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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

조정우 2009. 5. 23. 09:00

 

 시간은 약이라는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사랑의 상처가 치유되는 경우가 많지만, 사랑의 상처 때문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지 못하기에는 아름다운 청춘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지요.
 보다 젊고 보다 아름다울 때, 사랑을 통해서 젊어지는 느낌을 받고 아름다워지는 느낌을 받고 싶은 것이 여자의 마음일 것입니다.

 실제로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이끌려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는 자신이 가장 아름다울 때 사랑을 이루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결혼할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려고 하면 조급증이 생겨서 사랑을 놓히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랑의 상처를 하루라도 빨리 극복하여 조금이라고 빨리 새출발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여자가 사랑의 상처를 극복하는 5가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사랑의 새로운 대상을 찾는다.

 사랑의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사랑의 상처가 깊다고 해도 새로운 사랑을 만나면 사랑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문제는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상처가 극복되지 못한 상황에서 새로운 상처가 생기면 상처가 더 깊어질 수도 있겠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새로운 사랑의 대상을 찾는 것이지요.
 
 새로운 사랑의 대상을 사랑하게 되면 이전의 사랑은 줄어들게 되겠지요.
 사랑의 상처가 정리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보다 부담없이 좋아할 수 있는 짝사랑의 대상을 찾는 것이 더 쉽겠지요.
 짝사랑의 대상은 보통 멋진 사람이기 때문에 새로운 사랑의 멋진 모습을 보면 자신에게 상처를 준 남자가 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사랑의 상처가 줄어들 수 있겠지요.


 2.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와 친하게 지낸다.

 여자는 사랑의 상처를 자신을 짝사랑하는 남자와의 만남을 통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여자는 사랑의 상처를 받으면, 자신이 뭔가 부족해서 상처를 받았다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지요.
 감수성이 풍부한 여자는 자신이 더 예뻤다면, 혹은 자신이 더 잘해주었다면 사랑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짝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 내가 사랑받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느끼면서 다시 자신감을 찾아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모르지요.

 
 3. 헤어진 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은 착시현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랑의 상처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보면 변심한 애인이 그리운 것은 애인 자체가 아니라 애인과 함께 보냈던 소중한 추억이지요.


 예를 들어서, 학교 다닐 때 썼던 일기장이 소중하다면 그 공책이 소중한게 아니라 공책에 있는 내용이지요.
 일기를 보면 자신의 마음속의 아름다운 추억이 떠오르기 때문이지 공책 자체는 아무 의미가 없지요.
 공책은 아무거나 사용했더라도 일기장은 소중하겠지요.
 공책이 소중한 것이 아니라 공책에 쓰여진 일기가 중요한 것이니까요.

 

 사랑이 아무리 그리워도 실상은 진정으로 그리운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사랑의 아름다운 추억이지요.
 하지만 사람들이 떠나버린 사람을 잊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착시현상 때문이 아닐지요.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사랑했던 사람이 떠나도 너무 슬퍼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지요.
 왜냐하면 쓸만한 공책이 많듯이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많으니까요. 


 

 4. 자신보다 더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을 보고 위로 받는다.

 사람이란 자신보다 더 큰 상처를 받은 사람을 만나면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서로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운명의 힘으로 헤어진 연인들을 보면 자신이 그들의 처지보다 낫다는 생각에 마음의 위안을 받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패왕별희에서 우희와 항우가 시간 차이를 두고 자결하는 모습을 보면, 저렇게 서로를 사랑하면서도 함께 있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 후에 죽게 되는 연인들보다 내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 위로 받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5. 진정한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다.

 세상에는 여자에게 정말 잘해주는 남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세상을 떠난 허리우드의 전설적인 미남배우 폴 뉴먼은 애처가로 유명하지요.
 반면에 자신에게 상처를 준 남자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차라리 잘 헤어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마음이 편안해지겠지요.

 언젠가 헤어질 만남이었다면 빨리 헤어진 것이 오히려 좋다는 이성적인 생각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마음이 생기면,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오히려 고맙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요.
 사랑의 상처를 남자를 잊지 못하는 것은 미련이나 집착에 불과하다는 암시는 주면서 진정한 사랑을 만날 것을 기대한다면 사랑의 상처를 어느 정도 잊을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