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이별을 경고해야 하는 5가지 경우

조정우 2010. 7. 10. 06:00

 

 "차라리 헤어지자."

 남자는 연인에게 잘못하고도 연인이 잡힌 물고기나 아내라도 되는 것처럼 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에게 잘못하고도 정신차리지 못한다면 이별을 경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헤어지자."는 말을 남발하면 안되겠지만,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경고하지 않으면, 정신차리지 못하는 연인이 있기 때문이지요.

 여자가 "헤어지자."라고 이별을 경고하지 않으면 절대 정신차리지 못하는 남자가 있는데, 다른 방법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축구경기에서 심판이 옐로우 카드를 꺼내 경고하듯이 이별을 경고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가 연인에게 이별을 경고해야 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자가 이별을 경고해야 하는 5가지 경우

 

 

 1. 남자가 착각에 빠져 다른 여자에게 한눈팔 때

 

 '나처럼 잘생긴 남자는 마음만 먹으면 더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는데......'

 -착각에 빠진 남자의 생각-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남자는 착각에 빠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는 연인이 자신을 사랑하면 연인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도 사귈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을 사랑하면 립서비스 차원에서 연인에게 "오빠, 귀여운 구석이 있어."나 "오빠가 짱이야."라고 좋게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립서비스 차원의 말에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요.

 사실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착각에 빠질만한 이유가 없어도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를 칭찬할 때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남자가 매력적이지 않아도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모성애를 이해하지 못하여 여자가 자신을 사랑하면, "내가 잘났으니까 날 사랑하는거지."라고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요.

 이러한 남자의 착각을 일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 "차라리 헤어지자."고 이별을 경고하는 것이지요.

 

 

 2. 남자가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여자를 길들이려고 할 때

 

 "여자는 이해가 불가능한 존재야. 따라오지 않으면 따라오게 만들어야지."

 -여자를 이해하지 못해 연인을 길들이려는 남자의 말-

 

 남자는 여자의 마음이나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여자는 남자를 따라오게 만들어야 한다는 남성중심적인 생각으로 여자를 길들이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남성중심적인 생각으로 연인을 길들이려다가 연인에게 차이는 경우가 많지요.

 사랑이란 한쪽이 한쪽을 일방적으로 따라가거나 맞추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길들이려고 한다면, "헤어지자."라는 이별의 경고로 정신차리게 만들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3. 남자가 잘못을 변명으로 일관하거나 잘못의 책임을 연인에게 전가할 때

 

 "넌 다른 남자한테 한눈 판적 없어?"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고도 변명하는 남자-

 

 남자는 연인에게 큰 잘못을 하고도 "넌 그런 적 없어?" 혹은 "그럴 수도 있는거지."라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거나 변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권태기에 빠지거나 다른 여자에게 한눈 팔고도 적반하장식으로 "니가 그러니까 내가 권태기에 빠진거야."라며 책임을 연인에게 전가하는 경우가 많지요.

 학창시절 때 철없는 남자들이 어머니께서 공부하라고 말씀하시면, "엄마가 잔소리하니까 공부하기 더 싫어졌어."라며 생때쓰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런 남자는 연인에게 잘못하고도 "니가 그러니까 내가 그런거지."라며 적반하장식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집에서 새는 쪽빡은 나가서도 샌다는 말처럼 철없는 남자는 집에서는 어머니 속썩이고 나가서는 연인 속썩이는 경우가 많지요.

 잘못하고도 변명으로 일관하거나 연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남자에게는 "헤어지자."는 이별의 경고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4. 남자가 연인에게 무리한 것을 요구할 때

 

 "이럴 것 같으면, 뭐하러 사귀냐?"

 -연인에게 혼전관계를 요구하는 남자의 말-

 

 남자는 연인이 자신을 사랑하면, 연인을 배려하지 않고 무리한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혼전관계나 동거는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연인과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서도 혼전관계나 동거를 요구하는 남자들이 많지요.

 결혼할 마음이 있어도 연인에게 무리한 것을 강요해서는 안되지만, 결혼할 마음이 전혀 없으면서도 연인에게 혼전관계나 동거같은 무리한 것을 요구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을 놓칠까봐 연인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가 알아야 할 것은 여자가 연인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면 남자가 교만한 마음이 생겨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의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면 남자가 오히려 교만한 마음이 생겨 연인을 떠나거나 계속 무리한 것을 요구하여 결국 이별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는 연인에게 혼전관계를 강요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가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혼전관계에 응하지 않았다고 헤어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남자에게는 "헤어지자."고 이별의 경고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5. 남자가 연인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을 때

 

 "나, 지금 게임 중이니까 게임 끝나면 연락해."

 -게임에 빠져 연인은 안중에도 없는 남자-

 

 남자는 연인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연인을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는 연인을 사랑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외로울 때, 심심할 때 만나려고 연인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지요.

 미국에는 "여자친구는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성가신 것."라는 말이 있는데, 이처럼남자는 연인과의 관계를 필요에 따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에 따라 만나는 관계는 관계를 지속할 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다면, "헤어지자."는 말로 이별을 경고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의 후속편인 '남자가 이별을 경고해야 하는 5가지 경우'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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