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연애할 때 버려야 하는 세가지 고정관념

조정우 2011. 1. 30. 06:00

 

 "저는 오픈마인드예요."

 오픈마인드는 사람을 만날 때 마음문을 열고 만나는 것을 말한다.

 이성을 만날 때 마음문을 연다는 것은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첫인상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에 썩들지 않아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이성을 만날 때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오픈마인드이다.

 고정관념이 연애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다.

 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 호감있는 이성에 대한 고정관념, 자신이 아는 것이 진리인 양 고정관념에 빠져 사는 경우가 많다.

 오픈 마인드로 고정관념을 깨고 이성을 만나면 괜찮은 이성을 만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도 괜찮은 사람일 수도 있고, 첫인상은 편견일 수도 있고,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만나면 만날수록 괜찮다는 느낌이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성을 만날 때는 오픈마인드가 가장 바람직한테, 그 이유는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면 괜찮은 이성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편견이나 선입견이 있다.

 이런 스타일은 싫다, 저런 스타일은 싫다며 자신의 스타일만 고집하던 여성도 나이가 차면 절로 오픈마인드가 되어 이성을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일찍 오픈마인드로 이성을 만났다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만나 결혼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내가 아는 여성 중에 대기업 다니는 남성만을 고집하다가 드디어 수입만 좋으면 무조건 OK로 마음을 고쳐먹었는데, 대기업 다니는 남성만 고집하지 않았다면, 벌써 좋은 사람을 만났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오픈마인드로 이성을 만난다는 것은 이성의 직업, 외모, 스타일 등 어떤 것이 좋고 싫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이성을 만나는 것인데, 세상만사는 자신이 아는 것과는 다른 것이 많기 때문에 고정관념을 버리면, 좀 더 좋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

 

 오픈마인드를 통해 버려야 할 고정관념은 크게 세가지가 있다.

 

 

 연애할 때 버려야 하는 세가지 고정관념

 

 

 1. 매력에 대한 고정관념

 

 이성을 만날 때 매력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매력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일 뿐더러 인간에게는 누구나 개성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첫인상에서는 외모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이성이 만나면 만날수록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성적인 매력은 자주 만나야 비로소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매력에 대한 기준은 나라마다 사람마다 달라, 미스 코리아도 아프리카에 가면 못생겼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인기없는 여자도 외국에 가면, 이국적인 외모로 인기있는 경우가 있으니, 매력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면,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2. 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

 

 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는 이유는 먹어보지 않은 음식은 음식맛을 알 수 없듯이 사람이란 경험해봐여 그 진가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스타일이 별로라고 생각했던 이성도 계속 만나보면, 정말 괜찮은 스타일인 경우가 많은데, 미리 선입견을 가지고 이런 스타일은 싫다고 판단해 버리면 좋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여성들이 지나치게 스타일에 집착하여 좋은 남자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자신의 마음에 맞는 스타일은 가물에 콩나듯이 있기 때문에 만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될 것이다.

 천에 하나, 혹은 만에 하나 있을까 말까한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한다면, 좋은 이성을 만나기 힘들어질 것이다.

 

 

 3. 이성에 대한 고정관념

 

 이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된다는 말은 이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을 버려야 된다는 것이다.

 남자는 이래야한다, 여자는 이래야한다는 식의 이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은데, 이러한 고정관념은 맞는 것도 있지만, 틀린 것이 더 많다.

 남자는 여자는 착하고 고분고분해야 된다는 고정관념이 강한데, 남자가 바라는 만큼 착하고 고분고분한 여자가 얼마나 있겠는가?

 하늘이 무너져도 착하고 고분고분한 여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는데, 눈을 한참 낮춰서 만나지 않으면 만나기 힘들 것이다.

 왜냐면 여자가 착하고 고분고분한 건, 남자를 사랑할 때 놓치고 싶지 않거나, 사랑하는 연인의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거나, 사랑에 빠졌을 때 절로 고분고분해지는 것이다.

 원래 고분고분한 여자는 그리 많지 않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자.

 왜 여자가 고분고분해야 하는가?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면, 고분고분해질 이유가 없는 것이다.

 남자는 리드를 잘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리드를 못하는 남자라도 여자에게 잘해준다면, 좋은 연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자는 여성스러워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여성스럽지 않아도 모성애가 강하다면, 좋은 연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성을 만날 때 오픈마인드로 고정관념을 버리고 만난다면, 좋은 이성을 만나기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내 주변에 짝이 없는 사람을 보면, 자신의 스타일에 집착하거나, 이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오픈 마인드일 것이다.

 오픈마인드를 가지고 연애를 방해하는 고정관념을 버린다면, 좋은 이성을 만나기 수월해질 것이다.

 주변에 괜찮은 이성이 없다고 불평하지 말고,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고정관념을 버려라.

 세상이 달라져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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