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론

여자가 호감남에게 다가가는 5가지 방법

조정우 2013. 3. 10. 08:00

  

   화이트데이를 불과 며칠 앞두고 여성들이 호감남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게 다가가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주변에 대단히 매력적인 여성이, 학창시절 이후 10년이 되도록 한번도 고백받은 적이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필시 주변 남자들과의 간격이 너무 멀기 때문일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주변 남자들이 당신에게 호감을 보이거나 고백하려면, 어느 정도는 가능성이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한 남자 주변에 미스 코리아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 남자가 친분이 없다면 화이트데이라고 미스 코리아에게 고백할 수 있겠는가.

   미스 코리아는 남자가 접근하기 힘드니, 결국 미스 코리아가 주변에 호감가는 남자가 있다면, 먼저 친해져 간격을 좁혀야 고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 간격. 이것이 여자가 호감남과의 사랑을 이룰 수 있느냐 없느냐의 키 포인트다. 

   비유하자면, 꽃이 향기를 발산하여 나비가 오도록 만들듯 호감남이 대쉬할 수 있도록, 혹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지를 주어 남자가 스스로 다가오게 만드는 것이다.   

    호감남과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다가가는 5가지 방법

 

  1. 마주쳤을 때 반갑게 인사한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다가가는 것이 사실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마주쳤을 때 반갑게 인사만 해도 간격이 많이 좁혀질 수 있을 것이다. 

   호감남을 만났을 때 손을 반갑게 흔들며 매력적인 미소를 지으면, 한층 매력적으로 보일 뿐만 아니라 친근감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학창시절,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는 여학생에게 반한 경험이 있는데, 반갑게 손을 흔들며 "OO야!"하고 인사할 때 친근감도 생기고 왠지 예뻐보여 한순간에 넘어갔던 것 같다. 

   마주쳤을 때, "오빠!"하고 부르는 여자들에게 남자들이 왠지 친근감이 생기는 경향이 있으니, 그리 친하지 않더라도 마주치면 용기를 내어 반갑게 "오빠!"하고 인사해보자. 

   예쁜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다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가 동시에 높아질 수 있으니, 호감남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 수 없다.

 

   2. 호감남의 주변 사람과 친해진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다가가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호감남의 주변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다. 

   호감남의 주변 사람과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호감남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언젠가는 오기 마련이다.

   호감남의 주변 사람에게 부탁해서 소개팅이 성사된다면 대박이겠고, 한테 뭉쳐 커피라도 마신다면, 호감남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길 것이다.

   호감남의 주변 사람과 친해지려면 붙임성있게 다가갈 수 있는 사교성이 필요할 텐데, 용기도 필요한 것 같다. 

 

    3. 먼저 말을 건다.

   언젠가 티비에서 본 적이 있다. 

   여자가 길을 가다가 한 남자에게 필이 꽂혔는데, 그 남자에게 한다는 말이,

   "어디서 뵌 것 같은데, 혹시......"

   처음보는 남자에게 어디서 본 것 같다니, 꿈속에서 봤을까. 

   아무튼 여자는 말을 걸었고, 남자는 그 여자를 볼 때마다 인사를 한다. 

   이렇게 서로 인사하는 사이가 되면, "오늘 비 안오지요?"하고 날씨를 물어볼 수도 있고, 좀 친해지면, "주말에 뭐하실 계획이세요?"하고 개인적인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좀 더 친해질 계기를 만드려면, 교통 수단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예를 들어서 호감남이 버스 정류장으로 갈 때, 본인은 지하철을 타도 "버스 어디서 타지요?"하고 물어 버스 정류장으로 따라가서 버스를 타고 함께 자리에 앉아 간다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도 있겠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말을 걸고 싶어도 구실이 없으면 말걸기 힘들지만, 자주 이용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버스나 지하철같은 교통수단을 묻는 것이다.

   학창시절, 인기짱인 친구에게 여학생들이 버스나 지하철 노선을 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말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니라 말을 걸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 싶다. 

 

    4. 뭔가 부탁을 한다.

    교회에서 자매들이 호감있는 형제에게 가방을 들어달라거나, 뭔가 부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처럼 뭔가를 부탁하며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이 있다.

   부탁 중에서도 집에 갈 때 호감남에게 차태워 달라고 부탁하는 방법이야 말로 가장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전세계적으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여성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도 전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여자들이 예쁜 미소에 애교를 떨며 "차 좀 태워 주세요."하고 작업을 걸고 있을 것이다.

   한국 여성들은 수줍어 차태워 달라는 부탁을 잘 못하는데, 호감남에게 다가가려면 때로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5. 데이트할 구실을 만든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영화 시사회를 추첨하여 2장의 표를 주는 이벤트가 많은데, 혹시라도 당첨된다면 호감남과 가까워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경기는 표를 구하기가 힘드니, 호감남이 야구를 좋아한다면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함께 갈수있도록 유도할 수도 있겠다.

   예매가 아니면 보기 힘든 인기 영화를 예매하여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남녀를 떠나 통하는게 있어 친하지 않아도 영화표가 있으니 같이 보자고 하면, 오케이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방법도 은근히 괜찮은 방법이다.

   "인터넷에서 2장을 예매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하고 영화를 함께 보자고 해서 성사된다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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