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호감남에게 예쁘게 보이는 팁 5가지

조정우 2013. 4. 28. 08:00

   "그에게 예뻐보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호감남에게 예뻐보이고 싶다면,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보게 만들라. 이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짝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인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짝이 아니라도, 바로 옆자리나, 앞자리, 뒷자리 등 가까운 곳에 앉은 여학생이 가장 예쁘게 보인 적이 많았는데, 이성을 가까운 곳에서 자주 보면 매력이 눈에 무르익어 매력지수가 거의 최고점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는 자주 만날 수 없는 사람인데, 어쩌지요? 포기해야 하나요?"

   예쁘게 보이는 또 하나의 방법이 남자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는 것이다. 

   예컨데, 남자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여인에게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히면, 그 순간, 예뻐 보이게 되는 것이다. 

   남자들이, 결혼식장에서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에 시선을 사로잡힌 적이 한두번이 아닐텐데, 자신의 여자친구도 그렇게 예쁘게 치장하면 그 이상으로 예뻐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미쳐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패션 혹은 여자의 미소에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으니, 호감남이 있다면, 아름다운 패션을 입고 매혹적인 미소를 지어 그의 시선을 사로잡아 보자.

   사실, 단 한순간이라도 여자가 예쁘게 보이면, 매력지수가 급상승하여 예뻐 보일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그 한순간이 필요하다. 

   한순간만이라도 대단히 예쁘게 보인다면, 그 후부터는 더할 나위없이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예쁘게 보이는 팁 5가지

 

   1. 눈에 무르익게 만들어라.

   호감남에게 예쁘게 보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을 가까이서 자주 보게 만들어 눈에 무르익게 만드는 방법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학창시절에 짝에게 반해본 적이 있을텐데, 그리 예쁘지 않아도 자주 마주 보다 보면, 눈에 무르익어 매력지수가 상승하다가 어느 한순간 절정에 오르면 반하게 되는 것이다. 

   꼭 가까이서 자주 보게 만들지 않아도, 좀 떨어져도 자주 보게만 만들면 예뻐 보일 수 있으니, 무조건 자주 보게 만드는 것이 상책이다. 

   남자는 자신도 모르게 여자의 매력에 익숙해져 더할 나위없이 예쁘게 보일 수 있는데, 아무리 자주 마주쳐도 좋지 않은 모습을 자주 보면 별 효과가 없고, 역효과가 날 수도 있으니 예쁜 모습을 자주 보여야하겠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쁜 미소까지 지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2. 개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라.

   개성적인 매력은 표준적인 매력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남자는 여자의 개성적인 매력에 반해 마음을 빼았기는 경우가 많다. 그녀만이 가진 희소성있는 개성적인 매력에 남자가 한번 매료되기 시작하면, 푹 빠져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개성적인 매력은 눈에 익으면 저절로 발산하는 경우도 있지만, 미소를 짓거나, 윙크를 하거나, 매력적인 표정을 통해 숨어있던 개성적인 매력이 드러나며 더욱 강렬한 개성적인 매력이 발산되는 경우가 많으니, 숨은 개성적인 매력까지 한껏 발산하는 방법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겠다.

   평소에는 개성적인 매력이 드러나지 않아도 눈을 깔빡깜빡거리며 윙크를 하거나, 예쁘게 미소를 짓거나, 애교나 아양을 떨때 숨었던 개성적인 매력이 찬란히 발산되는 경우가 많으니,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 방법을 거울을 보며 연구해 보자.

 

   3.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라.

   아내가 미니스커트를 입은 모습에 반해 결혼했다는 남자의 이야기가 있는데, 이처럼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매력지수가 급증하여 반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는 여자의 고운 피부, 육감적인 몸매, 윤기나는 머리, 예쁘게 화장한 얼굴, 초롱초롱 빛나는 여자의 눈빛 등의 여성적인 매력에 가슴이 떨릴 정도로 강렬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예쁘게 화장한 얼굴에 피부와 몸매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패션을 입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치장하여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보는 것이 어떨까.

 

  4. 예쁜짓으로 매력지수를 높여라.

   예쁜짓이란 예쁜 짓거리의 줄임말로 애교나 아양, 교태처럼 예쁘거나 귀엽게 보일 목적으로 하는 언행을 말한다. 여성스러운 언행이나, 우아하고 품위있는 언행처럼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언행 역시 남자에게 예쁘게 보일 수 있으니, 예쁜짓이라 할 수 있는데, 남자는 여자의 예쁜짓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다. 친한 오빠를 만났을 때 "오빠~"하며 애교스럽게 손을 흔들거나, 친근감을 표시하기 위해 손으로 살짝 치는 행동 등 남자에게 예쁘거나 귀엽게 보이는 여자의 언행들은 모두 예쁜짓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자가 꼬집거나, 꼬집는 시늉을 할 때 왠지 모르게 귀엽다고 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꼬집든 장난치든, 어떤 행동이든 매력적이면 예쁜짓이 될 수 있다. 다만, 딴에는 예쁜짓을 한다고 해도 남자의 호감도에 따라 거부감을 줄 수도 있으니, 서시빈목처럼 무작정 따라하면 안될 것이다.

 

   5. 정이 깊이 들게 만들어라.

  여자가 예쁘지 않아도 남자가 깊은 정이 들면 대단히 예뻐보이는 경우가 있다. 깊은 정이 들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동반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간혹 잘생긴 남자가 못생긴 추녀를 사랑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못생겨도 깊은 정이 들면 알 수 없는 마법같은 이성적인 끌림이 작용하며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이 남녀간이다. 

   가능만 하다면, 혈육같은 깊은 정이 들게 만든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예컨데, 누이같은 친근감있는 언행으로 혈육같은 정이 들게 만든다면, 매력지수가 증가하여 계속 예뻐보이다가 어느 한순간에 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어느 정도의 친분만 있다면, 평소에 대화할 때 친근감있는 목소리로 말하고, 마주칠 때 친근감있는 목소리로 "오빠!"하고 불러주라. 그러다 보면, 친근감이 절로 생기지 않겠는가. 

   친근감이 생겨 오빠 동생 사이가 되면, 전화도 자주하고, 영화도 이따금 함께 보고, 식사도 종종 하며 친하게 지내다보면, 어느새 혈육같은 깊은 정이 들지 않을까. 

   딸이 예쁘지 않아도 아버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이듯이 예쁘지 않아도 혈육같은 깊은 정이 들면,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