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호감있는 이성을 사로잡는 사랑의 마법

조정우 2010. 12. 26. 06:00

 

 "Love is Magic!"

 크리스마스는 끝났지만, 언제나 기회는 있다.

 크리스마스가 아니라도 사랑의 마법만 일으킬 수 있다면, 크리스마스보다 더 좋은 기회가 올 수 있을테니 말이다.

 평범한 사람은 기회를 기다리지만, 유능한 사람은 기회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 같은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기 보다는 좋은 기회를 만드는 것이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만 기다리다가는 기회가 오기도 전에 다른 사람에게 호감있는 이성을 빼았을 수도 있으니, 사랑의 마법을 일으키는 방법을 살펴보자.

 

 

 호감있는 이성을 사로잡는 사랑의 마법 

 

 

 1. 호감있는 이성이 좋아하는 타입이 되도록 노력하라.

 

 사랑이 이루어지는 공식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 사람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철수가 영희라는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철수가 영희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영희가 좋아하는 타입의 남자가 되려고 노력해야 확률적으로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여자가 좋아하지 않는 타입의 남자라도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과 장점을 어필하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는 높지 않다.

 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에 대한 집착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자들이 소개팅에서 남자를 만난 후에 가장 흔히 하는 말이 "내 타입이 아니야."라는 말이다.

 남자가 호감있는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그 여자가 좋아하는 타입의 남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가능성이 어느 정도 생길 것이다.

 

 여자도 마찬가지다. 

 남자마다 좋아하는 타입의 여자가 다르니, 호감있는 남자가 있다면, 그 남자가 좋아하는 타입의 여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한다면, 여성스러운 척이라도 해야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것은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신을 완전히 바꾸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괄량이 여자가 여성스러운 여자가 되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자신을 완전히 바꾸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그런 면을 갖추어 그 사람이 좋아하는 타입인 것처럼 보일수만 있다면 충분할 것이다.

 호감있는 이성이 좋아하는 타입으로 완전히 변화하면 가장 좋겠지만, 안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가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한다면, 가끔식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유머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면, 남자가 가끔식 여자가 배를 잡고 웃을 정도로 웃긴 유머를 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2. 호감있는 이성에게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데, 폭탄이 아니라면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개성적인 매력과 숨은 매력이 있으니,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을 가지면, 자신감이 얼굴이나 언행에 배여 마법같은 신비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얼굴이 예쁘지 않은 여성도 자신감이 넘치는 여성은 왠지 모르는 매력으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으니, 외모가 볼 품 없어도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이성을 대하는 습관을 가지기 바란다.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개성적인 매력이나 숨은 매력은 어느 정도 눈에 익어야 가치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가 첫만남에서는 여자의 마음에 전혀 들지 않았어도 자주 마주치다 보면 남자의 미소나 개성적인 매력에 자신도 모르게 끌릴 수 있는 것이다.

 상대가 호감이 없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자주 보여줄 수 있도록 유도한다면 언젠가는 사랑이 이루어질 지도 모르는 일이다.

 

 

 3. 호감있는 이성이 자신에게 정들게 만든다.

 

 이성에게 정을 느끼다보면 왠지 모르게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는 경우가 많다.

 정이 사랑은 아니지만, 정이 사랑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먼저 정들게 만드는 것이 좋다.

 여자가 남자에게 정들면 왠지 모르는 매력을 느끼다가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도 여자에게 정들면 왠지 모르는 매력을 느끼다가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정든 이성친구에게 고백을 받으면, 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고백을 받아주자니 내 타입이 아닌 것 같고, 고백을 거절하자니 연민을 느끼기 때문이다.

 연민도 사랑이 아니지만, 연민은 모성애나 부성애를 자극하여 사랑의 감정을 싹트게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호감있는 이성이 자신에게 연민을 느낀다면, 좋은 징조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사랑은 마법과도 같아 무언가에 홀린 듯이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외모에 자신없는 남녀도 사랑의 마법을 펼친다면, 호감있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도 있으니, 정말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난다면, 사랑의 마법사가 되어 마법을 펼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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