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절대 피해야할 5가지 유형의 남자

조정우 2012. 7. 14. 06:00

     "그 남자를 만난 후부터 제 인생은 악몽같았어요."

    세상에는 여자가 절대 절대 만나면 안되는 남자들이 있다.

    바로 여자를 존중할 줄도, 여자를 배려할 줄도 모르고, 오직 왕처럼 대접만 받으려는 남성중심적인 남자들이다.

    19세기, 아니, 20세기 중엽까지만 해도 아내를 종부리듯 부린 남자들이 많았는데, 남편을 가정의 왕이라 여기는 남성중심적인 사고가 널리 퍼졌기 때문이다.

   일명 군주병이라고,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왕과 시녀같은 종속적인 관계라는 구시대적 사고를 가진 남자들이 있는데, 이런 남자를 만나면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만나기 위해 이 여자 저 여자 사방에 문어다리를 걸치는 남자도 여자가 절대 만나면 안되는 유형인데, 인간성이 말종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여자의 환심을 사려고 매너있는 신사인 척하다가 나중에 말종인 본색을 드러내는 남자들이 있는데, 늦게라도 본색을 알게 된다면, 미련없이 이별해야 후회가 없을 것이다. 

   음식을 잘못 먹으면 배탈이 나듯이 이성을 잘못 만나면 탈이 나는데, 탈만 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여자는 평생 가는 상처가 생길 수도 있으니, 여자가 남자를 만날 때는 처음부터 잘 가려서 만나야 될 것이다.

 

 

    여자가 절대 피해야할 5가지 유형의 남자

 

    1. 남성우월주의자

    남성우월주의자는 여자는 남자에게 종속된 존재로 여겨 여자를 복종시키려 하니, 연인이든 남편이든 여자에게는 최악이다.

    인간성이 나쁜 남자도 개과천선하여 여자에게 잘해주는 남자로 변신하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남성우월주의는 남존여비의 이데올로기로 절대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이런 남자를 사랑한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남자를 사랑하면, 남자의 잘못에도 한없이 관대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데올로기란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니, 남성우월주의자를 만났다면 이별이 최선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남성우월주의자를 만나고 싶지 않겠지만, 문제는 남성우월주의자들도 여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처음에는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남녀평등주의자인 것처럼 가식적으로 행동하다가, 관계가 안정되면, 서서히 자신의 본색을 드러내며 "내 말 무조건 들어.", "내 곁에 있으려면 죽은 듯이 있어." 이런 말을 하며 여자를 복종시키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사랑에 약한 경향이 있어 한번 사랑에 빠지면 "날 사랑해 준다면......" 순종적인 여자도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불평등한 조건의 사랑은 사랑이 아님을 명심하자. 

   남성우월주의자들이 여자들을 현혹시키는 말이, 바로 대한민국 남자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모두 그렇다는 물타기식의 변명인데, 통계를 보면, 결혼생활을 만족한다는 기혼 여성들이 30%라 하는데, 이들은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닐 테니, 헛소리에 속지 말자.

 

   2. 여성혐오주의자

   여성혐오주의자는 이유없이 여자를 미워하는 남자들을 말하는데, 여성혐오주의자가 생기는 배경은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자신이 믿고 사랑하던 여자에게 배신당했을 때,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하듯이 다른 여자들에게 자신이 상처받은걸 복수하려는 경우다.

   여자를 모두 같은 부류로 보고 자신이 상처받은걸 다른 여자에게 상처를 주어 앙갚음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여자가 이러한 여성혐오주의자를 만나면 상처투성이가 된다.

   다른 하나는 남성중심적인 이데올로기에 따르지 않는 여자들을 미워하는 경우다.

 

   전자의 경우보다는 후자인 경우가 훨씬 많은데, 사실 여성혐오주의자라고 모든 여자를 미워하는건 아니다.

    모든 여자를 미워하는 여성혐오주의자는 별로 없지만, 문제는 남성중심의 사고의 이데올로기에 따르지 않는 여자를 미워하는 여성혐오주의자가 있다는 것이다.

    옛날에는 여자가 한번 남자를 만나면 결혼까지 해야만 된다고 생각하여 여자가 남자를 떠나면 나쁜 여자로 매도했는데,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인 사고로 여자를 판단하는 남자들이 구시대적인 남성중심적 가치관을 따르지 않는 여자를 미워하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은 만나는 여자가 복종하지 않으면 온갖 폭행에 폭언을 일삼으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데, 폭행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남자에게 순종하지 않는 여자는 맞아도 싸다는 식으로 남존여비적인 이데올로기에 따르지 않는 여자들을 미워하는 이유에 정당성을 부여하니, 좀처럼 자신이 여성혐오주의자라는 사실을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 "저런 여자는 때려주고 싶다."이런 식의 막말을 많이 하거나, "이혼녀는 싫다."는 식으로 평범한 여성에게 반감을 보여준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3. 막장남

   막장남은 도덕성이 없어 연인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기 위해 양다리를 걸치거나 심지어 문어다리까지 걸치는 경우가 많다.

   막장남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상형을 만나려고 발버둥치기 때문에 연인보다 좋은 여자를 만나면, 아무 미련없이 연인을 차버리는데, 이 과정에서 연인이 임신하면 낙태를 강요하거나, 나 몰라라 하며 강건너 물구경 하듯이 상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막장남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잘하기 때문에 여자가 속기 쉬운데, 언젠가는 거짓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짓말이 드러나면 미련을 버리고 이별해야 될 것이다.

   막장남은 위선으로 가득차 연기도 잘하여 양다리를 걸치며 다른 여자를 만나다 연인에게 걸리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속아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막장남의 악어 눈물에 절대 속으면 안될 것이다.

 

   4. 사이코패스

   '사디즘'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사디즘이란 고문같은 가학적인 행동으로 희열을 느끼는 일종의 변태로 사디즘이 있는 남자는 사이코패스라 할 수 있겠다. 

   사이코패스란 반사회적인 인격장애로, 사이코패스하면 살인같은 끔찍한 범죄만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사이코패스가 모두 살인마는 아니고, 가학적인 행위를 즐기는 변태도 넓은 의미에서 사이코패스라 말할 수 있다.  

   초딩시절에 관심있는 여학생들의 의자를 뒤로 빼서 엉덩방아를 찧게 만드는 남학생이 있었는데, 여학생이 괴로워하면 박장대소를 하며 좋아하는 모습이 기억난다.

   아무리 철없는 초딩이라 할지라도 상당히 가학적인 행동으로 호감가는 이성이 고통을 받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것은 이성이 고통받는 모습을 통해 만족을 느끼는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고 본다.

   정상적인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보호해 주고 싶은 부성애같은 감정이 있지만, 비정상적인 사이코패스는 마음에 애절한 사랑이나 진실한 사랑이 없고, 관심가는 이성이 고통받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니, 이런 변태를 만난다면 악몽이다.

   사이코패스들은 여자친구를 깜짝 놀라게 만들거나, 종종 아플 정도로 때리거나,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물을 먹이거나, 음료나 음식에 이물질을 넣거나, 고의적으로 하이힐을 신은 발목을 삐게 만들거나, 이따금 가학적인 행동을 하는데, 장난이라도 정도가 심하면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다.

 

   5. 폭력남

   종종 신문에 아내가 남편의 폭력에 병원에 실려갔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이런 폭력남과 사는 것은 공포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남자가 처음부터 폭력을 휘두르면 여자가 당연히 떠나겠지만, 문제는 여자가 깊이 정근 후에 남자가 폭력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처음에는 이별을 결심해도 남자가 울며 용서해달라고 매달리면 마음이 약해져 용서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정과 눈물에 약하면 안되겠다.

    남자가 따귀같은 비교적 가벼운 폭력을 휘둘렀거나, 어쩌다가 한번 폭력을 휘두른 경우, 용서해줄 수도 있긴 하지만, 자신의 본색을 감춘 것일지도 모르니, 신중해 판단해야 될 것이다.

   여자도 화나면 남자친구의 따귀를 때리는데, 연인들끼리 따귀 정도는 때릴 수 있다는 남자들은 경계 대상이다.

   여자도 때리면 안되는 것이고, 남자도 때리면 안되는 것이다.

   게다가 여자의 따귀와 남자의 따귀는 파워와 상처가 달라 여자가 남자에게 따귀를 맞으면 더이상 관계가 유지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귀든 가벼운 폭력이든 연약한 여자에게 폭력은 절대 용납될 수 없는 것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남자와는 이별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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