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남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10가지 유형의 여자

조정우 2012. 12. 5. 09:00

   "그녀를 만난 것이 제 인생의 최대의 실수였어요."

   인간의 불행은 잘못된 만남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역사를 봐도 악처나 악한을 만나 결혼해 불행해진 사람이 얼나마 많은가 말이다.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를 너무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얼굴만 예쁘면 오케이하여 여자를 만나다 인간성이 아주 나쁜 여자를 만나 결혼해 평생 고통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컨데, 세익스피어의 '리어왕'에 나오는 리어왕의 두딸처럼 인간성이 나쁜 여자를 만나면, 얼마나 불행해질지는 안봐도 비디오인 것이다.

   리어왕에 악한 리어왕의 두딸을 '여자의 탈'을 쓴 표현이하는 말이 나오는데, 쉽게 말해 무늬만 여자, 즉, 치마입은 악당이라는 말이다.

   보통 악당하면 떠오르는 것이 험상굳은 인상의 남자인데, 리어왕의 두딸은 외모는 여성스럽고 예쁜데 생각은 흉악하기 짝이 없는 악녀인 것이다.

   리어왕의 두딸같은 악녀는 아니더라도, 남자가 너무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여자를 만나 결혼까지 하고 산다면,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일이다.

   딱히 악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감성이 매말라 얼음처럼 차가운 냉혈적인 여자를 만나 결혼해도 역시 불행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냉혈적인 사람은 절대로 남을 배려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사랑이 매말랐다고 할까, 자식이나 겨우겨우 자신이 나쁜 어머니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사랑할 수 있을까, 그 이외에 사람은 부모도 형제도 사랑할 줄 모르는 냉혈녀가 있는데, 이런 여자를 만나면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는가.

   요약하지만, 악한 여자, 너무 이기적인 여자, 사랑이 없는 냉혈녀, 이런 유형의 여자를 만나면, 불행해질 수 밖에 없으니, 절대 피해야되겠고, 잘 몰라서 만났다면, 반드시 헤어져야만 될 것이다.

   오늘은 '남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10가지 유형의 여자'를 살펴본 후, 내일은 '여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10가지 유형의 남자'를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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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를 불행하게 만드는 10가지 유형의 여자

 

 

  1. 여왕병이 중증일 정도로 심한 여자

   "너, 나처럼 참한 여자 만난거 복터진거야. 알아?"

   일반적으로 공주병이란 예쁘지도 않으면서 나르시즘에 빠져 대단히 예쁘다고 착각하는 여자로, 심하지 않다면 예쁘게 애교로 봐줄 수도 있겠지만, 공주병이 중증일 정도로 심하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공주병이야, 사랑하면 애교로 봐줄 수 있다 쳐도 공주병이 중증이 되다 못해 남편을 지배하려는 여왕병으로 진화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들은 자신에게 스스로 도취되어 자신을 여왕으로 여겨 남편을 종처럼 부리니, 애교로 봐줄 수 없는 노릇이다.

  주변에 여왕병이 중증일 정도로 심한 여자가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 예쁜 구석 하나 없으면서 자신에게 도취되어 예쁜 척, 잘난 척, 혼자 착각에 빠져 남편을 무시하고 종 부리듯하는데, 남자가 이런 유형을 만난다면 삶이 중노동처럼 힘들어질 것이다.

 

   2. 연인을 물주로 생각하는 물질만능주의 여자

   "사랑한다면서 명품백 하나 못사줘?"

   연인을 사랑해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연인을 물주로 생각해서 만나는 여자가 있다.

예전에 아는 남자가 여자친구가 원하대로 다해주다가 신용불량자가 된 경우를 봤는데, 이런 여자는 남자가 돈이 떨어지거나 돈많은 남자를 만나면 떠날테니, 재정 파탄이 나기 전에 이별하는 것이 좋겠다.

   연인에게 고가의 명품백을 사주지 않으면 떠나겠다고 압박하거나, 데이트때마다 비싼 레스토랑만 이용해 1년 데이트 비용이 고급 승용차 한대 값이 들게 만드는 여자들이 있는데, 들어보면 정말 황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연인이 부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고가의 명품백을 선물로 요구하는데, 사주지 않으면 이별하겠다고 압박하는 여자들이 있다고 한다.

   이렇게 남자친구를 물주로 아는 여자들과는 이별이 정답이다.

   직감적으로 결혼까지 갈 것 같지도 않지만, 설령, 결혼까지 간다고 해도 재정파탄의 문제가 생길 수 없으니 말이다.

 

   3. 연인 몰래 양다리 걸치는 여자

   "남친이 있지만, 결혼할 생각은 없으니까 좋은 사람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결혼할 마음이 없다는 이상한 논리로 연인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는 여자가 있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있지만 결혼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괜찮은 남자가 있으면 소개시켜 달라는 양다리 형태를 보이는 여자가 있었는데, 남자친구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결혼 따로 연애 따로가 일반적이라 해도, 한꺼번에 연애할 사람과 결혼할 사람을 몰래 만나는건, 기본적인 인간성도 없는 것이다.

   주변에 제법 미모인 여성이 남자친구 몰래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했는데, 결혼하면 바람도 피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4.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가식녀

  "나, 원래 그런 여자였어. 이제 알았어?"

   처음엔 가식적으로 천사처럼 착한 척하다가, 헤어질 때쯤 "나, 원래 이런 여자야."하고 본색을 드러내는 가식적인 여자가 있는데, 본색을 드러내주면 헤어질 수 있으니 고맙지만, 결혼해서야 본색을 여성들이 있으니, 무서운 노릇이다.

    남자들이 착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어, 좀 더 좋은 남자를 만나기 위해 가식적으로 착한 척하며 가식을 떠는 여자들이 있는 것이다.

   앞서 말한 세익스피어의 리어왕을 보면 리어왕의 두 딸이 아버지의 나라를 나누어 받기 위해서 가식적으로 효성이 지극한 척하여 나라를 나누어 받은 후에 본색을 드러내며 아버지를 구박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세상에는 이처럼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이다.

   나쁜 여자가 가식적으로 착한 여자인 척해서 만나, 알고보니 나쁜 여자라면 이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5. 사랑은 없이 조건만 보는 여자

   "판사나 의사 아니면 절대 결혼 안해."

   여자가 연인을 만나는 이유가 사랑해서가 아니라 조건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라면 연인을 정말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예전에 아는 사람이 사시를 준비하다가 지쳐서 사시를 포기했더니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고 떠난 경우가 있었다.

   연인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사시생이라는 연인의 조건을 사랑한 것이다.

   의사나 판사같은 최고의 직업군이 아니면,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처럼 연인의 조건만 보는 여자라면, 이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6. 사랑이 매마른 냉혈녀

  "사랑이 밥 먹여 주니? 난 냉정한 여자일 뿐이야."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남편이 죽어도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머리로 계산기를 두드리며 손익을 계산하는 냉혈녀가 있다고 한다.

   주변에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형제들에게 분배한 유산이 불공평하다며 이를 가는 여자가 있었는데, 부모님보다 유산이 중요한게 아닐까.

   사실, 그 여자는 남편이 부자로 그녀의 아버님은 돈없는 자식에게 더 나누어준 것 같은데, 부자인 남편을 둔 여자가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도 유산 타령을 하는 모습이 정말 안좋아 보였다.

   쉽게 말해, 그녀는 돈밖에 모르는 냉혈녀가 아닐까 싶다.

   돈밖에 모르는 냉혈녀들은 이혼할 때 자식을 키우기 돈쓰기 싫다며 남편에게 떠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냉혹한 여자는 배우자로서는 최악이 아닐 수 없다.

 

  7. 바람둥이 여자

  "한 남자에게 얶매이는건 딱 질색이예요."

  옛날 옛적에는 여자가 바람을 피우면 죽음이 내려졌음에도 목숨을 걸고 바람피우는 여자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바람기를 본능으로 가지고 있는 여자는 바람을 안피우고는 못사는 것 같다.

   아무리 이 시대가 자유로운 시대라 해도 연인 몰래 바람피우는 것은 도덕적으로 용납받을 수 없는 일임에도 양심의 가책없이 연인 몰래 바람피우는 바람둥이 여자가 있으니, 이런 유형을 만났다면 이별하는 것이 상책이다.

 

   8. 남자를 지배하려는 여성우월주의자

   "여자가 남자보다 유전자가 월등하거든요."

   남우월주의자만 있는게 아니라 여성우월주의자도 있다.

   여성이라는 성적인 우월감에 빠져, 세상 남자들을 무시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남자 자체가 열등하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다.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는 여자는 존대받고, 남자는 천대받는 여존남비 사회가 있다고 하는데, 세상에는 이처럼 여성이 남성보다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여성우월주의자들은 남자를 깔보는 경향이 있으니, 남자가 이러한 유형을 만난다면 이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9. 성격파탄녀

   "열받으면 보이는게 없어요."

   주변 여성 중에 한번 열이 뻗히면 손에 집히는데로 던진다는 여성이 있는데, 남자친구의 노트북도 던졌다고 한다.

   결국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하는데, 고가의 노트북을 던졌다는 말에 황당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성격장애를 인정하지 않고 열받아서 그런 것이라고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지만, 열받을 때 자제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성격장애인 것이다.

   던져도 던질 걸 던져야지, 비싼 노트북을 던지다니, 이는 성격장애자를 넘어 성격파탄자인 것이다.

   성격파탄자는 한번 크게 열뻗히면, 극단적으로 칼까지 던진다고 하는데,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으니, 이런 유형의 여자를 만났다면 이별 밖에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겠다.

 

   10. 입에 욕을 달고 사는 막말녀

    "야, 이 OOO야!"

   예전에 한 미국 여성이 말하기를 한국 여자는 욕을 도통하지 않아 대단하다며 칭찬한 적이 있었는데, 모든 한국 여자가 욕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입에 쌍욕을 달고 사는 막말녀도 있으니 말이다.

   여자도 화나면 욕을 할 수 있겠지만, 툭하면 쌍욕을 하는 막말녀가 있으니, 아무리 대범한 남자인들 어찌 상처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

   최근들어 인터넷의 동영상을 통해 막말녀가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고 막말하는 여자의 성질은 안봐도 비디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