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글

골드미스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팁 5가지

조정우 2016. 4. 14. 08:00

   "나이는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자신감이 넘치는 어느 골드미스의 말-

   자신감이 철철 넘치던 여자라도 소위 골드미스 나이대가 되면, 주변 남자들의 관심을 잃어 자신감을 상실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투에서 병사들이 자신감을 상실하면 필패하듯 자신감을 잃으면 매력이 감소해 좋은 남자를 만나기 힘들어지니 자신감을 갖자.

   골드미스든, 골드미스터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매력의 포인트는 자신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인간의 매력은 자신감에 달린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감이 넘치면 매력이 배가 될 수 있지만, 자신감이 없으면 매력이 감소하기 마련이니 말이다.

   필자 주변의 골드미스 나이대 여성들 중 조건도 좋고 매력적인 연하남을 만나 결혼한 케이스가 종종 있는데, 이처럼 골드미스도 대박 결혼이 가능한 일이니 이제부터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나폴레옹의 명언을 되새기며 호감남에게 다가가보자.


 

   골드미스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팁 5가지


 

   1. 자신감을 가지고 호감남에게 다가가라.

   정말 이상할 정도로 여성들이 골드미스 나이대가 되면 자신감을 잃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나이는 생각 나름이 아닐까 싶다.

   즉, 자신감만 있다면 골드미스라도 얼마든 매력적일 수 있는 것이고, 거기에 관리까지 잘하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솔직히 남자들이 여자의 나이를 많이 따지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감을 잃는다면, 마치 전쟁에서 싸우기도 전에 질 것이라고 단언하여 항복하는 경우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중국 역사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나라에 적군이 도성 근처까지 쳐들어오자 황제가 도망치려 했는데, 장수 하나가 말하기를 멀리 원정온 적도 약점이 있으니, 싸워보고 패하면 그때 도망쳐도 늦지 않다고 말하자, 황제가 그 장수에게 병력을 주어 막게 해서 결국 대승을 거두었다고 한다.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쳤으면 어쩔 뻔 했겠는가.

   골드미스 나이대 여성들이 호감남이 주변에 있어도 '이 나이에......'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일찌감치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던데, 이는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치는 것와 마찬가지가 아닐까.

   20대에도 생기지 않았던 인연이 이 나이에 과연 생길까, 괜찮은 남자들은 나보다 어린 여자를 좋아하지 않을까, 그런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을 가져야 괜찮은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2. 남다른 스타일이 있는 여자로 변신하라.

   골드미스 나이대의 여성이 호감있는 남자를 만나려면, 뭔가 남다른 스타일이 있는 여자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야구로 따지면 강속구 투수가 나이들어 변신하는 것이다.

   예컨데, 강속구 투수가 나이들거나 부상으로 예전의 구속이 안 나오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체인지업 투수가 되거나, 면도날 컨트롤로 타자를 맞춰 잡는 컨트롤 투수가 되거나, 변화구 위주의 기교파로 변신해 오히려 전성기를 능가하는 성적을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처럼 연애를 잘하려면 상황이나 나이에 따른 변신이 필요한 법이다.

   아무래도 여자가 나이들면 매력 하나만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힘들기 마련이니 뭔가 알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예컨데, 공주같은 우아함이라던가, 누나같은 친숙함이라던가, 빼어난 패션감각이나, 능숙한 화장술이나, 뭔가 남다른 스타일이 있다면 20대 때보다 훨씬 인기있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필자 주변에 30대 중반에도 마치 20대 여성들이 멋부리고 다니듯 항상 긴 머리에 세련된 패션을 입고 다닌 여성이 있었는데, 결국 30대 초반인 연하남의 청혼을 받았다. 

    30대 중반에도 20대 여성처럼 멋부리고 다닌 결과였던 것이다.

   옷이 날개라고 패션에 조금만 신경써도 매력이 배가 될 수 있고, 멋스러운 헤어스타일에 화장까지 능숙하다면 남다른 스타일이 있는 여성이 될 수 있지 않을까.  


 

   3. 좋은 인상으로 호감지수를 높여라.

   인상이 좋으면 호감지수가 높아져 예뻐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많은 여성들이 예뻐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데, 사실 인상만 좋아도 좀 덜 예뻐도 아주 예뻐보일 수 있는 것이다. 

   좋은 인상을 주는 팁 세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평소에 표정 관리를 잘해 부드러운 인상을 갖는 것이다. 

   인상은 평소의 표정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 표정관리만 잘해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둘째, 부드러운 미소나 표정으로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다. 

    호감남을 만날 때 부드러운 미소나 표정을 지어 보이면 인상이 절로 좋아질 수 있는 반면에, 긴장된 표정이나 무뚝뚝한 표정을 지으면 썩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것이다.

   셋째, 언행을 통해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다. 

   예컨데, 따듯한 말 한마디가 상대의 마음에 와닿으면 대단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대형빌딩의 안내데스크 여성의 친절한 매너를 보면 왠지 호감이 가는 경우가 많던데, 이처럼 인상이 좋으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높아져 호감이 생길 수도 있는 것이다.


 

   4. 대화를 통해 호감남의 마음문을 열라.

   골드미스 여성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마음문을 열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그 이유는 남자들이 골드미스에게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골드미스는 왠지 개인주의적이거나, 사랑보다는 조건을 따진다거나, 눈이 너무 높다거나, 성질이 있다거나, 뭔가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는 남자들이 많으니, 대화를 통해 극복할 필요가 있다.

   편견이나 선입견이 없다해도, 대화를 나누다가 마음이 통하면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대화를 통해 마음문을 열어보자.

   대화로 마음이 통하게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가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호응하는 것이다.

    대화할 때 매력적인 미소를 지은 채 때로는 박수까지 쳐가며 "공감해요.", "완전 공감해요.", "절대 공감해요.", "정말 맞는 말이예요."하고 호응하며 맞장구를 친다면, 마음이 통한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5. 호감남의 감성을 자극하라.

   남자는 어린 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남자가 골드미스 나이대 여성에게 호감이 있어도 여전히 마음속에는 어린 여자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자신이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주고, 호감남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는 것이다. 

   여자가 들이대면, 매력이 반감하거나, 남자가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이 정도로 눈치주는 것이 좋다.

   "내가 너같은 남자를 진작에 만났다면 벌써 결혼했을거야. 주변에 너같은 남자있으면 소개시켜줘." 이 정도만 말해도 '아, 나한테 호감이 있구나.'하고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눈치준 다음 필요한 것이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가슴이 뭉클해질 정도로 감성을 크게 자극하는 것이다.

   예컨데, 크리스마스같은 특별한 날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사이가 되었을 때, 애틋한 목소리로 "나도 빨리 좋은 남자를 만나 단란한 가정을 꾸렸으면 좋겠어."하고 고백을 대신다면, 남자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며 자극할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은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가슴이 뭉클해질 때 진실한 사랑에 눈을 뜨며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분위기가 무르익었을 때 가슴이 찡할 정도로 감성을 자극을 한다면, 꿈같은 사랑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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