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근초고왕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 연재

조정우 2016. 6. 13. 20:00

    저의 소설 '근초고왕'은 요서를 정복한 것으로 알려진 근초고왕의 업적을 최초로 고증한 역사소설입니다. 

   물론 그동안 근초고왕에 대한 소설이 있었지만, 자치통감을 비롯한 역사 기록을 꼼꼼히 조사한 작품은 저의 ‘근초고왕’이 처음일 것입니다. 


   제가 요즘 네이버 웹소설에서 ‘왕총아’, ‘천하제일 여검객 유지', '조의선인 을밀' 등 무협소설을 연재하고 있는데, 저의 주장르는 역사소설로 ’왕총아‘와 ’천하제일 여검객 유지‘도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역사적인 사실을 기초로 한 역사소설이기도 한 무협소설입니다. 


    제가 이처럼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무협소설을 쓰는 이유는 역사고증이 제대로 된 역사소설은 생명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관중의 ‘삼국지’가 불후의 명작으로 꼽히는 것은 정사인 진수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썼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약 나관중의 ‘삼국지’가 요즘 사극처럼 역사적인 틀을 무시하고 썼다면 지금처럼 생명력이 있는 불후의 명작이 되지 못했겠지요. 


    제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 역시 나관중의 ‘삼국지'같은 불후의 역사소설을 쓰는 것이 작가로서의 꿈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2012년부터 지금까지 김춘추, 장옥정, 기황후, 이순신 불멸의 신화, 소설 징비록, 등 5권의 역사소설을 출간했는데, ‘근초고왕’이 출간된다면 6번째로 출간한 역사소설이 될 것입니다. 


   저는 역사소설을 쓸 때 항상 꼼꼼히 역사 자료를 조사하는데, 근초고왕 역시 꼼꼼히 역사 자료를 조사해 쓴 것이니, 역사소설을 좋아하시는 독자님들이라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소설 스타일을 설명드리기 위해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백제는 근초고왕, 근구수왕 시대에 고구려의 평양을 공격할 정도로 국력이 강해 전성 시대를 열었는데, 이 시기에는 오히려 백제가 고구려보다 군사력이 강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370년 고구려의 숙적이었던 전연이 멸망한 후, 고구려와 백제는 삼한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에 들어갔고, 전쟁에서 이긴 근초고왕이 여세를 몰아 평양성까지 공격했을 때 고구려의 태왕(고구려왕의 호칭) 고국원왕이 전사했음에도 고구려는 백제 정벌에 나설 수 없을 정도로 고구려의 국력은 쇠약한 상태에 이르렀는데, 백제가 요서를 정복한 것도 이 시기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그것은 바로 당시 요서 지역의 주민족은 동이족, 즉, 부여인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370년 전연이 전진에게 멸망했을 때 부여의 옛땅을 백제가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놀라운 사실은 고려도경에 의하면 전연을 멸망시킨 것은 전진이 아니라 백제라 기록되어 있다 합니다. 

   

   이 기록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근초고왕이 요서를 정복한 것도 이때가 아닐까 사료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소설을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성원 부탁드립니다. 



근초고왕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리그 연재 사이트↓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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