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소개팅에서 여자의 대표적인 비호감 매너

조정우 2012. 4. 30. 08:00

   "왠지 호감이 안가는 여자예요."

   소개팅에서 남자가 대화할 때 왠지 호감이 가지 않는 여성들이 있다.

   딱 부러지게 왜 호감이 가지 않는지 이유는 말하기 힘들지만, 왠지 모르게 호감이 안가는 경우가 있다.

   소개팅처럼 처음 만나 대화하는데, 여자가 호감이 가지 않는 매너를 보인다면, 점수가 깍여 남자들에게 비호감인 여자가 되기 쉽상이다.

   "저도 호감이 안가는 남자였어요."라고 말하는 여자도 있을지 모르겠다.

   문제는 언행의 습관은 고치기 힘들기 때문에 호감남을 만나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매너는 공통점이 있어 한명의 남자에게 호감이 가지 않는 여자의 매너는 다른 남자에게도 호감이 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에게 거부감을 주었다면 고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소개팅에서 여자의 대표적인 비호감 매너

 

   1. 남자가 말할 때 중간에서 자르는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상대가 말하고 있는데, 중간에서 자르는 것은 있던 호감도 사라질 수 있는 비호감 매너의 대표적인 케이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개팅에서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중간에서 자르는 사람들이 있으니 놀라울 따름이다.

    상대가 말할 때 중간에서 자르는 것은 성질이 급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여성은 상대가 말하고 있을 때 중간에서 말을 자르면서, "미안해요."하고 자르는 경우가 있는데, 미안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비호감 매너가 좋게 보일 수는 없을 것이다.

 

   2. 지나치게 말이 빠른 경우

   대화할 때 상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말을 빨리 하는 여자들이 있다.

   남자와 대화할 때 여자들끼리 수다떨듯이 빨리 말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여자들끼리는 허물이 없을지 몰라도 남자가 보면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여자가 말할 때 말을 지나치게 빨리 하면, 알아들을 수는 있어도 왠지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3. 목소리가 지나치게 큰 경우

   여자가 말할 때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면 왠지 모르게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도 목소리가 큰 여자들이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이성적으로 호감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목소리가 큰 것이 뭐가 문제냐고 말하는 여성이 있을 것이고, 목소리가 큰 여자도 좋다는 남자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여자가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면 왠지 이성적으로 호감이 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남자는 목소리가 큰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이성적으로 호감이 안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크다면, 볼륨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4. 솔직하게 말해 속물처럼 보이는 경우

   여성들이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다 보면 속물처럼 보이거나 남자의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가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남자나 남자의 조건에 대해 말하다 보면,

"저는 대기업에 다니는 남자를 만나겠어요.", "집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차없는 남자는 별로예요.", "키작은 남자는 남자처럼 느껴지지 않아요.", "더치패이를 요구하는 남자는 찌질해 보여요."

   여자가 말할 때 이런 식으로 솔직히 말하다보면, 왠지 모르게 속물처럼 보이거나, 듣는 남자의 기분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

   속물처럼 보이는 게 아니라 원래 인간은 속물 근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루저녀처럼 말한마디 잘못해 인터넷에서 몰매맞는 여성들의 공통점은 모두 말을 솔직하게 했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좋지만, 상대방의 기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기분내키는데로 말하는 여자는 비호감녀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5. 여자답지 않은 말투나 거친 말투

   여자답지 않은 말투나 거친 말이나 거친 말투로 말하면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영어로 치면, sh**, da**, fu** 같은 욕설에 가까운 점잖치 못한 말을 간간히 쓰는 여성들이 있다. 미국에서도 교양있는 여성들은 이런 거친 말을 거의 쓰지 않는데, 여과없는 거친 말을 쓰면 왠지 교양없는 여자처럼 보여 비호감인 경우가 많다.

   '재수없어', '기분 엿같아', '재수 드럽게 없네', 이런 거친 말을 하는 여성들은 왠지 교양없는 여자같은 느낌이 들어 비호감인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나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는 말처럼 위의 5가지에 해당되는 여성들은 5가지 모두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 대화할 때는 말을 자르고, 말이 따발총처럼 빠르고, 목소리가 크고, 솔직하게 말한다며 말을 함부로 하고, 말이 거칠어 5가지에 모두 해당하는 여자들이 내 주변에도 많이 있다.

   아마도 여자들끼리 수다떠는 습관이 남자와 대화할 때도 그대로 나오기 때문이거나, 이성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유야 어떻든간에 이성간의 호감은 사소한 일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말투에 문제가 있다면,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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