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동안 상처 많이 받아서 힘들었어."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받으면 이별을 생각하면서 연인에게 이별의 신호를 보내지만, 남자는 연인이 보내는 이별의 신호를 감지하지 못해 이별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받아 힘들면 먼저 우회적으로 이별을 암시하지만, 남자는 여자의 이별의 암시를 흘려듣는 경우가 많지요.
여자는 연인에게 큰 상처를 받으면 이별을 암시할 때가 많은데,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받아 힘드니 변화하지 않으면 헤어질 수도 있다고 이별을 암시하는 것이지요.
여자는 남자가 이별의 암시를 흘려들으면 보다 강하게 이별을 암시할 때가 많습니다.
"너 변했어.", "우리 권태기인 것 같아.", "우리 사이 예전같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관계에 금이 갔으니 변화하지 않으면 이별할 수 있다고 암시하는 것이지요.
여자는 상처를 많이 받으면 눈물을 흘리면서 이별을 암시할 때가 많은데,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것은 큰 상처를 받았다는 표현이고 변화하지 않으면 더 상처받아 이별하게 될지도 모르니 제발 변화해 달라는 뜻입니다.
여자가 연인에게 이별을 암시했는데도 남자가 변화하지 않으면, 여자는 남자의 무심한 태도에 더 상처받아 이별을 직설적으로 이별을 경고합니다.
"우리 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헤어져."라고 말하면서 이별을 경고할 때가 많지요.
여자의 이별의 경고는 이별이 목적이 아니라 이별을 막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니 남자가 이러한 연인의 노력을 헛되게 만들면 안 될 것입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이별을 경고해도 변화하지 않으면, 여자는 보다 강력하게 이별을 경고합니다.
"차라리 헤어지자."라고 강한 어조로 이별을 경고하면서 연인이 변화하기를 촉구할 때가 많지요.
상처받았다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으니 지치고 힘들어 말을 돌려 말할 기분도 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남자가 듣기에는 자존심이 상하고 불쾌할 수 있을지 몰라도 여자는 이때쯤에는 상처가 터지기 직전이고 눈물도 말라 더 이상의 눈물도 나오지 않거나 연인에 대한 사랑도 식게 되었지만, 소중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이별을 경고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자는 여러 차례 경고에도 변화하지 않으면 돌출행동을 통해서 이별을 강력하게 경고할 때가 많습니다.
전화를 하지 않는다던가, 데이트 중에 화내면서 가버린다던가 하면서 자신의 상처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요.
연인에게 행동을 통해서 자신이 받은 상처를 보다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지요.
하지만 남자는 연인이 예전에 삐쳤을 때도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여자는 자신이 받은 상처에 대해서 외면하는 연인의 태도에 더 큰 상처를 받게 되지요.
이처럼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별의 경고는 여자의 마지막 경고일 때가 많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남자가 변화하지 않아 지칠 때로 지쳤기 때문이지요.
이래도 저래도 소용이 없으면 여자는 상처가 터져서 이별을 선언합니다.
여자가 연인을 정말 사랑했다면, 여자의 이별선언은 이별을 위한 이별선언이 아니라 연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기 위한 이별선언일 때가 많지요.
남자가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연인에게 용서를 구해서 극적으로 연인을 붙잡을 수도 있겠지만, 남자가 자존심이 상한다고 이별을 받아들이거나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이별하게 될 것입니다.
여자는 연인이 지금이라도 그동안 자신에게 상처준 것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변화하기를 바라지만, 남자는 여자의 이별선언에 자존심이 상해 이별을 막으려는 노력보다는 이별을 받아들이면서 이별선언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표현할 때가 많지요.
남자는 연인이 상처받아서 이별을 선언했을 때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연인의 이별선언에 자존심이 상해서 이별을 순순히 받아들이거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면서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남자가 연인에게 잘못했으면서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는 이유는 연인이 갑작스럽게 이별을 선언하면, 자존심이 상하고 연인이 자신과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떠날려면 떠나라'는 식의 태도를 보일 때가 많은 것이지요.
이별한 후에서야 자신의 잘못이 기억나고 연인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연인을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할 때가 많지만, 이별할 때 연인의 무성의한 태도에 큰 상처를 받아 이미 차갑게 돌아선 여자의 마음을 돌이키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이별을 선언했을 때 연인이 이별을 순순히 받아들이면 크게 상처받을 때가 많은데, 그 이유는 연인이 이제서라도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붙잡아 주기를 바랄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는 이미 이별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지만, 아직 연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았다면 연인이 사과하면서 자신을 붙잡아 주기를 바랄 때도 많지요.
이러한 여자의 마음도 모르게 여자가 이별선언을 했다고 순순히 이별을 받아들이면,여자가 이제까지 연인에게 받았던 것보다 더 큰 상처를 받아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이를 때가 많을 것입니다.
여자가 연인에게 보내는 이별의 신호
다음은 여자가 권태기에 빠진 연인에게 이별을 암시하고, 경고하고, 선언해도 연인이 변화하지 않아 이별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철수와 영희는 만난지 2년이 지난 커플입니다.
철수는 영희와 사랑에 빠졌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권태기에 빠져 영희에게 소흘해졌습니다.
하루만 영희를 만나지 않아도 보고 싶어 견디지 못했던 철수는 영희의 휴대폰을 항상 바쁘게 만들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사랑이 식어 영희에게 만나자고 연락하는 날도 줄어들고 전화거는 횟수도 줄어들었지요.
영희는 철수가 권태기에 빠지자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철수에게 예전보다 더 잘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철수는 영희가 자신에게 빠져서 그런 것이라고 착각하여 영희에게 실망감만 주었지요.
철수의 변한 태도에 상처받은 영희는 철수에게 이별을 암시했습니다.
"철수야, 우리 권태기에 빠진 것 같아. 사랑이란 변하는 경우가 많지만, 난 너는 다를 줄 알았어. 근데, 니가 예전처럼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서 마음 아파. 우리...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거니? 난 니가 예전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영희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말했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싶어도 눈물로 사랑을 구걸하는 것 같아서 눈물을 참으면서 말한 것이지요.
철수는 영희가 눈물을 글성거리는 모습을 보자 마음이 움직여 영희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했지만, 시간이 지나자 다시 권태기에 빠졌습니다.
영희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말했는데도 철수의 태도가 변화하지 않자 더 상처받아 이별을 경고했지요.
"철수야, 너 정말 변한 것 같아. 그동안 난 많이 상처받고 힘들었는데, 넌 그런 내 마음 너무 몰라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 우리의 관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
"미안해, 내가 요즘 너에게 소흘했던 것 같아. 하지만 앞으로 잘해줄테니 마음 풀었으면 좋겠어."
철수는 영희에게 미안한 표정으로 사과했지만, 영희가 정말 이별을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했지요.
철수는 오히려 영희가 이별을 경고하면서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자 서운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철수는 영희가 말할 때는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도로묵이 되어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영희는 상처받고 힘들어 이별을 결심했습니다.
영희는 철수가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 그동안 자신에게 상처준 것을 사과하고 자신을 붙잡는다면 철수에게 기회를 더 줄 생각이지만, 철수가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거나 자신을 붙잡지 않는다면 이별할 생각이었지요.
영희는 철수에게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철수야, 이제 우리 헤어져. 그동안 난 상처 많이 받고 힘들었어. 이런 식으로 만나느니 차라리 헤어지는 것이 나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해. 내가 요즘 너에게 소흘했던 것이 사실이야. 하지만 내가 요즘 빠쁜 거 너도 알쟎아. 그러니 니가 날 좀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
영희는 아직은 철수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철수가 그동안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하여 자신의 마음에 생긴 상처를 치료해 주기를 원했습니다.
철수는 영희에게 사과했지만,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고 그동안 바빴기 때문에 소흘한 것이었다고 변명하면서 사과했습니다.
철수의 사과는 마치 영희가 바쁜 철수를 이해하지 못해 이별하게 된 것처럼 들렸기 때문에 영희의 상처를 치료해 주기는 커녕 영희의 상처는 더 깊어지게 되었지요.
철수의 변명에 그동안의 상처가 폭발한 영희는 완전히 이별을 선언했습니다.
"이런 식의 만남은 아무 의미가 없어. 서로 상처받지 말고 이제 우리 그만 헤어지자."
"정말 왜 그러냐? 우리 사이가 이 정도밖에 안됬어?"
"우린 한때 사랑했었지.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아니야."
철수는 영희에게 사과했는데도 영희가 자신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 모습에 낙담하여, 자신의 섭섭한 감정을 표현하면서 영희에게 더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너무 냉정한 거 아니야?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는거야?"
"난 할말 다했으니 갈래."
하지만 철수는 영희의 손목을 붙잡으면서 말했습니다.
"이별의 이유나 알자."
영희는 철수에게 그동안 상처받았다고 말했는데도 이별의 이유를 묻자 기가 막혔습니다.
"그걸 몰라서 물어?"
"모르니까 말해봐."
"집에 가서 잘 생각해봐."
"이러지 말고 말해봐. 최소한 이별의 이유는 말해야 될거 아니야?"
영희는 그동안 철수가 자신의 말을 흘려들었다는 사실에 상처받아 눈물을 흘리면서 말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말할 때는 무슨 생각으로 들은거야? 난 벽에다 대고 말한거니? 그동안 상처 많이 받았다고 말했쟎아. 이거 놔!"
철수는 그제서야 영희가 그동안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이별의 이유를 알게 된 철수는 영희의 손목을 놓아 주었지요.
영희는 철수가 손목을 놓자 떠나버렸습니다.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를 받아 견딜 수 없으면 이별을 암시하면서 연인이 변화하기를 촉구하지만, 연인이 변화하지 않으면 이별을 경고하지요.
여러 차례에 이별의 암시와 경고가 통하지 않으면 결국 이별을 선언하지만, 이별선언이 이별을 막기 위한 마지막 수단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의 이러한 마음도 모르고 이별의 이유만 묻다가 이별하게 될 때가 많지요.
남자는 연인이 그동안 자신에게 했던 말을 종합해 보면 이별의 이유가 나오는데도 이별의 이유를 물을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이 자신이 말할 때 귀기울여 듣지 않았다는 생각에 화가 나서 이별의 이유를 말하지 않을 때가 많은데, 억지로 이별의 이유를 물으면 정만 떨어지겠지요.
최신 글 : 여자가 모성애를 느끼는 10가지 경우 (오늘 발행한 연애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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