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론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쥐는 5가지 방법

조정우 2012. 5. 13. 06:00

   "오빠는 제 손안에 있어요."

   -사랑의 주도권을 쥔 여자의 말-

   커플들 중 남자의 고백으로 연인 관계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인에게 끌려 다니는 여자들이 많은데, 이는 사랑의 주도권을 놓쳤기 때문이다.

   남자는 연인과의 관계가 안정되면, 연인을 잡힌 물고기로 보고 소흘해지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놓치면 끌려다니기 십상이다.

   주변을 보면, 연인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는데도 끌려다니며 힘들어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소중한 연인으로 대접받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헤어지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

   당신의 연인이 유명 연예인이라고 해도 대접받지 못하면,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오게 마련인데, 태도가 변한 연인과의 관계에 미련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남자는 쉽게 권태기에 빠지는 경향이 있어 연인에게 사랑받는 여자가 되려면 사랑의 주도권을 쥐어야 할 것이다.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쥐는 5가지 방법

  

   1. 밀고 당기기로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우라.

   남자는 연인과의 관계가 안정되면 잡힌 물고기로 여겨 소흘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연인에게 공주처럼 소중한 존재로서 대접받으려면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다.

   사실, 남자가 연인에게 소흘해지는 이유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연인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에게 한눈파는 경우고, 다른 하나는 연인에게 어머니같은 일방적인 헌신을 기대하는 경우이다.

   둘다 연인을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것이니, 남자가 당신을 만만하게 볼 때는 밀고 당기기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야하겠다.

   가장 일반적인 밀고 당기기의 방법은 연인이 자신에게 소흘하면 떠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켜 긴장감을 조성하는 것이다.

   예컨데, 연인이 권태기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면, 바쁘다고 핑계를 대어 당분간 만나지 않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해서 긴장감이 조성된다면, 남자가 연인을 사랑한다면, 잘해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2. 본심을 감추고 내숭을 떤다.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남자는 권태기에 빠진다."는 말이 있다.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고무풍선처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 '이상형도 내가 마음만 먹으면 내 여자로 만들 수 있다'고

착각에 빠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지는 여자의 대부분은 인연에게 정이 들어서거나, 모성애가 생겨서지만, 남자들의 대부분은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자신이 잘나서 그런 줄로 착각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연인과 사랑에 빠져도 본심을 감추며 내숭을 떨 필요가 있다.

   당장 연인과 결혼하고 싶어도 아직 결혼까지는 결심하지 못한 것처럼 "아직 결혼은 모르겠어요. 오빠의 마음도 잘 모르겠고요."라며 내숭을 떤다면, 남자는 '내 진심을 보여주겠어.'하며 관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3. 매력으로 연인의 시선을 사로잡으라.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쥐려고 허구한 날 밀고 당기기를 하고 항상 내숭만 떤다고 사랑받는 것은 아니다.

   남자의 권태기란 연인의 단점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거나, 연인의 매력에 실증나서 생기는 것이니, 단점은 고치고 연인에게 보다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 여자가 사랑의 주도권을 쥐는 최상의 방법은 매력으로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솔직히, 당신이 연인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면, 밀고 당기기, 내숭떨기,

이런거 다 필요없다. 가만히 있어도 매력 하나로만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으니 말이다.

   여자가 매력으로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면, 주도권은 절로 따라올 것이니, 거울을 보며 보다 예쁘게 보이는 방법을 연구해보자.

   예컨데, 여자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패션과 화장에 매혹적인 미소나 윙크를 짓는다면, 연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겠는가.

 

   4.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라.

   남자가 연인의 매력에 싫증나는 현상은 같은 음식을 계속 먹으면 싫증나는 현상과 비슷하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자꾸 먹으면 싫증나듯이 아무리 예쁜 여자도 자꾸 보면 언젠가는 싫증나기 마련이다.

   같은 음식이라도 양념과 소스를 달리하면 다른 맛이 나듯이 같은 여자라도 패션과 화장에 헤어스타일, 표정과 미소에 애교를 달리하면 항상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청순미가 돋보이는 청바지 패션, 때로는 관능미가 돋보이는 하의실종 패션, 때로는 화장을 달리하고, 애교나 아양도 주기적으로 변화를 주고, 예쁜 표정을 다양하게 지어 보이고, 미소도 햇살처럼 밝은 미소, 해맑은 미소, 상큼한 미소, 애교스러운 미소, 명랑발랄한 미소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5. 눈빛과 표정으로 사랑을 표현하라.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면 눈빛부터 달라진다는 말이 있는데, 여자는 자신의 감정을 눈빛이나 표정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눈빛과 표정은 소리없는 언어, 즉, 일종의 바디랭귀지로, 눈빛이나 표정에 사랑을 담는다면, 아주 자연스럽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눈빛과 표정으로 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할 때의 얼굴은 대단히 사랑스러워 매력이 배가 될 수 있다.

   여자가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는데, 사랑을 얼굴로 표현하면 얼굴이 사랑스러워져 예뻐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연인을 바라보면, 예쁨받고 예뻐지니,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연애 경험이 풍부한 여자는 매력적인 눈빛 하나로만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데, 눈이 마주치면 남자의 시선을 눈으로 빨아들이듯이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남녀의 눈이 마주치면 이성간에 없던 호감도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연인들의 눈이 마주치면 사랑의 감정이 안 생기겠는가.

  

 

오늘 글 : 인현왕후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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