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이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발달해야 하는 이유

조정우 2010. 8. 19. 06:00

 
 "감성과 이성, 어느 것이 더 중요하지요?"

 

 오늘부터 알라딘 창작 연재 '조정우의 감성론'을 시작합니다.

 인간은 감성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는 능력이 있지만, '감성'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자는 감성이 발달했기 때문에 감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여자도 감성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하게는 몰라도 명확하게 표현을 못할 뿐 무엇인지는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성은 인간의 오관인 눈, 귀, 코, 입, 피부를 통해 반응하여 느끼는 인식능력을 말합니다.

 그런데 보통 감성이 발달했다는 말은 눈과 귀를 통해 반응하여 느끼는 인식능력이 발달했다는 말로 '감성'의 사전적인 의미와 일반적으로 쓰는 '감성'이라는 의미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눈이나 귀를 통해서 보고 들어 감성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감성의 사전적인 의미와 일반적으로 쓰이는 의미의 차이는 크게 없는 것이지요.

 사실 감성의 뜻은 학자마다 규정하는 것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감성이 무엇인지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감성이라는 말의 의미는 오관을 통해 느끼는 인식능력, 주로 눈과 귀를 통해 느끼는 인식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감성'이 발달했다는 말은 눈과 귀를 통해 느끼는 인식능력이 발달했다는 뜻이지요.

 

 반면에 이성은 사고를 통해 참과 거짓이나 선과 악을 판단하고 궁긍적으로는 진리를 깨달는 능력을 말합니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성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무엇이 진리인리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보통 이성은 감성의 상위 개념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이는 감성의 중요성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감성이 발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올바른 의견보다는 자신의 논리만을 고집하여 독선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세상에는 감성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독선적인 남자들이 많은데, 감성이 발달한 사람은 독선적인 경우가 드물어 감성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독선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직감력이 뛰어난 사람은 이성적인 사고가 발달하지 않아도 무엇이 참인지 거짓인지, 선인지 악인지, 무엇이 진리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는데, 이는 감성이 이성의 하위 개념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해서 감성이 이성의 상위개념이거나 이성이 감성의 하위개념은 아닙니다.

 남녀가 평등한 것처럼 감성과 이성은 모두 중요한 것이지요.

 감성이 발달해도 이성이 발달하지 못하면, 지나치게 감성에 빠져 감정이나 정에 이끌여 올바른 판단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성만 치우치게 발달한 사람은 독선에 빠지기 쉽지만, 감성만 치우치게 발달한 사람은

지나치게 감성에 치우쳐 인생은 무상하다는 식의 우울증에 빠지거나, 예술이나 사랑에 몰입하여 다른 것은 중요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괴짜라는 말을 듣는 예술가라던가,

우울증에 빠진 여자라던가, 사랑밖에 몰라 남자에 의존적인 여자라던가. 여러가지 잘못된 경우가 있지요.

 이처럼 이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잘못된 길로 빠져들기 쉽기 때문에 이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어 발달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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