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 5가지

조정우 2012. 10. 2. 08:00

   "왠지 모르게 끌리네요."

   드라마를 좋아하는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나쁜 남자의 캐릭터에 왠지 모르게 빠져 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 싶다.

   수년 전 드라마 '꽃남'의 소이정같은 나쁜 남자라면, 여자라면 누구나 빠질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닐까.

   예의도 없고, 퉁명스러운, 그리고 때로는 겁날 정도로 거친 옴무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여자들이 오히려 빠질 정도로 매력에 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뭔가 삐뚤어진 나쁜 남자에게 여자는 연민을 느끼다 보호본능적인 모성애가 생겨 빠져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비단 모성애가 아니더라도 나쁜 남자에게 남자다운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옴므파탈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에 여자들이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퉁명스럽고 무뚝뚝하긴 해도 남자다운 박력이 있고 터프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는 왠지 모르게 끌릴 수가 있는 것이다.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이유 5가지

 

 

   1. 나쁜 남자는 터프하고 강한 남자다운 매력이 있어서

    여자는 터프하고 강한 남자에게 남자다운 매력을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바로 나쁜 남자들의 터프하고 강한 매력에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인간성이 나쁜 것이 흠이긴 해도 아무튼 남성적인 매력이 강하니, 여자라면 누구나 끌릴 수 있는게 아닐까.

   남자가 여자의 연약하고 가련한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모습에 왠지 끌리는 것처럼, 여자는 남자의 강하고 터프한 남성미가 물씬한 모습에 왠지 끌릴 수 있는 것이다.

   나쁜 여자라 할지라도 예쁘면 남자들이 끌리듯이, 나쁜 남자라 할지라도 남자다운 매력이 강한 그들에게 여자들이 왠지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2. 옴무파탈적인 나쁜 남자의 매력에 끌려서

   여자들이 착해도 박력이 없는 남자보다 오히려 옴무파탈적인 나쁜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여자의 손을 확 잡아끌며 "따라와!" 하는 거친 나쁜 남자들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여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때로는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의 옴무파탈적인 매력에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쉽게 말해, 다소 폭력적이지만, 아주 폭력적이진 않은, 거칠고 야성적인 나쁜 남자들에게 여자들이 옴무파탈적인 매력을 느껴 끌릴 때가 있다는 말이다.

   거친 것도 일종의 터프한 매력이라 할까, 너무 거칠면 무서워 달아나고 싶은 마음만 들겠지만, 적당히 거친 건 터프한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3. 나쁜 남자의 카리마스적인 매력에 끌려서 

   어린시절, 동네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 골목대장과 친해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 때문이었던 같다.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것도 나쁜 남자는 여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카리스마적인 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내 말대로 해."하고 늘상 명령조로 나오는 나쁜 남자의 언행에 여자들이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느껴 왠지 끌리는게 아닐까.

   아무튼 터프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는 왠지 모르게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느껴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4. 나쁜 남자는 리드를 잘해서

   사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나쁜 남자는 거칠기만 한 나쁜 남자가 아니라 눈치가 빠르고 센스있는 나쁜 남자들이다.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는 나쁜 남자들은 여자의 마음을 꿰뚫어 보기 때문에 리드를 잘하니, 여자들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의 사랑은 수동적이고 무드에 끌리는 경향이 있어 무드를 잘 끌고 리드를 잘하는 남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나쁜 남자들은 여자 경험이 많아 눈치가 빨라지고 센스도 생겨 박력있는 리드로 여자의 무드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나쁜 남자는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주기 때문에  

   나쁜 남자는 여자에게 평소에는 잘해주지 않아도 가끔식은 자상한 행동으로 반전을 주며 여자에게 기대감을 주는데, 이러한 나쁜 남자에게 여자는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끌리는 경우가 많다.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친절 따위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친절하게 행동할 때, '오빠가, 왠 일이야.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하는 생각이 들며 반전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면, 왠지 모르게 기대감이 생겨 끌릴 수 있는 것이다.

   불친절이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나쁜 남자가 갑자기 자신에게 친절한 행동을 할 때, 여자는 나쁜 남자가 자신에게만 친절할거라는 생각에 왠지 희열감을 느끼거나 카타르시스를 느껴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추천 글 : 김춘추, 대왕의 꿈 특별회 - 유신과 계백 (밑줄 클릭)

이전 글 : 야수가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5가지 팁 (밑줄 클릭)

재미있으셨다면 창작블로그 추천(연녹색 정사각형 버튼)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