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심을 사로잡는 남자의 센스있는 작업 멘트

조정우 2010. 10. 16. 06:00

 

 "정말 센스쟁이시네요."

 남자의 센스있는 작업 멘트 한마디가 여자의 닫힌 마음문을 열어 여심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말을 하는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보면 여심을 사로잡는 작업 멘트들이 많지만, 어떤 작업 멘트가 효과가 있는지는 여자마다, 여자의 기분이나 무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센스있게 감각적으로 눈치봐가면서 작업 멘트를 날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자의 센스있는 작업 멘트 한마디에 여자의 무드가 좋아져 남자의 작업이 잘 통하는 경우가 많으니, 작업을 잘하려면 작업 멘트를 잘 날려야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여자의 닫힌 마음문을 활짝 여는 작업 멘트를 날릴 수 있을까?

 여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외모나 패션을 찬미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외모나 패션에 대한 작업 멘트가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찬미할 때 주의할 점은 노골적으로 예쁘다는 말은 듣기 쑥스럽거나, 민망거나, 들이대는 것으로 오해하여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예쁘다는 말을 자주 듣는 여성은 예쁘다는 말에 식상하여 예쁘다는 작업 멘트가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유의해야 될 것이다.

 내 주변의 예쁜 여성들은 예쁘다는 남자들의 작업 멘트에 별로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던데, 이처럼 예쁜 여성들은 예쁘다는 말에 식상하여 "예쁘다"는 작업 멘트가 효과가 전혀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실도 모르고 예쁜 여성에게 "참 예쁘세요."라고 작업 멘트를 날리는 남성들이 많은데, 예쁜 여성들 중에는 "예쁘다"는 말에 식상한 여성들이 많다는 점을 명심하라.

 

 예쁘다는 칭찬을 하지 않고도 예쁘다는 칭찬을 한 것보다 더 큰 효과를 보는 작업 멘트가 있는데, 예쁘다는 말을 돌려서 칭한하는 것으로 바로 이런 형태다.

 "예쁘다는 말 질리도록 들어보셨지요? 척보니까 그럴 것 같아요."

 당신은 정말 예쁘다는 말을 돌려 말한 것이다. 이처럼 간접적으로 여자의 미모를 찬미하는 작업 멘트는 들이대는 느낌이 없어서 여자의 마음에 쏙 드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여자의 외모에 대한 간접적인 작업 멘트의 가장 흔한 케이스가 누구 닮았다고 말하는 것인데, 미의 화신처럼 여겨지는 여성을 닮았다는 작업 멘트가 효과를 볼 때가 많다.

 예를 들어 "김희선 닮으신 것 같아요."라는 식의 작업 멘트가 "정말 예쁘세요."라는 식의 작업 멘트보다 부담을 덜받아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누구 닮았다는 칭찬을 싫어하는 여성들도 있으니 상대를 봐가면서 작업 멘트를 날려야할 것이다.

 들을 때는 예쁘다는 말을 들으면 좋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 남자, 나 좋아하나?"라는 생각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적인 외모 칭찬은 조심해서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외모가 예쁘다는 말은 듣기는 좋지만, 여자가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는 작업 멘트가 있으니, 바로 눈이 아름답다고 찬미하는 것이다.

 서양의 경우, 눈색깔이 다양해서인지 여자의 눈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 작업 멘트가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의 경우도 눈이 예쁘다는 작업 멘트에 여자의 눈동자가 반짝반짝 빛나며 기분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외모에 대한 대표적인 작업 멘트 중에 하나가 어려보인다는 작업 멘트다.

 여자는 20살만 넘어도 좀 더 어려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어 "동안이시네요."라는 작업 멘트는 누구에게도 잘 통하는 편이다. 자주 만나는 여성이라면 "나이를 거꾸로 먹으시는지 갈수록 젊어보이세요."라는 작업 멘트도 통할 수 있을 것이다.

 여자는 20대 후반이 되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여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남자가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인다는 작업 멘트를 날리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외모에 대한 작업 멘트는 이쯤하고, 패션에 대한 작업 멘트로 넘어가겠다.

 여자는 남자가 자신의 외모를 찬미하는 작업 멘트보다 자신의 패션에 대해 찬미하는 작업 멘트에 더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앞서 말했듯이 외모를 찬미하는 말은 들이대는 것처럼 느껴져 부담을 받는 반면에 패션에 대한 찬미는 부담이 없어 작업 멘트가 마음에 쏙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자의 패션에 대한 작업 멘트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잘 어울린다는 말이 가장 무난할 것이다.

 예를 들어 여자가 청바지를 입었을 때 남자가 "청바지가 참 잘 어울리세요. 모델하셔도 되겠어요."라는 작업 멘트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고, 여자가 미니스커트를 입었다면, "미니스커트가 참 잘 어울리세요. 완전 모델같으세요."라고 작업 멘트를 날리면 무난할 것이다.

 모델같다는 말은 여자의 패션과 외모를 동시에 찬미하는 작업 멘트로 여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모델같다는 말보다는 옷이 잘 어울려서 모델같다는 식의 구체적인 칭찬이 여자의 마음에 쏙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패션에 대해 작업 멘트를 할 때는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남자의 센스있는 작업 멘트 한마디에 여자의 무드가 좋아져 남자의 작업이 잘 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작업을 잘하려면 작업 멘트를 잘 날려야 할 것이다.

 여자는 외모나 패션에 대해서 찬미받을 때 무드가 좋아지면서 마음문이 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작업 멘트만 잘해도 작업하기가 훨씬 수월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