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참았어야 했는데요."
-떠나는 여친에게 막말을 한 남자의 후회-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 남자가 발끈해서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다.
무서워서 어떻게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이나 들겠는가?
자, 헤어졌다가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내 주변에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 결혼하는 커플들이 적지 않게 있었다.
정녕 인연을 끊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헤어진다고 말을 함부로 하면 안되겠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어요."하고 한다는 말이, "널 만난게 정말 후회된다."
후회된다고?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
만난게 정 후회된다면, 여자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것 밖에 없지 않은가.
"차라리 안 만났다면 좋았을 텐데......"
이별을 잘 해야 후회가 없는 법이다.
이별할 때 곱게 보내주면, 다시 돌아올지 누가 알겠는가.
설령, 영영 이별한다고 해도 아름답게 헤어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이별할 때 남자가 하지 말아야 되는 말 5가지
1. "널 만난게 후회된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다시는 만나지 말자는 말이다.
이 말을 듣기 싫어서라도, 쉽게 말해, 자존심 때문이라도 다시 만날 일은 없지 않을까 싶다.
이런 말을 하고도, 다시 연락하는 남자들이 있던데, 만난 걸 후회한다면서 왜 또 만나려는가?
"홧김에 한소리죠."
진심이 아니었다는 말인데, 그 말에 상처받거나, 정떨어질 여자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는가.
화가 나도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될 말이 있는 것이다.
만난게 후회된다는 말은 지난 아름다운 추억조차 지워버릴 수 있는 말로 말 한다미에 영영 이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이성적으로 생각해봐."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떠난 마음이 돌아올까?
사랑이란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져 이별하려는 건데, 이성적으로 생각한들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이런 말이 훈계하는 듯한 뉘앙스라 기분이 나쁠 수가 있다.
"한번 다시 생각해 보겠니?"
이렇게 부탁하는 뉘앙스로 말해도 같은 뜻인데, 왜 구태여 훈계하는 뉘앙스로 말하는가.
3. "그게 말이 되냐?"
사소한 일에 상처받아 헤어지겠다는 여자의 말이 남자가 듣기에는 말이 안되는 것 같아도 알고 보면 대부분 말이 된다.
감수성이 섬세한 여자는 사소한 일에도 상처받아 헤어질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설명했는데도 "그게 말이 되요?"하는 남자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아 헤어지겠다는데, 왜 말이 안되는가.
"정말 절 사랑한다면, 사소한 일로 헤어지겠어요?"
바로 그렇다. 여자의 마음에 사랑의 확신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큰 상처라도 여자는 사랑의 확신이 있다면 견딜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그 정도로 사랑의 확신이 없는 걸 어쩌란 말인가.
사랑의 확신이 없는 여자에게 확신을 주기는 커녕, 상처를 주었으니, 떠나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용서를 하고 말고는 자기 마음이다. 어찌 용서를 강요하려 하는가. 여자는 연인이 죽을 죄를 지어도 사랑하면 용서해 줄 수도 있지만,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 죄가 없어도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해, 사랑이 깨져 떠나는 것이니, 설령 용서를 해준다고 해도 떠날 수 있는 것이다. "용서했으면 떠나지 말아야지요. 떠나면 용서가 무슨 소용입니까?" 내 말이 그 말이다. 용서에 대해 여자들이 이렇게 말한다. "헤어지는 마당에 용서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별하니, 용서가 의미가 없어 "용서할께."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지, 용서할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그러니, 용서에 목을 맬 필요가 없겠다. 이 한마디에 오만 정이 다 떨어져 마주치기도 싫은 사람이 될 수 있으니, 말을 함부로 하지 말자. 정말 여자가 당신을 가지고 놀았다면 꼴도 보기 싫을텐데, 그게 아니니 미련을 가지는 것이 아닌가 말이다. 남녀간의 사랑이란 마음이 떠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헤어질거라고 말을 함부로 한다면, 당신이 나중에 아무리 후회한들 돌이킬 수 없는 관계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남자들이여, 떠난 사랑은 고이 보내주자. 사랑하는 마음없이 평생을 함께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4. "내가 무슨 죽을 죄를 지었다고 그러냐?"
잘못해서 헤어지는 것이라면 용서를 구해도 시원찮은데, 한다는 소리가 이건가?
5. "나 가지고 논거 아니야?"
이별할 때, 여자가 가장 상처받는 막말 중 하나가 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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