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글

여자가 호감남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팁

조정우 2015. 5. 28. 18:00

   오늘 글도 대단히 중요한데,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팁, 이게 중요하다. 

   종종 주변을 보면, 남자에게 호감을 넌시지 표현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게 통하는 경우가 많다. 

   "저, 오빠 사랑해요."하고 농담조로 말하는 여자에게 반하는 남자들이 있는데, 부담없는 호감 표현에 남자나 여자나 잘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자. 

   오늘 글은 여자가 남자에게 부담없이 넌지시 호감 표현을 하는 방법이다. 

   여자의 호감 표현은 직설적인 표현보다 "언제든 콜이요."이렇게 넌시지 표현하는 것이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남자에게 전화번호를 주며 "언제든 콜이요."하면 남자는 '언제든 콜? 나한테 관심있나? 날 좋아하는게 아닐까?' 이렇게 남자가 호기심이 생기면 작업이 통한 것이다.  

   호기심. 남녀는 이성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순간,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참 이상할 정도로 남자나 여자나 '저 사람이 날 좋아하나?'하고 호기심을 느낄 때 끌리는 경우가 많다. 

   누가 '날 좋아하나?'하고 호기심을 느낄 때 대체 왜 끌릴까, 필자가 이 점에 대해 경험을 토대로 생각해 보니, 아마도 인간에겐 이성이 자신을 좋아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즉, 인간은 자신의 매력을 높이 평가하는 이성에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다만, 노골적으로 들이대면, 부담을 주기 때문에 거부감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은근히, 넌지시 표현하는 호감 표현은 그 자체로 기분 좋은 일이 아닌가 말이다. 

   종종 주변을 보면, 남자가 여자에게 "너 딱 김태희 스타일이다.", 이렇게 아첨을 떨면, 여자가 남자의 아첨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도 여자가 "오빠 딱 원빈스타일이예요."하고 아첨성 칭찬을 떨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자, 이쯤에서 중요한 팁을 주겠다. 

   남자는 "저, 오빠한테 호감있어요."하고 명확히 호감을 표현하는 여성들에게는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여자가 "오빠같은 남자 요즘 흔치 않아요."하고 우회적으로 호감 표현을 하면, 남자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연애를 잘하는 여자는 말보다는 표정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컨데, 여자가 남자를 향해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사귀고 싶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면, 남자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옛부터 여자들이 매혹적인 미소나 윙크를 보내 호감 표현을 고백 대신 해온 것이 아닐까 싶다. 

   오늘의 주제인 여자가 호기심을 유발하게 러브콜을 보내는 팁을 살펴보자. 


   여자가 호감남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팁 


   1. 칭찬을 한다. 

   "오빠 짱 멋지다!" 

   이런 식의 칭찬보다 기분 좋은 러브콜은 없지 않을까 싶다. 

   여자가 예쁘다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듯이, 멋지다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 남자가 어디 있겠는가.

   칭찬을 통해 살며시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러브콜이 아닐까 싶다. 

   '나한테 호감있나?' 이렇게 호기심도 생기고, 기분도 좋게 만드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니겠는가. 


   2. 전화번호를 찍어준다. 

   "언제든 콜이요."

   전화번호를 서로 아는 사이라면 집 전화번호를 찍어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여자가 전화번호를 찍어주며, "언제든 콜이요.", 혹은 "우리 친하게 지내요."하면, 남자는 '나한테 호감있나?'하고 호기심이 생기지 않겠는가. 

   언제든 콜, 이 말은 언제든 전화해도 괜찮다는 말로,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이 있다면  부담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호감이 없어도 힘들거나 심심할 때 전화할 사람이 생겼다는 생각에 든든하지 않을까. 

   게다가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으니, 역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다. 


   3. 데이트 신청을 한다.

   "우리 영화보러 가요."

    호감남에게 "밥사주세요."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경제도 좋지 않은데 그러지 말고, 

"우리 영화보러 가요.", "정말 괜찮은 식당이 있는게 언제 같이 가요. 제가 쏠께요." 이렇게 남자가 따라 가고 싶게 만들어 보라. 

   이렇게 해서 데이트가 성사되면,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되어 호감이 생길지 누가 알겠는가. 


   4. 애교를 떨며

   "저 안 보고 싶었어요?"

   사실 남자가 여자의 애교에 약하다. 

   애교떠는 여자에게 어느새 호감이 생길 수 있는 것이 남자란 말이다. 

   오래 전, 나를 보면 "저 보고 싶었죠?" 애교스럽게 말하는 여성이 있었는데, 나중엔 정말 보고 싶어졌고, 지금도 종종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어느새 호감이 생겼던 것이 아닐까 싶은데, 이렇게 여자가 애교를 떨며 러브콜을 보내면, 남자는 자기도 모르게 한순간 생길 수 있는 것이다. 


   5. 선물을 주며 카드에,

   "오빠가 행복하길 바래요."

   아마도 모든 인간은 선물에 약한 것 같다. 

   언젠가 호감있는 여성에게 생일선물을 준 적이 있는데, 어느새 친한 사이가 되었다. 

   선물의 효과가 이런 것이다. 

   특히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 선물을 준 사람에게 갑자기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이용하자. 

  선물과 함께 카드에 "오빠가 행복하기를 바래요."처럼 훈훈한 글귀를 읽으면 마음까지 훈훈해지며 호감이 싹틀지 누가 알겠는가. 


신작소설 '왕총아'를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에 출품했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려요.

링크 : 왕총아 네이버 웹소설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