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5화 (조정우 역사소설 수정판) 선덕여왕 5화 덕만공주는 선화공주를 사무치게 그리워하는 천명공주를 생각하자 눈물이 앞을 가렸다. '피를 나눈 동생을 만날 수 없으니, 이 얼마나 기구한 운명인가? 무왕, 당신은 어찌 선화 언니를 데려가서 나의 언니들을 갈라 놓았소?' 덕만공주는 무왕이 한없이 원망스러웠다. '아바.. 신라사 2010.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