00

    "Love is Magic!"

   필자가 남자의 연애론을 쓸 때 늘 하는 말이 바로 모든 남자에겐 희망이 있다는 말인데, 무슨 희망을 말하는지는 이 글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당연히 호감녀를 만날 희망을 말하는 것이다.

   예전에 필자의 지인 여성이 말하길, "남자는 좋겠다. 노력만 하면 호감있는 여자를 만날 수 있을 테니."라고 말했는데, 많은 여자들이 남자에 대해 부러워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외모가 안되도 호감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여자도 남자 외모 많이 보잖아요!"라고 항변하는 남자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여자가 남자의 외모를 보긴 하지만, 여자는 남자를 종합적으로 본다는 말이다. 

   즉, 여자는 남자의 외모 + 조건 + 성격 + 사랑, 이 네 가지를 종합적으로 보니, 외모가 마음에 안 들어도 남자가 조건 좋고, 성격 좋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느껴지면 "얼굴은 내려놓고 만났어요."이런 말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이쯤에서 "외모도 안되고, 조건도 안되는 남자도 호감 이성을 만날 수 있나요?"꼭 이런 질문을 할 남자가 나올 것 같은데, 필자의 대답은 '있다'다.  

   사랑의 마법같은 작업을 3단계로 단계적으로 실천하면, 남자의 외모와 조건이 다 안되도, 여자가 남자의 얼굴과 조건 모두 내려놓고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여자가 남자의 조건을 보고 만난다면 그게 무슨 마법같은 작업이겠는가 말이다.  

   호감없는 남자의 구애에 "너랑 만나느니, 차라리 평생 솔로로 살겠다."던 여성도 마법같은 작업에 제대로 걸리면, 없던 호감이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랑은 마법'이라는 말은 절대 허언이 아니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남자를 처음 만났을 때는 전혀 호감이 없다가도 진실한 사랑에 모성애를 느끼면, 호감이 절로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짝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누구나 '사랑의 마법'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

   다만, 사랑의 마법을 이루려면, 작업을 단계적으로 실천할 필요가 있는데, 어떻게 실천하는지 3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자. 

 

 

    남자가 호감녀를 사로잡는 마법의 작업 3단계

 

 

    1. 여자의 마음문을 열어라.

    남자가 마법같은 사랑을 이루는 그 첫번째 단계가 바로 여자의 마음문을 여는 것이다. 

    여자의 마음문이 열리기만 하면 남자의 사랑에 호의적이게 되니, 호감이 생기기 쉬워질 턴데, 문제는 마음문을 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여자는 자주 만나는 남자에게 마음문이 열리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여자의 마음문을 열려면 일단은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다가가야 할 것이다. 

   다만, 여자들이 남자가 티나게 다가가면, 몸은 피하지 않아도 마음에 부담을 느끼면, 마음에 생긴 벽으로 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다가갈 때는 여자가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다가가자. 

    학창시절, 필자가 호감있던 여학생들에 다가간 적이 여러 차례 있었는데, 철없는 그 당시에도 필자가 호감있던 여학생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좋아하는 티를 안내도록 노력했던 기억이 나는 것을 보면,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갈 때는 부담을 주지 않고 다가가는 것이 정석인 것 같다. 

    즉, 남자가 호감있는 여성에게 다가갈 때는 부담을 주지 않고 다가가야 한다는 말이다. 

    자, 여기서 필자가 학창시절에 호감있던 같은 반 여학생에게 다가갈 때 부담을 주어 실패했던 기억을 되새겨 보면, 필자 자신도 모르게 호감있던 같은 반 여학생에게 부담을 주어 마음문을 여는데 실패했던 적이 있었다.

    학창시절에 호감있던 같은 반 여학생에게 다가갈 기회가 저절로 생긴 적이 있었는데, 호감있던 같은 반 여학생의 뒷자리에 앉게 된 것이다. 

    호감있던 같은 반 여학생의 뒷자리에 앉게 된 이후부터 친해져서 자주 전화를 걸고, 종종 한 시간 이상 통화할 정도로 친해졌었는데, 짝사랑이 이루어졌던 것은 아니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다가가는데는 성공했지만, 너무 성급하게 마음문을 열려다 마음문을 열지 못했던 것 같다. 

    종종 한 시간 이상 통화할 정도로 친해졌으니, 마음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면 저절로 열릴 수도 있는 일인데, 필자는 친해진 후에 그녀의 집에 놀러 가려 했었는데, 그녀는 말로는 언제든 놀러 오라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를 대서 결국에는 놀러갈 기회가 없었는데, 필자가 그녀의 집에 놀러 가려했던 것 자체가 부담을 주었던 것 같다. 

    이같은 필자의 경험만 봐도, 여자의 마음문을 열려면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여자는 부담을 느끼면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으니, 부담을 주지 않게 다가가도록 노력하자. 



    2. 모성애를 자극하라.

   남자가 마법같은 사랑을 이룰 수 있으냐는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으냐에 달린 것을 아는가. 

   남자가 마법같은 사랑을 이룰 수 있으냐의 키 포인트가 바로 모성애 자극인 것이다. 

   학창시절, 필자의 친구가 갑자기 아프게 되어 수술을 했는데, 바로 필자가 호감있던 그 여학생이 필자의 친구를 좋아하게 된 것이다. 

   필자의 친구는 갑자기 아픈 바람에 그녀의 모성애를 크게 자극한 셈이었고, 모성애를 자극받은 그녀는 필자의 친구에게 아주 큰 호감이 생겼으니, 그때 필자는 여자가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있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껴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었다. 

   예전에 필자가 본 티비 프로그램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남자에게 여자가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처럼 여자는 아프거나 사고를 당한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자, 여기서 필자가 하려는 말은 마법같은 사랑을 이루려면,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는 말이다. 

   여자는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기만 해도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3. 결정적인 타이밍에 고백하라.

    남자가 마법같은 사랑을 이루는 마지막 단계가 바로 고백하는 것인데, 남자의 고백이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필자의 교회에서 연애의 멘토 역할을 한 리더님이 계셨는데, 필자에게 한 충고 한마디는 호감있는 자매가 있다면 고백하라는 말이었다. 

    그만큼 여자는 남자의 고백에 마음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충고를 하는 것이다. 

    요즘 남자들이 소심해져 고백 한번 못해보고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의 마음을 가장 잘 움직이는 것이 고백이니, 고백을 못한다면 총 한번 쏘보지 못하고 전쟁에서 지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마법같은 사랑을 이루려면 용기를 내 고백할 필요가 있을 텐데, 다만, 고백은 타이밍이 중요하니, 두달여 후면 다가올 크리스마스처럼 고백하기 좋은 타이밍을 기다려 고백하는 것이 좋겠다. 

    고백은 말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편지로는 아무리 진실한 사랑을 고백한다고 해도 눈빛이나 표정을 통한 사랑표현보다는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글을 아주 잘 쓰는 사람은 편지을 통해 사랑이 마음에 와닿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만, 편지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먼저 고백한 후에 편지를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다.



네이버 웹소설 변장공주 연재 링크 ↓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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