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어 여자는 아름답게 보여 남자의 시선을 끌려고 하는 경우가 많고, 남자는 어떤 행동을 통해서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눈빛이나 남자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남자의 호감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반한 듯한 눈빛으로 여자를 쳐다보거나 오해를 살만한 행동으로 여자를 착각하게 만들 때가 많지요.
여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남자의 행동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여자에게 이성적인 호감이나 호기심을 느껴 무의식 중에 여자를 반한 것처럼 쳐다보거나 친절이나 미소를 지으면서 관심을 끌만한 행동을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종의 과시욕이나 자기만족을 위해서 여자에게 의식적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남자는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착각으로 여자에게 작업을 걸 때가 많지만, 여자는 남자가 작업을 걸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여자가 남자의 어떤 행동에 착각할 때가 많은지 살펴보겠습니다.
1. 남자가 여자의 패션이나 몸매에 시선을 사로잡혔을 때
남자는 여자의 화려한 패션이나 섹시한 패션에 마치 반한 것처럼 시선을 사로잡힐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패션에 끌려 마치 반한 듯이 쳐다볼 때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의 이와같은 시선에 사랑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지요.
특히 남자는 여자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을 때 넋이 빠진 것처럼 여자를 쳐다볼 때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에 여자는 남자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다음은 노출이 심한 여자의 패션에 남자가 넋이 빠진 것처럼 쳐다보아 여자가 착각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대학생인 민주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학교에 갔는데, 우연하게도 자신이 짝사랑하는 철수를 만났습니다.
철수는 노출이 심한 민주의 패션을 보자 넋이 빠진 것처럼 쳐다보았지요.
민주는 생각했습니다.
'철수도 나를 좋아하는게 틀림없어. 저 눈빛, 저 표정... 완전히 나한테 반한 것 같아. 언제부터 나를 좋아한 것일까? 난 그것도 모르고 혼자 고민했네. 호호...'
민주는 철수가 자신의 미모에 반했다고 착각했지만, 사실 철수는 민주의 노출 패션에 시선을 빼았겼을 뿐이지요.
철수는 생각했습니다.
'얘가 왜 이렇게 옷을 날날이처럼 입었지? 안 그렇게 봤는데... 눈을 둘 때가 없네."
철수는 민주의 노출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였을 뿐이지만, 민주는 철수가 자신에게 반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넋이 빠진 모습으로 쳐다보면 착각할 때가 많지만, 다른 여자가 노출 패션을 입었다고 해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을 것이니 큰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2. 남자가 여자의 시선을 끌려는 행동할 때
남자는 여자의 시선을 끌었을 때 존재감을 느낄 때가 많아 여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예들 들어 오토바이를 타고 여자의 시선을 끌고 싶어하거나, 어떤 영웅적인 행동으로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한다거나, 유머스러운 말을 해서 여자를 웃기려고 하거나, 특이한 행동을 해서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할 때가 있지요.
다음은 어느 남자가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노력하지만 실패하는 이야기입니다.
대학생인 민수는 최근에 오토바이를 샀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학교에 가니 여학생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지요.
하지만 여학생들이 민수를 쳐다보는 이유는 민수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달려 기분이 나빴기 때문입니다.
민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조금 속도를 내어 달렸는데, 학교 근처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는 민수를 보자 한 여학생이 말했습니다.
"저 인간, 진짜 재수 없어. 학교에서 그렇게 빨리 달리면 누가 다칠지 모르쟎아. 개념이 있는 인간이야?"
민수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속력을 내었는데 오히려 여학생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았을 뿐이지요.
학교 다닐 때 보면 특이한 행동으로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애쓰는 남학생들이 항상 있는데, 이처럼 남자는 여자의 시선을 끌려는 행동을 할 때가 많지요.
고등학교 때 오토바이를 타는 남학생에게 오토바이를 타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려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어떤 행동을 할 때가 있지만, 여자는 예쁘게 보여 시선을 끄는 것처럼 소극적일 때가 많지만, 남자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여자의 시선을 끌려고 노력할 때가 많아 여자를 착각하게 만들 때가 많지요.
여자가 패션을 통해서 이성의 시선을 끄는 것은 특정한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남자는 이성의 시선을 끌거나 인기를 얻기 위해서 구체적인 행동을 할 때가 많기 때문에 행위의 대상이 되는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할 수 있는 것이지요.
3. 남자가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여자에게 시험할 때
남자의 착각은 약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남자는 착각에 빠지면 좀처럼 착각에서 벗어나자 못할 때가 많은데, 남자는 자신이 여성에게 인기가 없다는 사실을 알아도 인정하지 않고 유머감각이 없어서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는 식의 합리화를 할 때가 많습니다.
착각에 빠진 남자는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시험하기 위해서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작업할 때가 많은데, 여자는 남자의 의미없는 작업에 착각할 때가 많지요.
학교 다닐 때 보면 남학생이 여학생에게 심한 장난을 칠 때가 있는데 단순한 장난인 경우도 많겠지만, 여학생이 자신의 장난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시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학교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에게 일부러 부딛치는 것도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시험하려하는 목적일 때가 많지요.
머리가 긴 여학생의 머리를 잡아당기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여학생을 괴롭히거나 장난을 치는 행동도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이성적인 인기나 이성적인 매력을 시험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4. 남자가 여자에게 추근거리는 행동을 할 때
남자는 호감없는 여자도 유혹하거나 스킨쉽을 시도할 때가 있는데,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시험하려고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남자가 그러한 행동을 하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오해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추근거릴 때가 많지요.
남자는 자신의 이성적인 인기나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주변 여성들에게 시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동이 심하면 성희롱이 되는 것이지요.
성희롱으로 고소당하는 남자의 변명을 들어보면,
"저는 억울합니다. 여자는 잘생긴 남자가 하는 행동은 웃어 넘기면서 나처럼 잘생기지 않은 남자가 하는 행동은 성희롱이라고 난리를 치지요. 제가 죄가 있다면 잘생기지 못한 죄가 있을 뿐입니다."
성희롱으로 고소당하는 남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내가 잘생겼다면 별 일이 아닌데...' 입니다.
남자가 성희롱하는 것은 여자를 통해서 자신의 이성적인 매력을 확인하고 싶거나 사람들에게 자신이 여자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 그런 경우가 많지요.
남자는 여자를 성희롱할 때 여자가 싫어하는 표정을 지었는데도, 여자가 좋으면서 내숭떠는 것이라고 착각하면서 의기양양하여 계속 같은 행동을 하다가 성희롱으로 고소당할 때가 많습니다.
성희롱하는 남자들은 자신의 행동이 순수한 의도였다고 변명할 때가 많은데, 사실은 자신의 매력을 여자에게 시험하는 과정에서 성희롱하게 될 때가 많지요.
남자는 자신의 매력을 시험할 목적으로 여자에게 신체적인 접촉을 했을 때 여자가 받아들이면 자신이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고 착각하게 되는데,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으니까 순수한 행동이었다고 변명하는 것 같습니다.
남자가 주변 여성에게 이유없이 전화를 하는 것도 자신의 인기도를 시험하려는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지요.
가끔 여성들은 잘 모르는 남자가 아무 이유없이 자신에게 전화해서 말을 빙빙 돌리면, 도데체 왜 이러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겠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자신의 이성적인 인기를 시험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남자는 이처럼 주변 여성에서 자신의 이성적인 인기나 이성적인 매력을 시험할 때가 많지만, 여자는 남자의 이러한 행동에 착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5. 남자는 순간적으로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아서
여자는 호감없는 남자와 스킨쉽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호감없는 여자와도 스킨쉽을 원할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여자와 달리 사랑하지 않는 여자에게도 성적으로 욕망을 느낄 때가 많은데, 이러한 남자의 성적인 욕망은 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이지요.
'남자는 유혹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여자라면 좋거나, 여자라서 좋거나, 궁하면 찾는다는 식으로 연인과 이별하면 연인을 대신해줄 여자를 찾을 때가 많지요.
세상에는 이와같은 바람기가 있는 남자가 많은데, 여자가 남자의 바람기를 이해하지 못하면 남자의 바람기를 사랑이라고 착각할 수 있겠지요.
인간은 이성적인 인기를 통하여 존재감을 느끼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남자는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서 자신의 이성적인 인기를 확인하거나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여자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착각으로 여자에게 작업을 걸 때가 많습니다.
여자가 남자의 이러한 심리를 알지 못한다면 별 의미없는 남자의 작업에 착각하게 될 수 있겠지요.
최신 글 : 선덕여왕 50화 (오늘 발행한 연재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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