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사랑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은 결코 변하지 않아.'라고 말했지만, 사랑이 이루어지고 나면 '사랑이란 변하는거야. 어떻게 항상 같을 수가 있어?'라고 말하면서 사랑이 이루어지기 전과 사랑이 이루어진 후가 크게 다를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의 태도가 변하면 크게 실망하여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연인이 마치 아내라도 되는 것처럼 사랑이 이루어진 후에는 방심하고 소흘해져 변심한 것처럼 보일 때가 많지요.
여자가 연인의 변심을 느낄 때는 남자가 정말 변심했을 수도 있고 변심하지 않았지만 변심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여자는 연인이 변심한 것처럼 보이면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에게 변심했다는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연인을 대하는 태도가 처음과 크게 달라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될 것입니다.
남자는 연인이 이별을 준비하고 있을 때 오히려 관계가 안정되고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데, 연인이 떠나고 나면 그제서야 자신의 착각을 깨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에 대한 마음이 떠나면 어차피 헤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사랑 싸움을 중단하거나 포기할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가 사랑 싸움을 중단하면 관계가 안정되었다고 착각할 때가 많지요.
"우리 헤어져. 나를 대하는 너의 태도가 변해서 난 그동안 상처 많이 받고 힘들었어."
"상처받았으면 말을 해야지. 말했으면, 내가 고쳤을거 아니야."
"말했지만, 넌 내 말을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어."
남자는 여자가 상처받았다고 말할 때는 '사랑이란 변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여자의 말에 귀기울여 듣지 않다가 여자가 이별을 선언하면 '왜, 말하지 않았어?'라며 딴 죽을 울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자가 관계가 안정되었다고 착각하고 있을 때 여자는 이별을 고민하고 있었고, 결국 이별을 통보한 것이지요.
남자는 연인이 이별을 선언하면 그제서야 착각을 깨달아 연인에게 애원하면서 연인을 붙잡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자의 마음이 한번 돌아서면 사과해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때가 많아 연인을 잡는 경우보다는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여자가 연인이 변심했는데도 떠나지 않는 5가지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여자가 변심한 연인을 떠나지 않는 이유
1. 변심한 연인이 예전의 사랑을 회복해 주기를 기다려서
여자를 연인이 변심하면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만, 혹시라도 연인이 예전의 사랑을 되찾을 지도 모른다는 미련이 남아 떠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연인이 떠나지 않으면 관계가 안정되었다는 착각으로 연인이 뭐라고 말해도 귀기울여 듣지 않을 때가 많지요.
여자는 연인을 떠나기 전에 연인의 사랑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이러한 연인의 마음도 모르고 연인이 자신의 카리스마에 따라오는 것이라고 착각하거나 연인과의 관계가 안정되었다고 착각하다가 이별을 통보받을 때가 많습니다.
2. 이별을 결심했지만 언제 이별할지를 결정하지 못해서
"저, 남자친구와 헤어질거예요."
여자가 남자의 변심에 이별을 결심했다고 말하고도 몇 달이 지나서야 이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모성애가 있고 정이 많아 이별을 결심했어도 막상 연인을 만나면 마음이 약해져 이별을 망설일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3.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더 나은 남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서
"헤어져도 남자들 거기서 거기야."
"남자는 원래 다 그래."
여자는 연인과 헤어지기 전에 주변의 남자에게 조언을 구할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연인의 변심으로 이별을 고민하는 여자에게 남자는 원래 그렇다면서 헤어지지 말 것을 충고할 때가 많지요.
여자가 '남자는 원래 그래.' 말에 설득된다면, 연인을 떠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남자가 변심해도 연인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떠나도 마찬가지니 여자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예전에는 '남자는 원래 그래.'라는 말이 여자에게 잘 통했지만, 최근에는 드라마의 영향으로 여성들의 주관이 뚜렸해져 '세상 남자가 다 너같은 줄 알아?' 혹은 '남자가 다 그러면 나, 결혼안해.'라며 '남자는 원래 그렇다'는 말이 잘 통하지 않을 때가 많지요.
여자는 감수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드라마가 미치는 영향을 생각한다면 남자도 이제는 '남자는 원래 그래'라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될 것 같습니다.
4. 변심한 연인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으로
여자는 연인의 변심으로 큰 상처를 받으면 '어디 두고 보자.'하는 마음으로 복수의 칼을 갈 때가 있습니다.
꼭 나쁜 마음을 먹지 않아도 이미 이별을 결심했어도 떠나지 않는 것 자체가 어쩌면 복수일지도 모르지요.
남자는 결혼을 염두하고 결혼준비까지 하고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여자가 이별을 선언하고 떠나면 복수가 되는 것이 아닐지요.
5. 여자가 연인을 정말 사랑해서
여자가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연인이 변심해서 마음아프고 심지어 피눈물을 흘리게 되어도 연인을 떠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여자는 남자의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이런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남자는 연인이 떠나지 않으면 연인이 자신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떠나지 못할 것이라고 착각하거나 연인이 자신의 카리스마에 끌려오고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지요.
예전에는 '남자는 원래 그래'라는 말이 잘 통해서 남자가 변심해도 연인을 붙잡을 때가 많았지만, 요즘은 드마라의 영향으로 여자의 주관이 뚜렸해지면서 '남자는 원래 그래'라는 말이 잘 통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잘 몰라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남자가 많습니다.
드라마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영향에 대해서 나중에 추가로 포스팅할 계획인데, 남자는 드라마가 연애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하다가 연인을 떠나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는 연인의 태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예전부터 여자는 연인이 변심하면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단지 예전에는 남녀의 연애기간이 짧았고,남녀가 한번 만나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식의 고정관념도 있어 이별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이지요.
이제는 '연애 따로 결혼 따로'식으로 여자에게 불리했던 고정관념이나 족쇄들이 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에 남자가 이러한 변화를 생각하지 못하고 '사랑이란 변하는거야'라는 혼자만의 생각으로 연인에 대한 태도가 변한다면 연인과 이별할 가능성이 많을 것입니다.
자매 글 : 남자가 변심하면 여자가 떠나는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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