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피해야 하는 5가지 유형의 찌질남

조정우 2010. 1. 5. 07:00

 

 세상에는 외모는 매력적이지만, 행동은 한심한 찌질남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잘 모르는 남자를 만났을 때 하필이면 찌질남을 만나 생고생을 하게 될 때가 있지요.

 찌질남들은 이기적이라서 자기밖에 모르거나, 남성우월주의자이거나, 감수성이 매달라 사랑을 물질로 계산하거나, 성격장애가 있거나, 사랑의 상처로 마음이 삐뚤어져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찌질남은 처음에는 본색을 감추다가 헤어질 때 쯤에나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 여자가 모르고 만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지요.

 제 주변의 여성도 찌질한 남자를 만나 수년간 힘들어 한 경우가 있는데, 한순간의 잘못된 만남이 여자의 일생에 큰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피해야 하는 찌질남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자가 피해야 하는 5가지 유형의 찌질남

 

 

 1. 여자를 임신시킨 후에 책임을 피하는 남자

 

 "임신했으면 낙태해. 돈? 내가 왜?"

 

 여자를 임신시키면 꽁무니를 빼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자신이 임신시킨 여자가 미혼모가 되든, 낙태를 하든 자신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며 꽁무니빼는 남자가 있지요.

 여자를 인격체로 보지 않고, 사랑을 물질로 계산하기 때문에 여자가 낙태하는 것을 쉽게 생각하면서 자신의 돈을 한푼도 들이지 않으려고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사랑에는 책임이 따르는 것이 당연하지만, 사랑을 하고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 남자가 있지요.

 남자 중에는 감수성이 매말라 사랑하는 대상을 인격체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결혼하는 것은 자신을 뒷바라지하고, 자식을 낳아줄 여자를 만나는 것이고, 아내라는 존재는 남편에게 종속된 존재라고 생각하는 남성우월주의자가 세상에는 꾀 있는 것이 사실이지요.

 


 2. 헤어진 연인을 원망하여 여성들에게 상처주는 남자

 

 남자나 여자나 사랑의 상처를 받으면, "남자들은 모두 자기밖에 몰라." 혹은 "여자들은 참 이기적인 존재야."라는 생각으로 이성 믿지 못하고 불신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불신을 넘어 "나도 상처받았으니까 상처주고 싶어."라는 심보로 새로 만나는 여자에게 상처주어도 상관없다는 남자가 있습니다.

 여자만 보면 비정하고 자신을 버리고 떠난 헤어진 연인 생각이 나고, 여자란 존재는 믿을 수 없고, 내가 상처받은 만큼 여자에게 상처주고 싶어하는 찌질남이 있지요.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자신이 상처받았다고 자신의 상처와 상관없는 남자에게 상처주고 싶어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남자는 자신이 헤어진 연인에게 받은 상처를 여성에게 복수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식으로 헤어진 연인에게 받은 상처를 다른 여자에게라도 갚고 싶어하는 찌질남이 있지요.

 

 새로 만난 사람에게 고의적으로 상처주지 않는다고 해도 상처로 마음이 삐뚤어져 여자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자가 많습니다.

 여자란 이기적인 존재고, 여자는 믿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사는 남자가 많지요.

 여자를 믿을 수 없다면 결혼도 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되지만, 본능에 충실하고 자식을 낳으려고 결혼은 하는 경우가 많아 결혼한 여자의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남자가 있지요.

 

 사실 남자나 여자나 잘못된 만남으로 상처를 심하게 받으면 이성을 불신하고, 성격이 삐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여 좋은 남자를 만나면 상처받기 이전으로 돌아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아 좋은 여자를 만나도 삐뚤어진 마음을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여자는 사랑의 상처를 받은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껴 남자가 상처로 마음이 삐뚤어진 사실을 알고도 잘해주면 내 마음을 알아 주겠지라는 마음으로 결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한번 삐뚤어진 남자의 마음은 좀처럼 예전으로 돌아오기 힘들 때가 많지요.

  

 

 3. 헤어진 연인에 대한 나쁜 소문을 만드는 남자

 

 연인과 이별한 후에 헤어진 연인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려 복수하려고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여자가 공주병이 심해서 헤어졌다거나, 남자 문제가 복잡하다거나, 있는 이야기에 없는 이야기까지 만들어 헤어진 연인에 대한 나쁜 소문을 만드려고 하는 남자가 있지요.

 여성중에는 이상할 정도로 만나는 남자마다 바람둥이나 찌질한 남자를 만나 헤어진 연인이 많은 분이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많은 남자를 만났다면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많지만, 정말 이상할 정도로 만나는 남자마다 바람둥이, 참견이 심한 남자, 남성중심적인 사고를 가진 남자 등 여자를 힘들게 만드는 남자만 계속 만나는 여성들이 많지요.

 남자는 과거가 있는 여자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악용하여 헤어진 연인의 과거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헤어진 연인의 새로운 사랑을 방해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뜨려 헤어진 연인의 사랑을 방해하는 남자는 제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정말 찌질한 남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지요.

 

 

 4.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하는 남자

 

 "누구 마음대로 헤어져?"

 연인이 이별을 선언해도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고 헤어진 연인을 계속 스토킹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토킹을 하면 3개월은 보통이고 6개월이나 심지어 해를 넘겨 1년~3년 까지 스토킹을 해서 헤어진 연인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도 끈질기게 스토킹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남자 중에는 연인이 이별을 선언해도 피해의식에 쩔어 "내가 널 만나지 않았으면, 지금쯤 다른 여자와 사귀고 있을텐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하거나 "넌 내꺼야."라면서 이별을 인정하지 않고 헤어진 연인을 계속 스토킹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스토킹을 하는 남자의 심리는 여자친구를 아내처럼 소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심리 때문인 것 같습니다.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하는 남자들의 공통점은 소유욕과 집착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했던 여자가 자신을 떠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거나 연인에 대한 집착으로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5. 변심해서 떠나면서도 연인에게 이별의 책임을 전가하는 남자

 

 남자는 권태기에 빠지면 연인에 대한 사랑이 식어 이별을 결심해도 연인에게 이별의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자는 이러한 연인의 심리를 몰라 자신의 잘못으로 헤어졌다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남자는 권태기에 빠지면 더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수도 있다는 착각에 빠져 고자세로 나올 때가 많지요.

 남자는 권태기에 빠지면 연인에게 대접만 받으려고 하거나 연인에게 무리하게 양보를 요구할 때가 많은데, 남자는 자신의 태도가 변했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연인에게 이별의 책임을 전가하는 찌질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여자의 매력을 가장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연인의 매력이 떨어지면 만남을 지속하는 것을 대단히 큰 희생이라도 하는 것처럼 생각할 때가 많은데,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연인에게 이별의 책임을 전가하면 안될 것입니다.

 

 남자는 나이가 많아지면서 직책이 상승하거나 부를 축적하여 더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생길 때가 많은데, 이럴 때 남자는 연인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손해라는 생각이 들면서 연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할 때가 많지요.

 더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고 싶어 떠나는 것을 자기 마음이지만, 이별의 책임을 연인에게 전가하는 것은 참으로 찌질한 행동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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