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

조정우 2011. 4. 1. 08:00

   여자는 연애에 대해서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경향이 있어 눈을 낮춰 결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세상의 수많은 여성들의 딜레마라고 할 수 있겠다.

   호감남이 주변에 있어도 말 한마디 못해 보고 끙끙 알다가 결국에는 체념하게 되는 것이 다수의 여성들의 연애사가 아닐까 싶다.

   이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으니, 바로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것이다.

   호감남의 주변 남자들과 친하게 지내거나, 먼저 말을 걸거나, 은근히 친근감을 표시해 남자가 다가오기 편하게 만들거나, 여자가 다가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자가 호감이 있다고 좋아하는게 티나게 다가간다면, 남자에게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을 살펴보겠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

 

   1. 우연히 마주쳤을 때 반갑게 인사를 한다.

   연애를 잘하는 여자들은 호감있는 남자가 생기면, 반가운 인사로 물꼬를 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호감남을 만났을 때 반가워하며 매력적인 밝은 표정을 지으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밝은 표정으로 미소지으며 반갑게 인사하면, 자신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근감을 주기 때문이다.

   왠지 정이 많은 여자같은 느낌도 줄 수 있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으니, 인사만 잘해도 작업하는데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다만, 티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낸다면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당한 것이 좋겠다.

 

   2. 호감남의 주변 사람과 친해진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다가가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 중에 하나가 바로 그의 주변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다.

  유유상종이라고 괜찮은 남자라면 주변 사람도 괜찮은 경우가 많으니 친해진다면, 자신이 호감남을 만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우군이 될 수도 있다.

  문제는 아무래도 남자의 주변에는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많을 테니, 여자가 호감남의 주변 남자와 친해지기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친해진다고 해서 아주 친해질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만나면 인사나 하고 지내는 정도만 되도 친해지는 것이니, 이성과 친해지는 것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마주 쳤을 때 반갑게 인사만 나누는 정도만 되어도 절반을 성공이니, 무리하게 친해질 필요는 없는 것이다.

  사교성있는 여자가 연애도 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애에도 사교성이 필요할 것 같다.

 

  3. 먼저 말을 건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말을 먼저 건내는 일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겠지만, 사랑을 위해서 이 정도도 못한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답답한 사람이 셈을 판다고, 정말 좋아한다면 용기를 내어보자.

   "오늘 비 안오지요?"하고 날씨를 물어볼 수도 있고, 좀 친해지면, "주말에 뭐하실 계획이세요?"하고 개인적인 질문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친해질 계기를 만드려면, 약간의 트릭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남자가 버스 정류장으로 갈 때, "과천가는 버스는 어디서 타지요?"하고 물으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호감남에게 말을 걸고 싶어도 구실이 없으면 말걸기 힘들지만, 자주 이용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버스나 지하철같은 교통수단을 묻는 것이다.

   학창시절 때 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친구들을 보면 여학생들이 버스 노선이나 지하철 노선을 묻는 경우가 많았는데,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이라기 보다는 말을 걸 구실을 만들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방법은 가장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태워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을 것이고, 당신이 차가 있다면 태워줄 수도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교통수단을 통해 친해져서 사귀는 남녀가 많으니, 인연이 생기지 않는다면, 이런 식으로도 만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4.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도움을 청한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방법은 가장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태워 달라고 부탁할 수도 있을 것이고, 당신이 차가 있다면, 태워줄 수도 있을 것이다.

   방향이 정반대라도 해도 볼일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다.

   차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 앉아 가면서 음악이라도 함께 들으면 왠지 모르게 친근감을 느끼거나 친숙해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아주 가까운 공간에 함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매력을 가까이서 어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는 오래전부터 남자의 작업도구를 쓰였는데, 여자도 작업도구로 쓸 수 있다.

   여자가 차가 있다면 호감남을 태워 줄 수도 있을 것이다.


    5. 데이트할 구실을 만든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영화 시사회를 추첨하여 2장의 표를 주는데, 혹시라도 운이 좋아 당첨된다면 호감있는 남자와 가까워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경기는 표를 구하기가 힘드니, 호감남이 좋아한다면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함께 갈수있도록 유도할 수도 있겠다.

   예매가 아니면 보기 힘든 인기 영화를 예매하여 함께 가자고 제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끼리는 남녀를 떠나 통하는 것이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전혀 친하지 않아도 영화표가 있으니 같이 보자고 하면, 오케이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인터넷에서 2장을 예매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네요."하고 영화를 함께 보자고 해서 성사된다면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