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로맨스 소설, 변장공주, 네이버 웹소설 연재 시작

조정우 2016. 5. 6. 08:00

    필자의 신작 로맨스 소설 '변장공주'가 어제부터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 리그에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에, 제 기억으론 2004년 경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단편소설을 쓴 것을 장편소설로 바꾼 것입니다. 

   당시 그냥 재미삼아 쓴 것이었지요. 

   지금 읽어보면 형편없는 소설이지만, 아이디어는 좋았다는 생각에 제가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던 2009년 이후인 2010년, 변장공주를 장편소설로 바꿔 쓸 계획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3년 전인 2013년 5월에 '변장공주'를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할 계획이었는데, 그 당시 제가 저의 첫 출간작인 '김춘추'를 출간한 데 이어 '장옥정'을 출간한 후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 미루다가, 2013년엔 기황후를 차기작으로 집필하고, 2014년엔 이순신을 집필하고 나서 2014년 7월 말 경 '왕총아' 연재를 시작했는데, 이때 이미 '왕총아'를 먼저 연재할까 '변장공주'를 먼저 연재할까 고민하다가 결국엔 '왕총아'를 먼저 연재했고, 이제서야 연재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최근까지 '왕총아' 연재를 끝낸 후 '변장공주'를 시작할까 고민했었는데, '왕총아'가 300회 정도 연재할 예정이라 앞으로 200회 가까이 남았는데, '왕총아' 연재를 마치기까지는 최소한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고심 끝에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작년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때도 '변장공주'를 연재를 시작하려 했었는데, 작년 당시 '왕총아'에 집중하느라 연재하지 못했었고, 결국 어제 연재를 시작하게 된 것이지요. 

   사실, 개인적으로 '변장공주'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 작가 인생에서 저를 대표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지도 어언 7년이 되어 가지만, '변장공주'는 항상 저의 최고의 기대작이었고, 최고의 기대작인만큼 최고의 효과를 얻기 위해 언제 연재를 시작할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 연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지금이야말로 최적기라는 생각에 연재를 시작하게 된 것인데, 기대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웹소설 링크 :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법무법인 강호 (저작권법 전문 법무법인, 대표변호사 조정욱 변호사 블로그)

신재하 문예창작교실 (문창과, 작가지망 수강생 모집, 분당 미금역선릉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