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론

남자의 변심에 여자가 떠나는 5가지 이유

조정우 2010. 1. 14. 07:00

 
 "오빠 변했어. 날 대하는 태도가 예전같지 않아."
 "사랑이란 변하는 거야. 어떻게 사랑이 항상 똑같을 수 있어?"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헤어지자. 오빠가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어."

 

 여자는 연인이 변심하여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처음같지 않으면 처음으로 돌아갈 것을 원하지만, 남자는 사랑이란 변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서로 평행선을 그리다가 이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이 변심하면, 연인의 변심에 상처받고,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 무드가 나지 않고, 연인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사라지고, 자신이 기대했던 사랑과 연인의 사랑에 괴리감을 느끼고, 손해봤다는 느낌이 들어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요.
 
 남자의 변심은 여자가 연인과의 관계를 지속할 이유를 사라지게 만들 때가 많습니다.
 "항상 처음과 같은 사랑을 기대하는 것은 여자의 지나친 욕심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는 남자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 사랑을 시작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의 태도가 변한다면, 사랑을 지속할 이유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항상 처음과 같은 사랑을 기대하는 것이 지나친 욕심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여자가 정말 연인에게 항상 처음과 같은 사랑을 기대하는 경우보다는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처음과 같기를 기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인의 사랑이 처음처럼 뜨겁지 않아 이별을 결심하는 여자보다는 연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처음과 같지 않아 이별을 결심하는 여자가 더 많지요.
 남자가 처음에는 연인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자신의 일이나 취미를 우선으로 하고 연인을 후순위로 생각한다면 여자는 존재감에 상처받고 남자가 변심했다는 느낌이 들어 이별을 결심할 때가 많은 것이지요.

 

 여자는 연인이 변심했다고 느끼면 상처받거나 관계를 지속할 무드가 나지 않아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점은 변심에 대한 남녀의 시각이 달라

남자는 변심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자는 변심했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의 변심을 느껴 이별을 선언했을 때 남자는 이별의 이유를 추측조차 하지 못할 때가 많지요.

 

 "오빠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같지 않아서 상처 많이 받았어."

 "난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 처음 너를 만났을 때와 그대로라고."

 

 여자가 연인의 변한 태도에 상처받아서 연인에게 상처받았다고 말했을 때, 남자가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변했으면서도 변심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서로 갈등하다가 여자가 이별을 결심해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여자는 지금 당장 헤어질까 좀 더 기다릴까 수개월이상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남자는 잊어버리게 되고, 남자가 잊어버릴 쯤에 여자가 이별을 선언할 때가 많지요.

 

  3개월 후......

 

 "우리 헤어져."

 "최소한 이별의 이유라도 말해줘야 될 거 아니야?"

 "그걸 몰라서 물어?" (독백 '오빠가 변했으니까 헤어지는거 몰라서 물어?')

 "어떻게 니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오빠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여자가 연인이 변심했다고 생각한 이후부터 이별을 결심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니, 남자는 연인이 변심을 이유로 이별을 선언할 때 이별의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오히려 연인이 변심했다고 오해하여 이별을 순순히 받아들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연인이 그동안 자신에게 했던 말, 특히 상처받았다고 한 말들이 기억나면서 자신이 연인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때가 많지만, 남자가 깨달았을 때는 여자의 마음이 이미 돌아선 경우가 많지요.
 
 
남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여자는 남자의 변심에 상처받고, 속았다는 느낌이 들거나 손해봤다는 느낌이 들어 관계를 더이상 지속할 마음이 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난 오빠를 진심으로 사랑했는데, 오빠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여자는 연인이 변심하면 연인이 자신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큰 상처를 받고 이별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지요.

 

 남자의 변심에 여자가 떠나는 여러가지의 이유 중에서 5가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남자의 변심에 여자가 떠나는 5가지 이유


 1. 남자의 변심에 상처받아서

 "난 널 사랑했는데,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여자는 연인의 사랑이 변하면, 크게 상처받아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의 상처가 심하면 다시는 남자를 믿을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 큰 상처를 받을 때가 많지요.

 여자는 자신이 연인을 사랑하는 것만큼은 아니더라도 연인이 자신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로서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여자는 연인이 자신의 사랑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존재감에 큰 상처를 받게 되고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 연인이 용서를 구해도 용서하지 못할 때가 많지요.

 남자는 연인의 변심에 큰 상처를 받은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연인이 변심의 이유로 떠나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연인이 떠나야 변심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는 연인의 사랑이 식거나 연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크게 달라지만 변심했다고 생각하여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요.


 2. 남자의 변심에 실망감이 들어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너한테 정말 실망했어. 난 더이상 우리 관계, 지속하고 싶지 않아."

 

 여자는 사랑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남자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은 꿈이 있듯이 여자는 연인의 가장 소중한 존재로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꿈을 가지고 있지요. 

 여자는 사랑에 대한 많은 꿈과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남자가 변심하면, 꿈도 기대감도 깨지면서 더이상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 마음이 나지 않아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요.

 

 남자가 여자의 사랑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은 여자의 사랑은 무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공주처럼 소중한 존재로 대하면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나지만, 연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예전보다 크게 못해지면 사랑하고 싶은 무드가 나지 않아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요.



 3. 남자의 변심에 사랑의 확신과 신뢰가 깨어져서

 "이젠 니가 하는 말 못 믿겠어. 날 사랑하기는 한거니?"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하면, 연인의 사랑에 대한 신뢰가 깨어져 이전까지의 사랑조차 불신하거나 연인의 사랑이 언젠가는 회복될 것이라는 믿음이 사라져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남자는 권태기에 빠지면 무조건 여자가 기다려 주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지만, 신뢰가 깨어졌다면 기다라기는 것 자체가 힘들게 됩니다.

 

 "오빠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변해서 그동안 상처 많이 받고 힘들었어."

 여자가 연인의 권태기에 상처를 많이 받고 힘들어 할 때가 많은 것도 연인의 사랑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거나 금이 갔기 때문이지요.

 연인들의 사랑이 유지되려면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되는데, 여자가 연인의 변심으로 연인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면 헤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남자가 권태기에 빠졌을 때 여자가 기다리지 못하고 이별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연인의 사랑에 대한 신뢰가 깨어졌기 때문인 경우가 많지요.

 

 4. 변함없는 사랑은 여자가 생각하는 사랑의 조건이기 때문에
 
 "니가 이렇게 변할 줄 알았다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거야."

 

 여자에게 변함없는 사랑은 조건이기 때문에 남자가 변심하면 여자는 크게 실망하거나 정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가 변심하여 여자는 정 떨어지는 것을 넘어 사랑이 미움이나 원망으로 바뀔 때도 있지요.

 

 연인의 변함없는 사랑은 여자에게 사랑의 조건이기 때문에 남자가 변심하면 여자는 관계를 지속해야 될 이유를 상실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깊은 정이 들어 헤어질 수 없는 상황이나 헤어져 다른 남자를 만나도 마찬가지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여자가 이별을 선택할 가능성이 많겠지요.

 

 남자가 예쁜 여자를 좋아하듯이 여자는 변함없는 사랑을 주는 남자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자가 변심한다면 변덕이 심한 남자로 보여 연인에게 점수를 크게 잃겠지요.

 

 여자는 사랑을 먹고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자는 연인의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야 행복하고 만족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자가 연인의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들려면, 연인의 사랑이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야 되겠지요.

 여자의 감성은 사랑 깊이를 느끼기 때문에 연인의 사랑의 깊이가 처음과 큰 차이가 있으면,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 사랑받아도 왠지 모르게 연인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날 사랑하기는 하는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요.


 5. 남자의 변심에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어서

 "니가 날 좋아한다고 해서 고백을 받아준 건데, 이제와서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여자는 사랑이 깊이를 감성적으로 크게 느끼기 때문에 남자의 사랑이 식으면 감성적으로 사랑을 덜 느끼게 되면서 연인의 사랑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질 때가 많지요.

 여자의 감성은 대한히 예민하고 섬세하여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면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만족과 행복을 느끼지만, 남자의 사랑이 식으면 감성을 그다지 자극받지 못해 사랑받아도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여자는 연인의 깊은 사랑을 받아야 '이 남자, 날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라고 느끼면서 만족할 때가 많기 때문에 남자의 사랑이 식으면 연인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해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요.

 

 여자는 연봉을 1억을 받다가 5000만원을 받으면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듯이 여자는 연인의 깊은 사랑을 받다가 연인의 사랑이 식으면 손해본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여자의 감성은 섬세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연인의 사랑이 깊을수록 만족도가 높아지지만, 연인의 사랑이 식어버리면 만족도가 떨어져 여자는 손해봤다는 느낌이 들어 이별을 선택할 때가 많지요.

 

 

 남자의 변심에 여자가 받는 상처나 배신감은 남자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큰 경우가 많습니다.

 여자가 연인을 뜨겁게 사랑하다가도 연인의 변심을 느끼면, 크게 상처받거나 배신감을 느끼면서 마음이 차갑게 돌아설 때가 많지요.

 하지만 남자는 연인의 변심에 대한 여자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하여 연인이 떠나도 이별의 이유조차 모를 때가 많은데, 그 이유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연인의 변심에 여자가 받는 상처나 실망감을 남자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연인의 깊고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여자의 기대감이나 만족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여자는 연인이 자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이 있어야 연인의 사랑에 만족하고 연인의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자가 변심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연인을 정말 사랑한다는 느낌을 주어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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