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이별을 선언한 연인을 설득하는 방법

 

 "우리 헤어져."

 

 여자가 연인에게 이별을 선언할 때는 아직 연인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연인의 마음을 돌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남자는 연인이 이별을 선언할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연인의 마음에 상처를 준 후에 마음이 바뀌어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려고 노력할 때가 많은데, 연인의 이별선언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영영 이별하게 된다면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연인들의 관계는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게 되면 헤어질 수 있는 것이고, 자신도 연인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헤어질 수 있는 것이니 이별을 선언한 연인을 사랑한다면 원망하지 말고 연인의 마음을 돌리려고 노력해야 되겠지요.

 남자가 이별을 선언한 연인을 설득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남자가 이별을 선언한 연인을 설득하는 방법

 

 

 1. 연인이 이별을 선언한 이유를 파악한다.

 

 "최소한 헤어지는 이유라도 말해야 되는거 아니야?"

 "모르면 알거 없어."

 

 여자는 이별의 이유를 우회적으로 표현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여자의 우회적인 표현을 귀기울여 듣지 않을 때가 많아 여자는 분명히 이별의 이유를 말했는데도 남자는 이별의 이유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받았을 때나 이별의 이유를 말하기 구차할 때 이별의 이유를 우회적으로 표현할 때가 많지만, 남자는 연인이 이별의 이유를 우회적으로 표현할 때 귀기울여 듣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남자가 연인이 이별을 선언한 이유를 모른다면 연인의 마음을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연인의 감성을 자극하여 이별의 이유를 말해줄 것을 간곡하게 부탁해서라도 이별의 이유를 알아내야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별의 이유를 물으려면 정중하게 부탁해야지 억지로 물어서는 안되겠지요.

 사실 여자가 이별을 선언하는 이유는 남자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이별하기 전에 "오빠 변했어."라고 말했다면 이별의 이유는 남자의 변심이고, "오빠 권태기인 것 같아."라고 말했다면 권태기가 이별의 이유이고, "자주 좀 연락해."라고 말했다면 자주 연락하지 않은 것이 이별의 이유이고, 이별하기 전에 "날 사랑하기는 하는거야?"라고 물었다면 사랑의 확신이 없는 것이 이별의 이유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남자와 여자는 언어의 표현방식이 달라 여자는 이별의 이유를 우회적으로 표현할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의 우회적인 표현을 알아듣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남자가 이별의 이유를 알지 못한다면 연인의 마음을 돌이키기 힘들기 때문에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해 보거나 연인에게 이별의 이유를 말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해서라도 이별의 이유를 알아내야 될 것입니다.

 

 

 2. 연인에게 잘못한 것이 있거나 실망시킨 것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라.

 

 "그동안 내가 너한테 잘해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앞으로는 널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께."

 

 여자는 연인에게 상처받았거나 실망했을 때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나쁜 뉘앙스의 말투나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거나 실망하여 "날 사랑하지 않으니까 저러는 거겠지."라고 생각하여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에게 상처주었거나 실망시켰다면 진심으로 사과해야 되겠지요.

 여자는 연인의 사랑에 대해 기대하는 것이 많아 연인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이 깨어지면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기 때문에 연인을 실망시켰다면 진심으로 사과한 후에 기대감을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연인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감성적인 말로 설득한다.

 

 "내가 너한테 잘못한 것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잘해준 것도 많쟎아. 앞으로는 널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테니 우리 다시 시작하자."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는 이미 연인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이 깨어져 연인에게 실망한 상태거나, 연인에 대한 사랑이 식은 상태거나, 연인에게 상처를 받아 누적된 상처가 터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의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연인이 자신의 사랑에 실망한 상태라면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주어야 되고, 연인의 사랑이 식었다면 예전의 사랑을 회복하게 만들어야 되고, 연인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상처를 치유해 주어야 되는데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요.

 이유야 어떻든 간에 남자가 돌아선 연인의 마음을 되돌리려면 여자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감성적인 말로 설득해야 될 것입니다.

 남자는 이성이 발달했지만, 여자는 감성이 발달했기 때문에 남자가 여자를 이성적인 말로 설득하려고 하는 것은 상당히 비효율적이라서 잘 통하지 않을 때가 많겠지요.

 

 

 4.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며 앞으로는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준다.

 

 "나에게 너없는 삶은 빛없는 암흑속에서 사는 것 같아. 다시 기회를 준다면 널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테니, 한번만 기회를 주겠니?"

 

 남자가 돌아선 연인의 마음을 돌이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면서 기대감을 주는 것입니다.

 여자는 연인에게 모성애를 느끼면 어머니처럼 관대한 마음이 생길 때가 많아 남자가 그동안 자신이 잘못한 것을 용서받으려면 여자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동안 잘못한 것이나 실망시킨 것이 많지만 앞으로는 잘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준다면 여자가 다시 기대감이 생겨 마음이 바뀔 수도 있겠지요.

 여자는 연인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면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의 마음을 돌이키려면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주어야 될 것입니다.

 

 

 5. 연인에게 마음을 추스리고 생각할 시간을 준다.

 

 "기다리고 있을테니,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니?"

 

 여자의 마음이 돌아서는 것은 하루아침에 돌아서는 경우보다는 상처나 실망감이 누적되어 돌아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의 마음을 돌리려면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연인에게 실망하거나 상처받은 여자의 마음을 돌이키려면 앞으로는 잘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주어야 되겠지요.

 하지만 연인에 대한 믿음이 하루아침에 생길 수 있는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여자가 연인에게 받은 상처가 있다면 상처가 치유되는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연인의 마음을 돌이키려면 연인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여자가 변심한 것이 아니라면 여자가 이별을 선언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연인에 대한 사랑의 확신이 없거나 연인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져 실망한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연인에게 상처받았거나 연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실망하여 서운한 감정이 누적된 경우지요.

 전자의 경우에는 남자가 연인에게 사랑의 확신을 주거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면, 연인의 마음을 돌이킬 수도 있을 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연인의 상처를 치료해 주거나 서운한 감정을 풀어준다면 연인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을 것입니다.

 연인의 마음이 변심한 것이 아니라면 남자가 연인이 이별을 선언했을 때 이별의 이유를 파악하여 차분하게 대응한다면 연인의 마음을 돌이킬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별의 이유조차 파악하지 못하여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이별하게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자매 글 : 여자가 이별선언할 때 남자가 명심해야 할 것

오늘 글 : 삼국지 18화 (오늘 발행한 연재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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