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글

못생긴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는 팁 3가지

조정우 2016. 11. 8. 23:00

   "전, 외모도 꽝, 조건도 꽝이라 이미 포기한 인생이예요."

   "제 주변에도 미녀와 야수 커플들 많던데, 희망을 가지세요!"

   주변을 보면 종종 외모도 꽝, 조건도 꽝이라며 연애를 포기한 남자가 있는데, 자, 이런 남자들에게 필자가 하고 싶은 말이 희망을 가지라는 말이다. 

   바로 필자의 친구 하나가 학창시절에 여학생들이 놀려댈 정도로 못생긴 외모였는데도 호감녀를 만나 결혼하는데 성공했으니 말이다. 

   이런 케이스가 바로 산 증인이 아닌가. 

   남자가 못생겨도 한가지만 뛰어난 점이 있으면 결혼하겠다는 여자가 나오기 마련인데, 아무래도 외모가 안 되면 다른 뭔가가 뛰어난 점이 있어야 여자를 만나기가 수월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예컨데, 못생긴 남자라도 천사처럼 착한 남자라면, 여자가 호감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실은 주변을 보면, 스스로 외모가 안 된다는 남자들이 성격도 부정적으로 변해 "여자도 남자 외모 보잖아요! 아니면 조건을 보던가요!"하고 삐뚤어지는 소리만 해대는 경우가 많으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이성을 만나겠는가 말이다. 

   필자가 충고 한마디 하자면, 외모가 안 된다고 생각되면, 마음이라도 착하게 만든다면 충분히 이성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여자는 못생겨도 착한 남자에게는 모성애를 보통 남자보다 더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남자의 마음만 올바르다면 희망이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 필자의 반에 여학생들이 "완전 폭탄이야!"하고 수군댈 정도로 얼굴이 못생긴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의 성격이 밝고 착해 여학생들이 놀려도 화내는 법이 없이 항상 웃기만 하니, "걔, 완전 천사야!"하면서 여학생들이 그 친구를 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되었었다. 

   필자가 친하게 지내던 여학생은, 그 친구가 못생겨 싫다는 여학생 친구에게 분노를 느껴 필자에게 "걔가 완전 밥맛이야!"라고 말했었는데, 이렇게 여자가 못생긴 남자를 싫어하는 여자에게 분노를 느낄 정도로 애정을 갖다보면 어느새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폭탄이라 놀림받던 그 친구도 지금쯤은 좋은 여자와 결혼해서 잘 살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여자는 모생애가 있어 폭탄급 외모의 남자도 사랑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실제로 학창시절 때 여학생들에게 폭탄이라 놀림받던 다른 필자의 친구들도 결혼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못생긴 남자도 희망이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 이쯤되면, 못생긴 남자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텐데, 점점 세상이 삭막해진다 해도, 세상에는 폭탄급으로 못생긴 남자에게 동정심을 갖는 여자가 있기 마련이고, 동정심이 호감으로 바깔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못생긴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는 팁 3가지를 살펴보자. 



   못생긴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는 팁 3가지



   1. 천사같은 착한 마음씨로 여자가 정들게 만들어라.

   학창시절을 보면, 못생겼다고 놀림받는 친구들에게는 항상 친철한 여학생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자는 모생애가 있어 오히려 못생긴 남자가 놀림을 받으면 동정심을 느껴 '나라도 친절하게 대해줘야지!'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특히, 여자는 자신이 잘못한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못생긴 남학생을 놀리다가 잘못을 깨닫고 친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어쨌든간에 정들면 모성애가 생기고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못생겼다고 포기하지 말고, 천사같은 착한 마음씨로 여자가 정들게 만들어 보자. 

   필자가 학창시절 때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는 친구들이 모두 하나같이 착한 마음씨를 갖고 있어, 못생긴 남자 = 착한 남자라는 편견 아닌 편견을 가진 적이 있었는데, 폭탄급의 못생긴 외모라도 착한 남자가 되기를 노력한다면, 심지어 미녀의 동정심을 얻어 호감을 얻을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말이다. 

   "동정심은 싫거든요!"

   종종 못생긴 남자들이 동정심으로 다가오는 여자에게 "동정심은 싫거든!"하고 자존심만 내세우다 인연으로 발전하는 기회를 놓치는데,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동정심이 호감으로 바뀌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이유는 없을 것 같다. 

   


   2. 시시때때로 여자를 웃길 수 있는 유머감각을 가져라. 

   못생긴 남자에게도 희망이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못생긴 남자도 여자를 웃길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못생긴 남자라도 유머로 여자를 웃게 만드는데는 지장이 없다는 말이다. 

   "뭔 소리예요?"하고 묻는 사람들에게 설명하자면, 남자가 여자를 유머로 웃길 수만 있다면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필자가 왕래하던 여성 블로거가 자신의 남자친구가 정말 못생겼지만, 너무 웃겨서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했었는데, 이처럼 여자는 아무리 못생긴 남자라도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의 유머에 웃다가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모든 남자에게 희망이 있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3.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라.

   못생긴 남자에게 오히려 동정심을 느껴 모성애가 생길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니, 모든 남자에게 희망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실제로 여자들이 모생긴 남자에게 동정심을 갖다가 모성애를 느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종종 길가다 보면, 마치 산적 두목처럼 생긴 못생긴 남자가 미녀와 연인 사이임을 과시하듯 다정하게 손을 잡거나 팔짱까지 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십중팔구, 아니, 99.9%이상 여자가 모성애를 느껴 호감이 생긴 것이 틀림없다고 본다. 

   여자도 사람인데, 못생긴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모성애를 느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말이다. 

   "돈이 많거나,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일수도 있겠지요."

   심지어 돈이 많은 남자라도, 여자가 못생긴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데는 모성애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도 대부분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해 호감이 생겼다고 보면 정답이다. 

   생각해 보라. 

   여자가 유머감각이 뛰어난 못생긴 남자에게 반해 호감이 생겼겠는가. 

   실제로 못생긴 남자친구를 사랑하게 되었다는 여성들의 말을 들어보면, 어느 한순간 연민을 느껴 모성애를 느꼈다는 말을 하던데, 남자의 유머에 마음문이 열리면 못생긴 남자라도 모성애가 생겨 사랑하게 될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인 것이다. 

   물론, 남자의 얼굴이 못생겨도 여성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된다면, 모성애 자극이 아닌 존경심으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말이다. 

   그러니까, 오늘의 포인트는 모성애 자극이다. 

   아무리 못생긴 남자라도 여자가 모성애를 느껴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못생긴 남자에게도 희망이 있는 것이다. 

 

 

네이버 웹소설 변장공주 연재 링크 ↓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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