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 말 걸 그랬어."
-결혼하고 나서 후회하는 여자의 말-
남자와 여자는 결혼을 통해 추구하는 것이 달라 결혼하면 서로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깨소금이 쏟아지는 로맨틱한 결혼생활을 꿈꾸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로맨스의 개념 자체가 생소하여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에 남자는 아내가 어머니처럼 헌식적인 뒷바라지를 해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는 남편이 결혼전과 너무나도 다른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남자와 여자는 결혼생활에서 원하는 것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갈등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부가 결혼생활에서 흔히 하는 갈등 10가지를 살펴보겠다.
부부가 결혼생활에서 흔히 갈등하는 5가지
1. 부모님과 같은 배우자를 기대하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하는 경우
남자는 아내가 어머니처럼 헌신적이길 바라는 경향이 있고, 여자는 남편이 아버지처럼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말하지 않아도 챙겨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다.
남자는 아내에게 지나친 헌신을 기대하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남편과 아버지를 지나치게 비교하여 남편에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타협점을 찾는다면, 남자는 아내의 아버지같은 남편이 되는 것이고, 여자는 남편의 어머니같은 아내가 되는 것이지만, 남자는 남자대로 아내가 어머니처럼 헌신적이지 않은 것에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여자대로 남편이 아버지처럼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하지 않고 눈치도 없음에 답답하고 서운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남자가 알아야 할 것은 어머니는 어머니이기 때문에 헌신적이라는 사실이고, 여자가 알아야 할 것은 아버지니까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하고, 오랜 결혼생활과 딸을 키우면서 딸의 마음을 잘 안다는 사실이다.
부모는 부모고 부부는 부부다.
부부 싸움할 때 남자는 "우리 어머니는 안 그런데. 넌 왜 그러냐?"라고 말하며 아내를 어머니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우리 아빠 반만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어."라며 남편을 아버지와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비교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2. 배우자로서의 역할이나 역할 분담으로 인한 갈등하는 경우
예전에는 남자는 밖에서 일을 하고, 여자는 살림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집값은 비싸고, 자식 교식비까지 생각하면, 남녀 맞벌이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결혼한 여성도 직장이나 일거리를 찾아 부단히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남자는 아내가 일을 하기를 원하면서도 살림까지 도맡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직장에 살림까지 하려면, 남자가 살림을 거들어야 되는데, 남자는 살림을 하는 것에 거부감이 많아 여자에게 살림을 모두 떠넘기는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아내가 일하기를 바라면서도 살림살이를 돕지 않아 여자가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아내가 일하기를 바란다면, 아내의 살림을 남편이 돕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요리를 못한다면 청소나 설거지를 하면 되고, 간단한 요리는 배워 아내가 힘들면 자신이 요리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3. 헤어진 연인으로 갈등하는 경우
결혼하기 전에 사귄 연인을 결혼해서도 잊지 못해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벤자민 플랭클린 자서전을 보면, 벤자민 플랭클린은 일생동안 3가지를 후회하는데, 그 중 하나가 헤어진 연인과 결혼하지 못한 것이다.
자서전에 쓸 정도였다면, 결혼생활 중에도 서로 갈등하거나 아내가 큰 상처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아무리 아름다웠던 사랑이라도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헤어진 연인 때문에 부부관계에 소흘하다면, 언젠가는 후회하게 될 것이다.
4. 배우자의 과거로 갈등하는 경우
남자는 연인의 과거는 용납해도 아내의 과거는 용납하지 못하여 결혼한 후에도 갈등하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는 여성들이 있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자와 여자 모두 생각할 문제일 것이다.
최근들어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서도 혼전관계를 맺는 커플들이 많기 때문에 결혼하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과거는 결혼한 후에 문제가 되고 파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문제를 만들지 않으려면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5. 부부가 서로 남과 비교하여 갈등하는 경우
남자는 친구들의 아내 중 착하거나 예쁜 아내를 자신의 아내를 비교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친구들의 남편 중 능력있는 남편이나 아내에게 잘해주는 남편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간은 비교당하면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에 비교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말해야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가 친구의 아내가 요리를 잘해서 부럽다면, "내 친구 아내는 요리를 잘하는데......"라고 말하지 말고, "요리 좀 배워보는 게 어때?"라고 말하면 될 것이다.
오늘 글 : 인현왕후 52화 (오늘 발행한 역사소설입니다)
연재 글 : 배달민족 치우천황 18화 (신재하 작가의 역사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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