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을 사로잡는 결정적인 카운터펀치 3가지

   "매혹적인 그녀의 미소에 완전 반했어요."

   -여자의 매혹적인 미소 한방에 넘어간 남자-

   인간이 한 이성에게 끌리기 시작하면, 넘어갈듯 하다가도 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결정적인 카운터펀치다.

   마치 권투에서 비틀거리는 상대를 한방에 넉다운시키는 카운터펀치를 날리듯 결정적인 카운터펀치가 있어야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이상형에 대한 미련이 많아 괜찮다 싶은 이성을 만나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경우가 많으니, 바로 이럴 때 결정적인 카운터펀치가 필요한 것이다. 

   야구로 치면 투수가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끈 후에 결정구를 던져 삼진이나 평범한 타구를 유도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야구에서 투수가 결정구가 없으면 볼 카운트가 유리해도 승부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연애도 결정적인 펀치가 없으면 본의 아니게 끌려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다.

    넘어올 것 같은데, 안 넘어올 때 필요한 것이 결정적인 한방, 즉, 카운터펀치인 것이다. 

    서양 로맨스 영화를 보면, 남자가 자신에게 넘어올까 말까 마음이 흔들리는 여자에게 키스해서 넘어오게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건 우리나라 실정에 안 맞겠고, 아무튼 이럴 땐 뭔가 심장이 떨리는 강렬함을 줄 수 있는 결정적인 펀치가 있어야하겠다. 

    이성을 사로잡기 위해 필요한 카운터펀치는 크게 세 가지다.

    권투로 치면 먼저 쨉같은 펀치로 경기의 주도권을 잡는 카운터펀치이고, 다음은 경기의 주도권을 쥐어 K O가 안될 경우 최소한 판정승을 얻기 위해 계속 날리는 카운터펀치,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순간에 필요한 것이 K O시키기 위한 카운터펀치다. 

    야구로 치면 투수가 초구를 스트라이크를 집어넣을 수 있는 카운터펀치, 투 스트라이크를 잡아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는 카운터펀치, 삼진 아웃을 잡을 수 있는 카운터펀치, 세 가지 카운터펀치가 필요한 것처럼 연애에서도 세 가지의 카운터펀치가 필요한 것이다. 

    소위 훌륭한 투수는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이끌어 경기를 지배한다고 하는데, 당신도 연애할 때 카운터펀치같은 매력이 있다면 연애를 지배하는 사람, 즉, 연애를 자기 쪽으로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이다. 

    권투에서 카운터펀치로 경기의 주도권을 쥐거나 K.O. 시키는 것처럼, 야구에서 투수가 카운터펀치로 경기를 지배하는 것처럼 연애에서도 호감있는 이성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카운터펀치가 필요한 것이다.

    이성을 사로잡는 결정적인 카운터펀치 3가지

 

   1. 마음문을 여는 카운터펀치

   첫만남이나, 진전이 없을 때, 꼭 필요한 것이 마음문을 열게 만드는 카운터펀치로, 쉽게 말하면 인연을 만드는 물꼬를 터야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시작이 반이라고, 상대가 나를 이성으로 봐주기만 하면 작업하기가 수월해질 것이다.

이성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자주 만나기만 해도 저절로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어떻게 하면 이성의 마음문을 열까.

    "Open your heart!"("마음문을 열어주세요.")라는 말이 있는데, '저도 괜찮은 사람이니, 마음문을 열어 저의 매력을 봐주세요.' 그런 뜻이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끌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Open your heart!"해주길 바래도 마음이 열리지 않을 것이다.

   이성으로 끌리지 않을 때 필요한 것이 결정적인 카운터펀치인데, 남자라면 여자가 배를 잡고 웃게 만드는 유머가 결정적인 펀치가 될 수 있고, 여자라면 매혹적인 미소나 매혹적인 패션이 결정적인 카운터펀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자는 남자의 유머에 잘 끌리고, 남자는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에 잘 끌리니 말이다. 

   2. 호감지수를 높이는 카운터펀치

   이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한순간에 생기는 경우보다 마음문이 열린 후 조금씩 쌓이다가 어느 한순간에 이 사람이 가장 좋은 것 같다는 식으로 비교 우위로 결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퀸카가 한 남자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가정해보자. 

   과연 퀸카가 그 남자에게 마음을 사로잡혀 고백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얼마나 있겠는가. 

    퀸카들, 혹은 킹카들의 최종 선택은, 마치 귄투에서 KO 승보다 판정승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듯이, 주변 이성들 중에서 고심 끝에 한 사람을 선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을 것이다.

    당신이 호감있는 이성은 인기있는 사람일 터, 당신을 포함해 수많은 주변 사람들 중 한 사람을 선택할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이성적인 끌림이 강한 카운터 펀치를 날려 점수를 따 호감지수를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 즉,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 생일 이런 특별한 날이 올 때마다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선물도 좋지만 식사를 함께 할 때 멋진 시를 읽어준다거나, 로맨틱한 영화를 함께 보거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것이 더욱 강렬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문제는 특별한 날에 호감있는 이성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데, 평소에 짓는 매소만 매력적이라도 큰 점수를 딸 수 있을 것이니 다양한 매력을 키워 호감있는 이성에게 다가가 보자. 

 

   3. 결정적인 순간에 날리는 카운터펀치

   호감있는 이성이 사귈까 말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우유부단할 때가 많은데, 이럴 때 필요한게 바로 카운터 펀치다.

   주변을 보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우유부단하여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괜찮은 것 같지만,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고, 자신의 스타일도 아닌데다, 가슴을 설레이게 만드는 이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결국 사귈까 말까 고민만 하다가 관심이나 호기심이 사그러들어 호감이 줄어 종지부를 맺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심이나 호기심이 사그러들기 전에 결정적인 펀치를 날려야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펀치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햇살처럼 밝은 매력적인 미소이다.

   남자는 여자의 햇살처럼 밝은 매력적인 미소에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소가 매력적인 여자는 첫인상에서부터 남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고,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자는 유머감각이 뛰어난 남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의 뛰어난 유머감각도 결정적인 펀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재치있는 유머에 배를 잡고 '까르르' 웃고 나면, 왠지 모르게 마음문이 열리고, 호감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내 주변에도 지금의 남자친구의 골때릴 정도로 웃긴 유머에 '까르르' 배를 잡고 웃다가 사랑하는 마음이 싹텄다는 여성들이 있다.

   매력적인 미소나, 상대가 배를 잡고 웃게 만들 수 있는 유머감각은 경우에 따라 결정적인 펀치 한방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한가지만 더 살펴보자.

   고백을 포함한 뛰어난 대화술도 결정적인 카운터펀치가 될 수 있다.

   여자는 남자의 고백을 받을 때 감성을 자극받아 사랑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뛰어난 대화술은 사귈 수 있는 물꼬를 틀수도 있고, 높은 점수를 따 사랑이 이루어지는 계기나, 사랑이 이루어지게 만드는 결정적인 카운터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웹소설 변장공주 연재 링크 ↓

http://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54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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