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의 10가지 특징

조정우 2010. 5. 14. 06:00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여자의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를 보면 오만한 성격에 무뚝뚝한 말투에 나쁜 매너에 성질까지 있는데다가 눈치나 센스도 없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조건만 갖추면 다 되는 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를 보면 10가지를 안다는 말처럼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여자의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의 10가지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의 10가지 특징 



 1. 스스로를 괜찮은 남자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남자가 나 정도면 괜찮은 거지, 뭘 더 바래?"

 -스스로를 괜찮은 남자라고 착각하는 남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를 보면 스스로가 괜찮은 남자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스로 외모는 보통 이상이고, 성격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여자가 보기에는 어느 것 하나 썩 마음에 드는 구석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가 자신이 괜찮은 남자라고 착각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사실을 간과하여 여자가 어떤 남자를 좋아하는지 생각하지 않기 않기 때문이지요.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기 때문에 나 정도면 괜찮다는 착각에 빠지고, 여자가 어떤 남자를 좋아하는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나 정도면 괜찮은 남자야."라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지요.

 


 2. 눈치도 센스도 없다.

 

 "남자가 왜 여자 눈치를 보냐?"

 -눈치없다는 말에 동문서답하는 남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눈치도 센스도 없어 여자가 눈치를 주어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고도 "남자가 왜 여자 눈치를 보냐? 여자가 알아 듣게 말해야지."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요.

 눈치라는 것은 상대가 하는 말이나 표정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아 남자가 눈치가 없는 것은 평소에 대화할 때 여자의 말이나 표정을 주의깊이 살펴보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센스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경우가 많지만, 눈치는 노력하면 생길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와 대화할 때 여자의 말이나 표정에 집중한다면 어느 정도의 눈치는 생길 수 있을 것입니다.

 


 3. 자신이 매력적이라는 착각에 빠져 산다.

 

 "내가 꽃미남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잘생긴 편 아니야?"

 -자신이 매력적이라는 착각에 빠진 남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를 보면 자신이 잘생긴 편이라거나 매력적이라는 착각에 빠져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가 보기에는 중간도 안되거나 중간 이상은 되도 착각에 빠진 교만한 모습에 거부감이 생겨 비호감인 경우가 많지요.

 

 

 4. 잘난 것도 없으면서 잘난 척한다.

 

 "잘난 것도 없으면서 잘난 척하는 남자를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 같아요."

 -소개팅에서 잘난 척하는 남자를 만난 여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잘난 것도 없으면서 자신이 잘났다는 교만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가 설령 잘났다고 해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이 정말 잘난 사람은 겸손한 경우가 많은데,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것처럼 교만하여 여자를 만나면 자기 자랑에 신나서 여자에게 거부감을 줄 때가 많지요.

 

 

 5.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많다.

 

 "요즘 여자들은 툭하면 헤어지고 변덕이 심해."

 -여성에 대한 편견이 심한 남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많아 여자가 어째서 그런 것인지는 생각하지 않고 결과만을 보고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여자가 이별을 선언하면, 자신이 상처준 것이나 잘못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요즘 여자들은 변덕이 심하다는 선입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요.

 현대의 사랑이 과거보다 변덕이 심한 것은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도 여자 못지 않게 변덕이 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가 변덕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일 뿐이지요.

 


 6. 남성중심적인 사고로 19세기식의 여성관을 가지고 있다.

 

 "여자는 순종적이고 헌신적이어야지. 아니면 혼자 살던가."

 -19세기 여성관을 가진 남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21세기에 살면서도 19세기식의 여성관을 가지고 있는 경향이 있어 여자는 남자에게 순종적이고 헌신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식적으로 처음에 여자를 만났을 때는 공주처럼 대하다가 나중에 관계가 안정되면 여자가 시녀처럼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맞춰 주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지요.

 


 7.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여자는 말로 설득이 안되."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여자의 감성을 남자의 이성에 비해 열등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에 대한 여자의 감정은 감성에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서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평행선을 그리며 갈등하는 경우가 많지요.

 제 주변에서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를 보면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남자는 여자를 따라오게 만들어야 된다는 19세기식의 사고에 빠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러니까 여자에게 비호감인 것이 아닐지요.

  

 

 8. 말투가 무뚝뚝하고 여자가 싫어하는 뉘앙스다.

 

 "말하는 뉘앙스가 참 기분 나쁜 남자예요."

 -말투가 기분 나쁜 남자를 만난 여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여자가 왜 그래?"라는 성차별적인 뉘앙스의 말이나 무뚝뚝하거나, 여자가 들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 나쁜 말투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의 감성은 예민하여 남자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뉘앙스의 말도 귀에 거슬리게 들릴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에게 말할 때는 말의 뉘앙스에 신경을 써야 될 것입니다.

 여자는 감성이 예민하여 남자들끼리는 넘어갈 수 있는 말도 여자의 귀에는 거슬릴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와 대화할 때는 평소보다 말의 뉘앙스에 신경써야 되겠지요.

 

 

 9.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여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남자가 예쁜 여자를 보면 한눈 팔수도 있는거지."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남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자신의 잘못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고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주변 여성이 고치라고 하면 "난 원래 그래." 또는 "남자는 원래 그래."라며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지요.

 제 주변에도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를 보면 주변의 여성들이 문제점을 고치라고 해도고칠 생각도 하지 않고 흘려 듣는 경우가 많더군요.

 


10. 조건만 갖추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내가 돈만 많아봐. 여자들이 줄을 서지."

 -돈만 있으면 여자가 좋아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남자의 말-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자신의 문제는 생각하지 않고 여자에게 비호감인 이유가 단지 부자가 아니라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를 보면 조건을 떠나서 언행이 비호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에게 호감을 주려면 먼저 잘못된 언행을 고쳐야 될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태도나 언행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남자의 조건이 마음에 들어도 태도나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비호감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에게 비호감인 남자는 자신의 문제를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고 자신의 조건만 좋다면 여자가 좋아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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