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총아 수정 및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출품 공지

   이웃블로거님들과 독자님들께 왕총아 수정 완료에 대해 공지합니다. 

   저의 신작 연재소설인 '왕총아'가 네이버 웹소설 베스트리그에서 현재 78화까지 연재 중인데, 종이책처럼 붙여 연재했던 1화에서 63화까지 스마트폰으로 보기 좋게 한칸씩 띄워 수정하고, 78화까지 오자를 비롯한 일부 글을 수정했습니다. 

   제가 웹소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2013년 첫번째 네이버 웹소설 연재작인 '기황후'부터 지난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까지 종이책처럼 붙여 연재했었지만, 여러 독자님들이 한칸씩 띄울 것을 요청하셔서 64화부터 한칸씩 띄워 쓰기 시작했는데, 한칸씩 띄워 쓰니 제가 봐도 훨씬 읽기가 편하더군요. 

   그래서 1화에서 63화까지 한칸씩 띄워 쓰는 수정 작업을 하면서 오자를 비롯한 일부 글을 수정했는데, 특별히 내용을 바꾼 것은 없고, 왕총아의 어머니 이름이 서천련에서 서씨로 수정한 것이 이전에 읽으신 독자님들의 눈에 가장 잘 뜨일 것 같습니다. 

   이 소설 캐릭터 중 서천 백련교의 두목인 서천덕이 있는데, 아직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백련교의 난을 이끈 주요 인물이라 조만간 나올 예정인데, 서천덕과 왕총아의 어머니 서천련을 남매지간으로 설정했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역사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왕총아의 어머니 이름을 수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왕총아의 말투를 조금 수정했는데, 아무래도 제가 남자이다 보니 왕총아의 말투가 부자연스러울 때가 있는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해 조금 신경을 써서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묘사와 설명 부분 중 제가 보기에 매끄럽지 못해 보이는 문장을 좀 다듬었는데, 문장을 다듬는 것은 예전에 쓴 부분을 읽을 때마다 수시로 수정할 예정입니다. 

    기본 줄거리는 바뀐 부분이 없는데, 제가 소설을 연재할 때 처음부터 기본 시놉시스를 구성해 쓰는 스타일이라 줄거리를 수정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를 하게 되거나, 종이책이 출간된다면, 흥미를 위해 줄거리가 조금 수정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출품에 대해 공지하자면, 지난해 7월 23전 23승의 해전 신화를 이루신 이순신 장군의 전술을 고증한 정통 역사소설 '이순신 불멸의 신화'를 출간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이순신 장군이 노량 해전에서 전사하지 않고, 7년간의 왜란 중 온갖 만행을 저지른 일본을 응징하고, 이 당시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아시아를 침략한 스페인을 정벌한다는 내용의 퓨전 역사소설 '이순신 연대기, 스페인 정벌기'를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에 출품했습니다. 

   이 소설을 기획한 것은 수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서양의 역사학자들과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양의 역사학자들은 물론, 심지어 우리나라 역사학자조차 이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끄셨던 조선 수군이 일본에게는 23전 전승했지만, 스페인이나 영국같은 유럽의 해군의 적수는 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외국의 역사학자들이야 자기 역사가 아니니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이 이 당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 최강이었던 조선 수군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전술에 대해 연구한 우리나라 역사학자들은 이순신 장군께서 이끄셨던 조선 수군이 세계 최강이며, 스페인 함대나 영국 함대를 능가한다고 보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 당시 유럽 최강의 해군력을 보유했던 스페인과 조선 수군의 대결을 그려 세계 최강의 조선 수군과 이순신 장군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것이 저의 의도입니다. 

  현재 4화까지 연재 중이며 앞으로 공모전이 끝나는 1월 4일까지 30화 이상 연재할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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