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론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5가지 방법

조정우 2012. 4. 1. 06:00

   여자가 시집을 가려면, 눈을 낮추어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그런 걸까?

   사실, 우리 나라에서 여성들이 눈을 낮추어 시집가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여자는 정에 약해 정들면, 눈에 들어오지 않던 남자도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여자는 눈높이보다는 정에 좌지우지되는 결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혼할 때 본의 아니게 눈을 낮추어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이러한 여자들의 특성을 잘 알기 때문에 기대 심리가 높아져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여자에게 구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결과적으로 다수의 여자들은 남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나 자포자기 심정으로 눈을 낮추어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결국, 여자들이 눈을 낮추어 결혼하지 않으려면, 정에 끌리지 말고, 자포자기 하지 말아야하겠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예컨데, 미국을 비롯한 서양 여성들이 한국 여성보다 눈높이의 남자를 잘 만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서양 여성들은 남자를 만나기 쉬운 환경에 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호감남을 자주 만날 기회가 많다는 말이다. 여자의 매력은 자주 만나 눈에 무르익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호감남은 대개 자주 만나기 힘드니 문제인 것이다.  

   남녀간의 장벽이 높은 한국 사회의 특성상 여자는 호감남을 자주 만날 기회가 적고, 이것이 바로 여자들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힘든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이다. 

   한국 여성도 서양 여성처럼 남자를 만나기 좋은 환경에 있다면,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여자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 5가지 방법

 

   1. 인맥을 넓히는 방법

   주변 여성들 중에 자신보다 훨씬 매력적인 남자를 만나 결혼한 경우가 있는데, 만난 경위를 물어보면, 누군가의 소개를 통해 남자를 만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부모님의 지인, 오빠, 언니, 친구, 친한 언니, 친한 오빠, 아는 동생, 학교 선배나 후배  등을 통해 누군가의 소개로 만난 케이스가 십중팔구였다.

   아무래도 천성적으로 수줍음이 많은 여자가 자신보다 매력적인 남자를 사귀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수줍음이 많은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저, 당신한테 호감있어요."라며 호감을 표현하기도 힘드니, 중간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삼국사기를 보면, 신라 장수 김유신이 누이동생 문희를 훗날 태종 무열왕이 되는 왕족 김춘추와 맺어주기 위해 축국을 할 때 김춘추의 옷을 찟은 후 문희에게 옷을 수선하게 하여 둘의 만남을 주선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자는 오빠나 남동생이나 부모님 등 가족의 인맥이 넓어야 시집을 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인맥있는 가족이 있는 여성들이 남자를 잘 만나는 경우가 많지만, 꼭 가족이 아니라도 인맥이 넓은 친구나 친한 오빠나 동생이 있는 여성들이 괜찮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경우가 많으니, 인맥을 넓힌다면 눈높이의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2. 가벼운 만남을 통해 남자를 선택하는 방법

   여자는 정이 많고 모성애가 있어 인연이나 만남을 통해 정이 들거나 모성애가 생기면, 사랑의 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가 괜찮다 싶으면 가벼운 만남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키우는 방법이 있다. 여자의 마음은 여자 자신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데, 여자는 눈이 높은 편이라 남자의 매력에 반하는 경우보다 남자에게 정들거나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여성들도 이러한 사실을 알기 때문에 정든 남자의 대쉬를 받거나, 호의가 느껴지는 남자의 고백을 받았을 때, 어찌할까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결정하기 힘들면, 가벼운 만남을 가진 후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여자가 남자의 고백을 받아들일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는데,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해 남자의 고백을 받으면 분위기에 휩쓸려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 이성을 되찾으면, '내가 경솔했어.'하며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본 후 결정해야 될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고백에 마음이 움직여 사귀는 경우, 남자가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지, 자신이 남자를 정말 사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만남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확신이 없으면 가벼운 만남을 가진 이후 결정하는 좋다. 처음 사귈 때, 사랑의 확신이 없으면, 연애초반부터 삐걱거리다가 결국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을 피하려면 사귀기 전에 가벼운 만남을 통해 사랑을 검증하는 것이 좋겠다.

 

   3. 남자의 조건을 함께 키우는 방법

   여자는 남자의 조건을 외모보다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마음에 들어도 조건이 별로면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남자의 조건을 함께 키우는 방법이 있다.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처음 만났을 때는 여자가 손해보는 만남같아도 나중에는 남자가 잘 되면 대박이 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연기력이 뛰어난 연극배우나 유망한 연예인 지망생을 사귀면, 나중에 유명 연예인의 아내가 될지 모르는 일이다.

   종종 유명운동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아내가 아니었다면, 선수로 성공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사실 여자친구의 도움으로 성공하는 남자가 적지 않다. 

   인간의 잠재능력은 무한하기 때문에 남자가 재능과 열정만 있다면, 평강공주가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만들었듯이 여자가 격려해주고 리드해주면, 대성할 수 있는 남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남자가 대성한 후 변심하면 헛수고가 될테니, 인간성이 좋은 남자를 만나야되겠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잘되면 여자의 뒤통수를 치는 남자들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잘만 키운다면 꿈같은 대박 결혼이 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4. 남자가 대다수인 곳에 가는 방법

  주변에 남학생이 대부분인 학과를 나온 여성들이 있는데, 평범한 외모인데도 학교 다닐 때는 남학생들의 데이트 신청이 줄을 섰고, 잘나갔던 그 시절 사귄 괜찮은 남자와 인연을 이어가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거의 없는 곳에 여자가 가면 왠지 모르게

남자의 관심이 집중되어 매력지수가 크게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여자가 홍일점이 되면 남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여자의 매력이 극대화되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남자의 관심을 받으면 자신감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니, 여자가 남자가 극수소인 곳에 가면, 이래저래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5. 매력적인 여자들이 적은 곳에 가는 방법

   많은 여성들이 주변 남자들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으면 매력에 자신감을 잃는데, 혹시 주변에 자신보다 매력적인 여자가 있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매력이란 상대적인 작용이 커서 당신이 매력적이라도 주변에 더 매력적인 여자가 있다면, 남자들의 관심을 빼았기거나, 왠지 모르게 매력이 떨어져 보이는 현상이 생기니 말이다. 반면에 주변에 매력적인 여자가 없다면, 상대적으로 남자들의 눈에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니,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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