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의 무드가 나쁠 때 남자가 대응하는 방법

조정우 2010. 2. 18. 07:00

 

 여자는 무드가 나빠지면 왠지 모르게 짜증이나 화가 나거나 서운한 생각이 들거나 상처받아 삐질 때가 많습니다.

 여자가 나쁜 무드에 빠지면 별 문제가 아닌 것도 심각하게 받아들여 연인에게 서운하거나 삐져서 서로 연락하지 않는 냉전에 들어갈 때가 많지요.

 여자가 무드가 좋을 때는 웃어넘길 수도 있는 대수롭지 않은 일도 여자가 무드가 나쁠 때는 짜증내거나 화내면서 '내가 왜 화났는지 몰라?'하면서 삐지면서 연인들사이에 냉전의 기류가 흐르게 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남자가 '왜 별 것도 아닌 걸로 화내는거야? 뭐, 시간이 지나면 풀리겠지.'라고 생각하여 삐진 연인을 외면한다면, 여자는 '내가 상처받았는데 무관심한 걸 보면 날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어 이별을 고민하게 될 때가 많지요.

 

 나쁜 무드에 빠진 여자는 연인의 사랑이나 서로의 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여 '날 정말 사랑하지 않는 것 같으니까 헤어지자.', '날 대하는 태도가 변했어.', '이제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라는 생각으로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무드가 나빠지면 별 것도 아닌 일에 상처받거나 삐지면서 상처나 서운한 감정이 계속 쌓이게 될 때가 많은데, 남자가 '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라는 생각으로 서로 냉전하게 된다면 여자의 상처나 서운한 감정이 누적되어 이별하게 될 때가 많지요.

 

 남자는 여자가 나쁜 무드에 빠져 화내거나 삐질 때 '나더러 어쩌라고?'라며 짜증낼 때가 많지만, 서로 짜증내면서 냉전에 들어가는 것은 관계를 위험한 상황으로 몰고 갈 수 있기 때문에 여자가 무드가 나쁘면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마치 로맨스 소설에서 여주인공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는 백마탄 기사처럼 여자가 나쁜 무드에 빠질 때마다 남자가 여자의 나쁜 무드를 풀어주려고 노력한다면 여자의 마음속에 사랑의 확신을 줄 수 있겠지요.

 

 여자의 무드가 나쁠 때 남자가 여자의 나쁜 무드를 풀어주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자의 무드가 나쁠 때 남자가 대응하는 방법

 

 

 1. 유머있는 말을 한다.

 

 여자 : (심각한 표정으로) "오빠, 권태기인 것 같아."

 남자 : "내가 권태기라고? 내 사전에 권태기란 없거든. 그러므로 나는 안 권태기야. 나는 오직 너만 사랑하는 순정파라고. 근데, 권태기라고 하면, 오빠가 섭하지. 걱정 붙들어 매시고 오빠를 믿어. 응?"

 여자 : (미소지으면서) "알았어."

 

 여자는 남자의 사랑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 때 왠지 모르게 기분이 다운되면서 나쁜 무드에 빠질 때가 많은데, 이럴 때 남자가 여자의 나쁜 무드를 풀어주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여자에게 유머있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여자가 무드가 나쁠 때 남자가 유머있는 말을 하면 여자의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유머감각이 뛰어나지 않다고 해도 남자가 여자를 웃기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이기만 해도 여자의 나쁜 무드가 풀어질 때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나쁜 무드에 빠졌을 때는 남자가 유머있는 말로 여자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칭찬을 하거나 사랑을 표현한다.

 

 여자 : "내가 왜 화났는지 정말 몰라서 그래?"

 남자 : "근데, 오늘 따라 너 참 예쁘다."

 여자 : (화가 좀 풀리면서) "그래서?"

  남자 : "너처럼 착하고 예쁜 여자가 왜 별 것도 아닌 일에 짜증내고 인상쓰는지 모르겠어. 넌 웃는 모습을 예쁘니까 인상쓰지 말았으면 좋겠어."

 

 여자는 칭찬받을 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 무드가 나쁘다가도 칭찬을 받으면 무드가 좋아질 때가 많습니다.

 남자의 칭찬은 여자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나쁜 무드를 해소시키거나, 여자의 감성이나 모성애를 자극하여 여자가 남자를 이해하도록 노력하게 만들 때도 있지요.

 연애경험이 풍부한 남자들은 여자친구가 화낼 때 '오늘따라 예쁘네~'하면서 다소 닭살같은 멘트로 여자의 기분을 좋게 만들 때가 많은데, 여자는 화내다가도 예쁘다는 말이나 사랑한다는 연인의 말에 화가 풀릴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여자친구가 예쁘거나 착하지 않아 도저히 예쁘다거나 착하다는 칭찬을 할 수 없다는 남자가 있다면, 그냥 사랑한다고 말해도 여자친구의 기분이 어느 정도는 풀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여자의 감성을 자극한다.

 

 여자 : "내가 왜 화났는지 정말 몰라서 그래?"

 남자 : "니가 왜 화내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일부러 잘못한 건 아니니까 이제 그만 화를 풀었으면 좋겠어. 난 니가 왜 화났는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이 달라지는 건 아니쟎아."

 여자 : (화가 풀려서) "......"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고 감성이 발달하여 감성을 자극받으면 연인에게 쌓였던 서운한 감정이 추위에 얼었던 얼음이 따뜻한 햇빛에 사르르 녹듯이 녹아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나쁜 무드에 빠졌다고 해도 연인의 따뜻한 말이나 연인의 사랑에 감성을 자극받으면 나쁜 무드가 풀리고 좋은 무드로 바뀔 때가 많지요.

 

 

 여자는 연인의 사소한 잘못에도 무드가 나빠지면 우울한 무드에 빠져 사랑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거나 비관적인 생각으로 이별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별한 후에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별할 정도의 큰 잘못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후회하게 될 때가 많지만, 여자가 우울한 무드에 빠지면 연인의 사랑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요.

 여자가 나쁜 무드에 빠져 사소한 일에 상처받거나 화났을 때 남자가 짜증이 나서 외면한다면, 여자는 더욱 나쁜 무드에 빠져 냉전에 들어가거나 이별하게 될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이럴 때 남자가 유머있는 말을 하거나, 칭찬하거나, 여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말을 해서 여자친구의 나쁜 무드를 풀어주려고 노력한다면, 여자는 남자친구의 태도에 사랑을 느끼면서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날 수 있겠지요.

 여자는 무드가 나빠지면 자신도 알 수 없이 마음이 상하거나 별 것도 아닌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을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친구의 무드가 나빠졌을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여자친구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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