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이별해야 되는 5가지 유형의 남자

조정우 2010. 6. 26. 06:00

 

 "차라리 헤어지세요."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면, 연인에게 상처받아도 참으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연인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어머니가 자식의 잘못에 대해 한없이 관대하듯이 연인의 잘못에 관대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참는데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여 이별하는 경우가 많지요.

 연인사이의 잘못에는 관대하게 용서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사소한 잘못과 잘못에 대한 참회없이 용서해주면 안되는 근본적인 잘못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어쩌다가 예쁜 여자를 쳐다보는 것은 관대하게 용서해줄 수 있지만, 남자가 습관적으로 예쁜 여자를 쳐다보는 것은 연인에게 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다른 여자에게 한눈파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에 대한 참회없이 용서해주면 안되겠지요.

 여자가 잘못을 지적했는데도 남자가 "넌 잘생긴 남자, 쳐다본 적 없어?"라고 말한다면, 미련을 두지 말고 이별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연인에게 잘못하고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남녀를 불문하고 이별하는 것이 최선이지요.

 철없는 어린애라면 나이를 먹으면 철이 들겠지만, 인간성이 글러 먹은 인간은 아무리 관계를 개선하려고 노력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여자가 이별하는 것이 바람직한 5가지 유형의 남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자가 이별해야 되는 5가지 유형의 남자


 

 1. 착각에 빠져 연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남자

 

 "나처럼 멋진 남자 만난거 너 정말 복 터진거다."

 -착각에 빠진 남자의 생각-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잘났다는 착각에 빠질 수 있지만, 문제는 남자는 착각에 빠져 연인의 소중함을 모르고 연인에게 소흘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우연이나 인연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사랑의 우연성을 잘 몰라 연인의 자신을 사랑하면, 더 매력적인 여자도 만날 수 있다는 착각으로 연인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그런 남자가 많은데, 누가봐도 남자가 운이 좋아 매력적인 여자를 만났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남자는 자신이 작업을 잘해 매력적인 여자를 만난 것이기 때문에 기회가 오면 더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는 한번 착각에 빠지면 좀처럼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착각에 빠져 여자에게 소흘하다면 미련을 버리고 이별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2. 처음 만났을 때와 지금의 모습이 전혀 다른 남자

 

 "사랑이란 변하기 마련이야."

 -처음과 전혀 딴 판인 남자의 변명-

 

 인간은 연인의 환심을 사려고 연애초반에 연인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 만났을 때와 현재의 모습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전혀 다르다면 위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남자는 연애초반에는 여자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척하다가 관계가 안정되면, 태도가 크게 변하며 오히려 '여자는 남자에게 순종적이어야지.'라며 전혀 딴 판인 경우가 많은데, 남녀를 불문하고 연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처음과 전혀 다르다면 관계를 지속할 필요도 이유도 없지요.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연인을 사랑하게 되면 연인의 태도가 변해도 인내하며 관계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남자의 행동은 여자의 사랑을 볼모로 하는 위선적인 행동이기 때문에 자존심이 있는 여자라면 이별을 결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남성우월주의에 빠진 남자

 

 "남편 말에 복종하지 않는 여자는 시집가지도 말고 혼자 살아야지."

 -남성우월주의에 빠진 남자의 말-

 

 인간은 평등하지만, 남성우월주의에 빠져 여자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남성우월주의에 빠진 남자는 여자의 감성이나 사고방식을 열등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도 여자의 인격을 존중하지 않고 강제로 자신을 따르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그 뿐만 아니라 남성우월주의자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주인과 종의 주종관계나 왕자와 시녀와 같은 복종적인 관계로 생각하여 아내를 인격적으로 대우하지 않고 무조건 복종시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남성우월주의자와 결혼한다면, 평생을 시녀처럼 남편을 떠받들면서 살아도 인간 대접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자가 남성우월주의자를 만나면 이별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4. 연인에게 스킨쉽이나 혼전관계를 강요하는 남자

 

 "이럴 것 같으면 뭣하러 사귀냐?"

 -연인에게 혼전관계를 강요하는 남자의 말-

 

 연인에게 집요하게 스킨쉽이나 혼전관계를 강요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여자가 혼전관계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이별을 협박하거나 연락을 끊는 방식으로 혼전관계를 강요하는 남자들이 많은데, 이러한 남자들은 연인을 성적인 대상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남자가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거나 연인을 인격적으로 존중한다면, 연인에게 스킨쉽이나 혼전관계를 강요하지 않겠지요.

 남자가 여자를 인격적으로 존중하지 않고 스킨쉽이나 혼전관계를 강요한다면, 이별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5.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독선적인 남자

 

 "니가 내 말을 들으면 내가 너와 이별하지 않을텐데 모두 니 탓이야."

 -독선적인 남자가 연인에게 이별의 책임을 전가하는 말-

 

 독선적인 남자는 자신은 항상 옳고 남은 틀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인이 자신과 다른 부분은 연인이 자신에게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연인을 복종시키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독선적인 남자는 연인이 자신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복종하지 않는 연인은 필요없다고 생각하여 연인과 이별하면서 연인에게 모든 이별의 책임을 전가하는 경우가 많지요.

 인간이 부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해도 부모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여자가 남자의 말에 복종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독선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선적인 남자는 자신은 부모님의 말씀에 복종하지 않으면서 여자는 자신에게 무조건 복종해야 된다는 모순적인 생각을 가진 경우가 많지요.

 독선적인 남자는 자신과 틀린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아무리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도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과 다름이 없겠지요.

 독선이란 한번 빠지면 자신의 생각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독선적인 남자를 만나면 이별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어 연인을 사랑하면, 연인의 잘못에 관대해져 연인이 잘못해도 언젠가는 고치겠지 하는 기대감에 관계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주변에도 연인의 잘못을 계속 눈감아 주면서 관계를 지속하는 여성들이 많은데, 나쁜 인간성은 노력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을 지적해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연인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이별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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