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30대 여자가 연애할 때 조심해야 할 세가지

조정우 2010. 11. 3. 07:00

 

 "제가 서른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아요."

 여자의 나이가 젊음을 상징하는 20대가 끝나고 30대에 접어들면 괜히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다.

 왠지 모르게 자신감이 줄어들고 이 나이 되도록 좋은 인연을 만나지 못한게 원망스러울 때가 있다.

 이러다가 평생 솔로로 지내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어 눈을 낮추어 남자를 만나거나 서둘러 시집가는 경우가 많은데,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아무리 급해도 거쳐야 할 과정을 생략하면 안될 것이다.

 주변을 보면 여자가 30이 되면 눈을 한참 낮춰서 남자를 만나는 경우가 많다.

 눈이 너무 높았다면 낮출 필요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음에 들지도 않는 남자와 결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눈을 아무리 낮추어도 이 남자와 평생을 함께 살아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필링이 생기기 전에는 결혼을 서두르면 안될 것이다.

 남자가 정말 자신을 사랑하는지, 이 남자를 정말 사랑할 자신이 있는지, 최소한 두가지는 확신이 있어야 결혼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30대 여자가 연애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 중에 세가지를 살펴보자.

 

 

 30대 여자가 연애할 때 조심해야 할 세가지

 

 

 1. 우울증

 "서른이 되니 왠지 모르게 우울해요."

 

 30대 여자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우울증이다.

 주변 여성들 중에 30대 된 후에 왠지 모르게 우울한 무드에 빠진 여성들이 많은데, 여자는 30대가 되면 우울증에 잘 빠지는 것 같다.

 29살 때까지만 해도 표정이 밝던 여성이 30살이 된 후에 표정이 시무록하고 어두워지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나이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30이 되었다고 침울해하면 안될 것이다.

 30살이 넘어도 관리를 잘하면 20대의 매력을 간직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나이에 연연하기 보다는 관리를 통해 매력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30대가 되었다고 우울해하거나 의기소침하지 말고, 그럴수록 자신감을 가지고 남자를 만나야 할 것이다.

 여자가 우울증에 빠지면 미소를 잃고 표정이 어두워져서 매력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매력만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호감지수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소개팅에 나가면 괜찮은 남자의 호감을 얻기 힘들 것이다.

 소개팅에서 퇴짜를 맞으면 또 우울해지니, 한번 우울증에 빠지면 우울증이 악순환적으로 반복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2. 조급증

 "이러다 평생 솔로로 사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여자가 30살이 되면 왠지 모르게 조급해지는 경우가 많다.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괜히 조급한 마음이 생겨 먼저 연락하거나, 발을 동동 구르며 연락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보이면, 오히려 관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으니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마음의 여유와 도도함이 필요할 것이다.

 30대 여성들 중에 노처녀가 되기 전에 결혼해야 되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서둘러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조급해도 결혼은 평생을 함께 살 상대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해야 할 것이다.

 

 

 3. 자괴감

 "아무 것도 이룬 것 없이 나이만 먹은 것 같아요."

 

 여자가 서른 살이 되면 왠지 모르게 자괴감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서른 살이 되도록 이룬 것도 없이 나이만 먹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하지만, 나이를 먹은만큼 남자를 보는 눈이 정확해 졌고, 인생을 사는 지혜가 생겼으니 좀더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 내면적인 매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30대 여성들이 비록 피부는 20대 여성을 따라가기 힘들지만, 내면적인 매력은 증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개성미와 내면적인 매력을 키운다면 얼마든지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최신 글 : 삼국지 49화 (진수의 삼국지를 모태로 한 삼국지)

추천 글 : 인현왕후 120화 (최종회)

연재 : 배달민족 치우천황 20화 (신재하 작가의 역사소설입니다)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 선릉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