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고백받을 때 착각하게 되는 이유

 여자는 이상형이나 짝사랑에 대한 미련으로 괜챦은 남자가 다가와도 고백을 거절한 후에 후회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도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할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여자가 자주 보는 남자에게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될 때가 많은 것처럼 남자도 자주 보는 여자에게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될 때가 많아 자주 보는 남자가 아니라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기회가 오기 힘들 때가 많을 것입니다.
 남자가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매력적인 남자라면 더욱 힘들겠지요.

 가끔 여성들은 드라마를 보면서 자신도 드라마의 여주인공처럼 신데렐라가 될 수 있다는 착각을 할 때가 많지만, 신데렐라조차 무도회를 갈 기회가 없었다면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생각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랑이란 어떤 인연이 없다면 이루어지기 힘든 경우가 많겠지요.

 남자나 여자나 정말 매력적이기 때문에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보다는 어떤 인연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정말 매력적이라서 남자가 사랑하게 되는 경우보다는 자주 만나서 정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지요.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인연이 없다면 사랑이 이루어지지 힘들 때가 많을 것입니다.
 
 보통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하면 많은 남자들이 아름답다고 공감할 수 있는 표준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여성을 말합니다.
 이러한 여성들은 자신이 사는 나라의 표준에 가까운 아름다움을 지녔기 때문에 누가 봐도 아름다운 것이지요.
 하지만 표준에 가까운 아름다움을 가진 여성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다수의 여성들은 표준적인 아름다움이라기 보다는 소수의 관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는 아름다움을 가졌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매력으로 사로잡으려면 인연이 필요할 때가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매력적인 남자를 사로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저 남자가 나를 사랑하니까 다른 남자도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계산일 가능성이 많겠지요.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은 노력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안다고 해도 이론과 실제는 별개라는 말처럼 노력한다고 쉽게 되는 것이 아니지요.
 예쁘게 웃고 싶다고 예쁘게 웃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애교있는 여성이 되고 싶다고 애교있는 여성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얼굴이 예쁘지 않아도 애교와 미소로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여성이 있지만, 노력한다고 해서 쉽게 되는 것이 아니지요.

 여성들은 한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호감있는 남자도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착각을 할 때가 많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할 때가 많지요.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매력적인 남자는 눈이 높아서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는 눈이 높아서 평범한 외모로는 사로잡기 힘들 때가 많습니다.
 반면에 여성에게 인기가 없는 남자는 눈이 낮아서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예쁘게 볼 때가 많지요.

 여성들은 남자가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고백받으면 다른 남자도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지만, 여성에게 인기있는 남자들은 눈이 높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지요.
 

 2. 자신감이나 애교로 남자를 사로잡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아름다움에는 외모와 같은 선천적인 아름다움과 미소나 인상과 같은 후천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얼굴이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미소가 예쁘고 인상이 좋아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성도 있지만, 문제는 노력한다고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드라마를 보고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하기는 쉬워도 실제로 연기하라고 하면 잘 못하듯이 자신감있고 애교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고 마음대로 되기는 쉽지 않겠지요.
 

 3.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눈에 익어야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호감있는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자주 만나 눈에 익어야 유리할 것입니다.
 남자의 마음을 첫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지요.

 학창시절 때를 기억해 보면 학기초에는 같은 반에 예쁜 여학생들이 눈에 뜨이지 않지만, 학기말이 되면 예쁜 여학생들이 눈에 뜨이게 늘어날 때가 많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주관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눈에 익어야 아름답게 보일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남자를 첫눈에 반하게 만들 수 있는 여자는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를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려면 자주 만나는 인연이 필요하지만, 이러한 것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요.

 설령 자주 만난다고 해도 같은 반의 짝처럼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보는 것과 멀리 떨어져 앉아 자주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와 사랑을 이루는 것은 이래저래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4. 사람이란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서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를 자주 만난다고 해도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어려운 이유는 인간이란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짝사랑을 한 경험이 있겠지만 이상할 정도로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인간은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A 라는 여자는 B 라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B 라는 남자는 C 라는 여자를 좋아하고 있는 삼각관계가 형성될 때가 많은데, 세상에는 이처럼 큐피트의 장난처럼 엇갈린 사랑이 많습니다.
 말로는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해도 실제로는 자신에게 관심없는 이성에게 끌릴 때가 많지요.


 5. 이성적인 매력은 군중심리가 많이 작용하기 때문에

 아름다움이란 주관적인 느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매력적이라도 인기가 없으면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고 매력적이지 않아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옆에 사람이 예쁘다고 말하면 괜히 예쁘고 보일 때가 있고, 옆에 사람이 예쁘지 않다고 말하면 괜히 예쁘지 않아 보일 때가 있지요.
 
 어떤 남자는 친구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예쁘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는데, 사람들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얼마나 예뻐보이는지 알고 싶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여자친구가 예쁜지 예쁘지 않은지 확신이 없는 남자에게 여자친구가 예쁘다고 말하면 예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예쁘지 않다고 말하면 예쁘지 않게 보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여자가 호감있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호감있는 남자의 주변의 남자에게도 예쁘게 보이는 것이 좋겠지요.
 설령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해도 그 남자의 친구들이
예쁘지 않다고 말하면 예쁘지 않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처럼 한 여자가 매력적인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여자가 정말 예쁜 경우보다 남자가 여자를 예쁘게 봐준 경우가 더 많습니다.
 사람들은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 사랑이란 수많은 인연의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여자는 괜챦은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더 괜챦은 남자도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으로 괜챦은 남자의 고백을 거절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인연이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괜챦은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는 좀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지요.

 

 여자가 매력적이라고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어떤 인연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연이 없어 이루어지기 힘든 짝사랑에 연연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다가온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때가 많겠지요.

 또한 사랑이 이루어졌다면 연인의 소중함을 깨달아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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