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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매력 어필 포인트 3가지

조정우 2016. 11. 23. 06:00

   "전 매력에 자신이 없는데요."

   "당신의 매력은 충분해요."

   당신의 매력은 충분하지만, 매력을 어필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아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많은 여성들이 간과하는 것이 바로 매력은 어필하기에 따라 하늘과 땅 차이라는 진실이다. 

   예컨데, 평소에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던 여성이 어느 한순간부터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매력 어필이 충분히 되는 순간이 오면 호감남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종종 남자가 소개팅에서 여자를 처음 봤을 때는 영 매력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전 남자의 마음을 보지 조건 따위는 안봐요."하는 이 한마디에 여자가 다시 보이고 호감을 느끼다 보니 대단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뭔가 공감이나 친밀감만 생겨도 매력이 달라져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여자의 경우, 누군가 귀찮게 굴 때 정의의 사나이가 나타나 자신을 구해줄 때 심지어 얼굴이 못생겨도 멋져 보일 수 있는 것인데, 즉, 이성적인 매력 어필은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여자인 당신이 남자에게 참한 여자라는 인상만 주어도 매력적인 여자라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많은 여성들이 놓치기 쉬운 사실은 매력은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여성들이 조건이 좋은 남자나 성격이 좋은 남자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듯이, 남자는 모성애가 강해 보이는 여자나, 천사처럼 착한 여자에게 후한 여자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니까 여자가 모성애가 강한 여자처럼 보이기만 해도 남자가 호감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이다. 

   즉, 이성에게 느끼는 매력은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당신의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누가 알겠는가.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매력 어필 포인트 3가지를 살펴보자. 



    여자가 호감남을 사로잡는 매력 어필 포인트 3가지



    1.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자주 보게 만들라.

    어쩌면 당신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이유가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쉽게 말해, 당신의 가장 매력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면 호감남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모른다는 말이다. 

    학창시절, 학예회 때 평소 호감이 전혀 없던 여학생이 공주 차림으로 나온 모습에 마음을 사로잡힌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그 여학생을 멀리서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두근 뛰어 말을 걸 수도 없을 정도였다.

    그 여학생이 공주 차림으로 나온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면 마음을 사로잡히지 않았을 텐데, 그 한순간이 모든 것을 바꾼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학창시절에 필자가 호감이 있었던 여학생들이 소풍 때 캐주얼한 차림이나 학예회 때 특별한 차림이나 매력적으로 차려 입은 모습에 반한 적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초등학교 시절 때는 걸스카웃복을 입은 여학생들에게 반한 적이 많았었는데, 기억을 돌이켜 보니, 초등학교 고학년 때, 그러니까 4, 5, 6학년 때 필자가 좋아했던 여학생들의 대부분이 걸스카웃 출신이었다. 

   걸스카웃복이 초등학교 여학생들의 귀여운 모습을 극대화시켰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포인트는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차림으로 호감남의 시선을 사로잡으라는 말이다. 

   예전에 필자가 호감이 있었던 여성 중 항상 시스룩을 입는 여성이 있었는데, 실제로 시스룩이 대단히 잘 어울리는 여성이었고,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을 입어 필자가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 

   종종 남자들이 시스룩 패션이나 미니스커트 패션 등의 섹시룩을 입은 여성의 패션에 시선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섹시룩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패션으로 호감남의 시선을 사로잡으면, 시선을 사로잡히는 순간에 호감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다. 



    2. 다양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아라.

   종종 항상 청바지 차림이라던가, 항상 미니스커트 차림이라던가, 패션 코드가 비슷한 여성들이 있는데, 여기서 필자가 말하는 포인트는 다양한 매력으로 호감남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다. 

   필자의 주변 여성들 중 항상 미니스커트 패션이나 시스룩 패션 등의 섹시룩을 입는 여성들이 있는데, 이는 마치 국수류를 자주 먹거나 중국집 음식을 자주 먹거나, 이탈리안 푸드를 자주 먹거나, 베트남 음식을 자주 먹거나, 비슷한 음식을 자주 먹으면 물리듯이, 비슷한 코드의 패션을 자주 보면 식상해지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여성 연예인들 중 섹시룩 패션이 코드라 할까, 항상 섹시룩 패션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여자 연예인들이 있는데, 가수야 노래가 중요한 것이니, 어떤 패션이던 간에 별 상관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남자들이 보기엔 식상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겠다. 

   왜 갑자기 여성 연예인 이야기가 나왔냐면,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남자는 비슷한 코드의 여자의 패션에 식상해지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세계적인 패션의 메카인 파리나 밀라노 콜렉션에서도 디자이너들이 어떨 때는 시스루룩 패션이나 미니스커트 패션 등의 섹시룩 패션을, 어떨 때는 치마 끝이 땅에 끌릴 정도의 긴 치마의 복고풍의 패션을, 선보이는데, 여성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서가 아니겠는가 말이다. 

   그러니까 요점은 호감남의 시선을 계속 사로잡으려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라는 것이다. 

  섹시룩으로 한 두번은 호감남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비슷한 코드의 패션만 보다 보면 식상해질 수 있으니, 호감남의 시선을 계속 사로잡으려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것이 좋겠다. 



    3. 시선만 사로잡지 말고 마음까지 사로잡아라. 

    종종 여성들이 호감남이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으면 자신감을 잃고 마음을 접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호감남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에만 신경쓰다 보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호감남의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니겠는가. 

    유럽에 팜므파탈의 나쁜 여자의 대명사로 알려진 여성들 중 실제론 예쁜 것과 거리가 있는데도 수많은 귀족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악용한 여성이 있다는데, 그녀의 장끼가 바로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남자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었다. 

    그녀는 마치 어머니나 누이가 남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듯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수많은 귀족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니, 남자들이 여자의 외모에만 반하는 것이 아님을 그녀가 증명한 셈이 아닐까 싶다. 

   필자가 이제까지 매력 어필에 대한 팁을 여러 차례 올렸는데, 이 나쁜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은 마음을 사로잡는 것임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당신도 호감남과 친해져 호감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면, 어느새 호감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란 말이다. 

   종종 필자의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는 여성들 중 "전 못생겨서 연애를 포기했어요."하고 자신의 외모를 비관하는 여성들이 있던데, 호감남의 마음만 사로잡아도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모두 희망을 갖기 바란다.



네이버 웹소설 변장공주 연재 링크 ↓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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